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라트비아, NATO 다국적 여단을 위한 새로운 군사 시설 건설 - 지속지원
NATO launches military base in Latvia for new multinational brigade
2024.08.29
라트비아 국방부가 캐나다와 스페인의 자금 지원을 받고 NATO의 다국적 여단 창설에 따라 라트비아 아다지 기지에 새로운 군사 시설을 건설하였다. 차량 보관 및 정비 시설, 창고, 천막, 보안 경계선, 도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새로 창설되는 라트비아의 NATO 다국적 여단은 캐나다가 창설국으로서 주도하여 알바니아, 체코, 덴마크, 아이슬란드, 이탈리아, 라트비아, 몬테네그로, 북마케도니아, 폴란드,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그리고 스페인의 군대가 소속된다. 또한 스웨덴도 합류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러시아에 대항하여 만들어진 것이라고 밝혔고, 이 여단은 전투 차량을 포함하여 약 2000명의 병사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11월에 NATO의 지휘 하에 첫 대규모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https://armyrecognition.com/news/army-news/army-news-2024/nato-launches-military-base-in-latvia-for-new-multinational-brigade
2. 일본 방위성, 2025년도 예산안 공개 - 군사정책
防衛省 来年度予算案の概算要求 過去最大の8兆5389億円に
2024.08.30
일본 방위성이 2025년도 예산안을 공개하였다. 총액은 과거 최대인 8조 5389억엔, 한화로 약 78조 3800억원 상당의 금액이다. 예산안에는 6가지의 주요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첫번째로는 탄도 미사일 등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하여 항공자위대의 'JADGE'라고 불리우는 일본의 자동경계관제시스템의 모바일 단말을 이용한 방공사령부 이외의 장소에서도 지휘가 가능한 시스템 개발, 극초음속 미사일에 대한 대처능력의 향상 등을 포함한 대규모 개량에 예산이 책정되었다. 두번째로는 대형 미사일의 잠수함 수직발사 기술, 대 드론 레이저 시스템, 육상형 무인기 등 새로운 방위 장비품의 연구개발비에 예산이 책정되었다. 세번째로는 도쿄 미나미토리 섬 훈련용 사격장, 나가사키 및 가고시마 기지 탄약고 정비, 오키나와 경계관제 레이더 부대 배치, 히로시마 구레시에 방위거점 건설에 대한 비용 등 시설 정비 비용으로 약 예산이 책정되었다. 네번째로 해상자위대 정보작전단 창설, 구조 재편, 670인 규모의 항공자위대 우주작전단 창설, 육상자위대 전자전부대 창설과 같은 인사 조정에 예산이 책정되었다. 5번째로 일본이 예로부터 중요시해온 적의 사거리 박에서 반격할 수 있는 12식 지대함유도탄 등 '스탠드 오프 미사일'의 개량에 예산이 책정되었다. 마지막으로 가장 눈에 띄는 사업으로 복수의 소형 위성을 연계하여 정보 수집을 하는 위성군 구축에 관한 예산으로 3232억 엔이 책정되었다. 이외에도 공격용 소형 무인기의 도입, 최근 일본 국내에서 문제시 되고 있는 불법 드론 촬영에 대한 대응 등에도 예산이 책정되었다. 일본 정부는, 방위력의 '근본적 강화'를 강조하며 국방 예산을 대폭 늘려가고 있다.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대신은 '방위력, 억지력의 지속된 강화를 위하여 필요한 사업을 착실하고 신속하게 실시할 것이다. 방위성, 자위대의 활동은 국민의 신뢰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더욱 마음을 다잡고 노력해 나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https://www3.nhk.or.jp/news/html/20240830/k10014566071000.html
