피에타
“피에타”(Pietá)는 Latin語로서 그 뜻은 “비통”(悲痛-grief)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시신을 품에 안은 성모 Maria가 비통해 하고 있는 그 모습을 미술가들이 회화나 모자이크, 그리고 조각으로 작품화하고 그 작품명을 피에타(Pietá)라 했다.
그 여러 명작들 중 가장 유명한 것이 Vatican의 베드로 大聖堂 안에 있는 Michelangelo의 “La Pietá”이다.
이러한 피에타의 작품 기원은 현재 터키국인 Anatolia에서 한 때 번영했던 Phrygia 王國(B.C. 1200-650)의 神話에 나오는 太陽神 Attis와 年上의 연인 Cybele 女神과의 사이에 얽힌 부활신화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런 신화는 古代人들의 農耕社會에서 기인한 것이다. 해마다 겨울이 되면 초목이 고사했다가 다시 따뜻한 봄이 오면 봄비와 함께 만물의 생기가 다시 움돋아 살아난다는 것에서 유래한 것이다.
원래 Attis는 태양신이지만 미남 목동이었다. Cybele의 강력한 만류를 뿌리치고 들에 사냥나갔다가 괴수에게 기습당해 살해되었다. 그 사실을 감지하고 뒤따라 나섰으나 이미 싸늘한 시신이 되고만 것이다. 슬픔에 잠긴 Cybele 여신이 죽은 Attis를 끌어안고 슬퍼하는 그 모습을 기독교화 한 것이 “피에타”이다.
이 신화는 아득한 옛날 동쪽 저멀리 Mesopotamia의 신화에 나타난 태양신 Dumuzu와 사랑과 미의 여신 Innana(Sem語로 Thamus와 Ishtar)에서 시작되어 가까이에는 Syria와 Phoenicia의 Adonis와 Astarte, 가나안의 Baal과 Ashera, 그리고 Egypt의 태양신 Osiris와 Isis 사이에 얽힌 부활 신화에서 비롯된 것들이다. 그리고 이 신화가 서방에 전해졌다.
Greek 神話에는 “사랑과 美”의 女神 아프로디테(Aphrodite, goddess of love and beauty)의 탄생 이야기가 두 가지로 전해오고 있다. 하나는 Greece 문호 Homerous가 전하고 있는 것인데, 아버지 Zeus 神과 어머니 Dione 女神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라고 한다. 다른 것은 하늘의 神 Uranos와 땅의 신 Gaia 女神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전하는데 그것도 미묘한 사연이 있었다.
Uranos는 그의 막내 아들 Cronos(Roma 神話의 Saturn)의 급습을 당해 그의 남성의 상징물인 성기가 짤리어 바다에 떨어지게 되었다. 그 결과 그것이 서풍에 떠밀려 다니다가 Cyprus 해안에 다다르게 되었다. 그러자 그것이 조개껍질(shell) 위에서 거품을 일으키면서 떠오른 것이 Aphrodite인데, 그 이름의 뜻은 Greek語로 “거품에서 태어난 자”라는 뜻이다. 그런 사연으로 해서 Aphrodite 여신은 조개껍질(shell)과 항상 연관을 맺고 있다.
Aphrodite에게 Ares(Roma 神話의 Mars-전쟁의 신 火星)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Eros(Roma 神話의 Cupid-사랑의 神)라는 아들이 있었다. 사랑의 신 Eros는 그가 늘 가지고 다니는 활과 화살이 둘 있었는데, 하나는 사랑의 침이 달린 것이고 다른 것은 증오의 촉이 있는 것이었다. 이 Eros(Cupid)는 늘 어머니 Aphrodite 곁을 떠나지 않고 따라다녔다.
하루는 아들 Eros가 잠들고 있는 사이에 Aphrodite가 무심코 사랑의 촉이 달린 화살을 만지다가 가슴에 상처를 입게 되었다. 그 결과 그녀는 누구든지 처음 보는 남자와 사랑하지 않으면 회복되지 못하는 병에 걸렸다. 그 때에 제일 처음으로 본 남자가 美男 牧童 Adonis였다. 그들의 사랑은 날이 갈수록 더 뜨거워졌다. Adonis는 太陽神이기도 했다.
Adonis는 사냥을 좋아했다. 하루는 그가 평소처럼 사냥하러 나서자, 불길한 예감에 사로잡힌 Aphrodite(Roma 神話의 Venus)는 한사코 사냥가는 것을 만류했다.
그러나 Adonis는 그녀를 뿌리치고 사냥개들과 함께 떠나는 것이었다. 그 때 Aphrodite는 “나의 귀여운 님이여, 들의 짐승이라고 결코 얕보아서는 안돼요. 늘 몸조심 하세요”라고 당부했다.
그 때 사랑을 빼앗긴 Ares 神은 증오심으로 불타고 있었는데 멧돼지로 변신하여 Adonis를 급습했다. Adonis는 피를 쏟으며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다. 그 비명을 듣고 Aphrodite는 재빨리 올림푸스(Olympus) 산을 단숨에 넘어왔지만 이미 아도니스는 싸늘한 시신이 되고 말았다. 슬픔에 잠긴 Aphrodite는 죽은 Adonis를 끌어안고 비통의 눈물을 흘렸다.
Adonis가 숨질 때 흘린 피를 대지가 흡수했는데, 매 해 봄이 되면 그 자리에서 Adonis의 피가 꽃이 되어 피어난다고 하는데 그 꽃이 바로 “아네모네”(anémone)이다.
마돈나와 아기 예수
아기 예수님을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을 그린 그림이나 조각 또는 모자이크한 작품이 상당히 많다. 사람들은 그런 작품을 칭하여 “마돈나”(St. Madonna)라고 한다.
그런데 이런 모습을 담은 조각품들은 일종의 모조품인 것이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하나님으로서 사람이 되시기 위해 오시기 여러 세기 전에 Egypt의 女神 Isis가 자기의 아들 Horus神을 품에 안고 젖을 먹이는 조각품,
B.C. 1,000년 경의 작품으로 텔로(Telloh-고대 메소포타미아의 도시국가 Lagash)에서 출토된 돋을새김(양각)으로 된 풍요의 여신이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모습,
Hittite왕국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Anatolia의 Marash에서 발굴된 돋을새김의 마돈나,
소아시아의 아스그론 유적지에서 발굴된 Isis 여신과 그의 아들 Horus가 양각된 비석,
역시 소아시아의 Arprodisias 유적지에서 발굴된 사랑의 女神 Aphrodite가 그녀의 날개 달린 사랑의 신 Eros를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의 조각 등등이 인기가 있어 왔다. 그런데 “제3의 새종교” 시대가 되니 그 여러나라의 여신들이 Maria로 통일됨에 따라 “마돈나”로 통일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