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마지막 주 김장을 마친뒤 파김치가 된 몸과 마음을 추스리러
휘닉스 파크 평창에 여행을 갔다.
옆지기의 도움으로 ^^
뭔 김장을 절이기-양념 -김장 과정 다 하느냐고 옆에서 말리지만 아직은 절인배추를 이용하는 걸
못 먹겠다는 누군가가 있어서 ㅠㅠㅠ
휘닉스는 아직은 한가했다.
스키시즌 개장이라는데
콘도 고층에 묵었는데 조용~~~
방 2개가 각자 있고 개별 화장실도 2인 침대도 거실은 전망뷰 ~~
단지 클린룸은 전자렌지와 수저,젓가락 , 전기포트 정도만 있어서 조금은 불편 했다.
비가 내려서 추웠는데 좀 더 뜨끈하게 지지고 싶었으나 못해 아쉬움.
그래도 조용, 깔끔, 풍경 장점도 굿굿
정말 조용히 아무생각없이 쉬고 싶을때는 좋을듯하지만
주변에 편의 시설은 부족.
조식은 패키지에 포함 되어 있어서 먹었는데 일반적인 조식 메뉴였다.
개인적으로 한식코너 , 양식코너 따로 하고 시그니처 메뉴 한 두개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 들었다.
그래도 푹 쉬었다.
한화 콘도및 다른 숙박 시설들도 주변에 있어서 돌아봐도 좋을 텐데
눈 비가 섞어내리는 바람에 추워서 후퇴 후퇴
창문으로 만 바라보는 풍경.
주변에 식사를 알아보다가 메밀 막걸리와 꼬꼬가 돌아왔닭 예통에서 치킨을 테이크아웃해서 먹었는데
가격과 맛 최고 ^^ 식어도 맛있었다.
그옆의 한우 정육식당의 우거지해장국과 김치 찌게도 푸짐하고 진짜 맛있었다.
두 음식덕에 잘 쉬는 하루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