3. 일본 육상자위대, 국산 신형 장갑차 '24식 장륜전투장갑차' 등 공개 - 기동
新型装甲車「24式装輪装甲戦闘車」「24式機動120mm迫撃砲」が登場! さらに旧式装備にも再び脚光が? 令和7年度防衛省概算要求が公開
2024.09.01
일본 육상자위대가 이전부터 개발을 진행해온 신형 장갑차의 제식 명칭을 공개하였다. 공개된 차량은 올해부터 도입이 시작된 '24식 장륜장갑전투차'와 '24식 기동 120mm 박격포'이다. 이 차량들은 기본 공통 차체가 개발되고, 필요에 따라 개량되어 사용하는 모듈식으로 개발되었다. 24식 장륜장갑전투차는 수송용으로 개발, 24식 기동 120mm 박격포는 120mm 박격포 '2R2M'을 탑재하였다. 이외에도 정찰전투형 모델도 개발되었지만, 아직 제식 명칭을 부여 못하였고, 2025년도 예산에 포함되어 있어 '25식'의 명칭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시점에서는 최종적으로 장감전투차는 232대, 기동박격포는 102대, 정찰전투형은 116대 도입할 예정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차량들의 예비 장비로서 유지를 위하여 퇴역 차량의 보존, 보관의 명목으로 예산이 책정되었다. 지금까지 육상자위대는 원칙적으로 퇴역차량은 해체하였지만, 전력 지속 능력의 강화를 위하여 사용가능한 차량은 장기보관할 방침도 발표하였다. 고온다습의 기후를 가지고 있는 일본에서 야외에 보관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보관 시설 설치에 관련된 예산도 포함되어 있다. 이것은 소모전으로 이어지고 있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https://news.yahoo.co.jp/articles/b71390309e0f4f0740cba0c48e1579c6d44a91dd
4. 일본 방위성, '동경받는 자위대' 실현을 위한 채용 정책 총동원 - 군사정책
「憧れの自衛隊」へ政策総動員 採用増へあの手この手 防衛省
2024.09.02
일본 자위대는 현재 심각한 인재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동경받는 자위대'의 실현을 위하여 일본 방위성은 2025년도 예산안을 통하여 인적 기반의 근본적인 강화책을 정리하였다. 2023년도 자위관 채용 현황으로 육해공 자위대 합쳐 9959인으로, 51%의 매우 낮은 채용 달성율 보였다. 중도 퇴직자는 6258명으로 일본 경제 호황기였던 1992년도 이래 가장 많았다. 방위성이 정리한 내용의 중심은 생활과 근무 환경의 개선이다. 구체적으로는 오랫동안 기본으로 여겨져 왔던 집단 생활 환경을 사생활 보호가 가능한 개인실로 개선, 함정에서 스마트폰이 이용가능하도록 위성 통신 서비스를 운용하는 등 다양한 정책이 포함되었다. 처우 개선으로는 3개월간의 자위관 후보생 훈련 종료 후 지급되는던 금액을 22만 1000엔에서 50만 엔, 한화로 약 458만 원으로 대폭 증액하였고, 월 21.5 시간으로 고정되어 있던 초과근무 수당을 외국 군의 제도를 참고하여 개선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고령화로 인한 젊은층의 감소에 대한 대책으로 *생인화(省人化)와 무인화를 촉진을 밝혔다. 물류 창고와 같은 곳에서의 자동화 기술을 시험적으로 도입하거나, 인공지능을 이용한 시스템을 적극 채용하는 등의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방위성은 지난 7월, 특정기밀의 부적절한 활용이나 수당 부정 지급, 부조리 관련으로 218명을 처분하였다. 일본 방위성은 자위대의 매력 향승을 어필하고 싶다고 밝혔지만, 다양한 문제로 자위대의 인상은 악화되고 있으며, 이 정책이 어느정도 효과를 발휘할지는 불투명하다.
https://news.yahoo.co.jp/articles/532aa61b9986c6e44fafa8533d20536c2c45751c
생인화: 省人化, 작업이나 설비등을 개선하여 작업 인원수를 줄여, 생산성을 향상시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