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권 선진국 꿈을 함께 꾸는 인재 모셔 와”
조국혁신당, 3·4호 인재 영입
- 법무법인 위공 박병언 대표, 사회혁신해봄협동조합 민경인 이사장
조국혁신당은 13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인재영입식을 열고 박병언(1973년생, 남성) 법무법인 위공 대표와 민경인(1982년생, 남성) 사회혁신해봄협동조합 이사장을 세 번째, 네 번째 영입 인재로 발표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인재영입위원장은 “류제성 변호사, 박웅두 농민 운동가에 이어 세 번째, 네 번째 영입인재를 소개하게 돼 기쁘다”라며, “오늘 소개해 드릴 두 분은 우리 사회의 어두움과 아픔을 어루만지며 사회 운동에 헌신해 오신 분들이다.”, “조국혁신당이 지향하는 ‘사회권 선진국’이라는 꿈을 함께 꾸는 분들을 모셔 왔다”고, 새로운 영입 인재를 소개했다.
조국 인재영입위원장은 박병언 대표에 대해 “학생운동, 사회운동을 하셨고 늦깎이로 사법고시에 합격하신 뒤 민변에 가입해 활동하시며 공익적인 변호를 해오신 분”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민경인 이사장에 대해 “조국혁신당이 영입한 인재 중 가장 젊은 분으로 최근까지 협동조합에서 사회혁신과 인재 양성에 헌신해오신 분”이라고 소개했다.
박병언 대표는 “반 윤석열을 넘어, 민주 진영 스스로 어떤 나라를 만들겠다는 비전이 있어야 한다. 조국혁신당에서 사회권 선진국으로 가는 길에 일조하고 싶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민경인 이사장은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에게 결국 중요한 것은 최소한의 사회적으로 안정된 주거, 교육, 환경이라고 생각한다. 조국혁신당이 기존 문화와 제도를 가르고 새로운 혁신을 이룰 쇄빙선이라고 생각해서 혁신당에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조국혁신당 중앙당 교육연수원 부원장으로 임명되어 앞으로 혁신당 교육연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오늘 영입 인재와 관련하여 조국혁신당 관계자는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하는 90년대 학번과 2000년대 학번의 젊은 인재를 적극적으로 모실 생각이다. 이제 정치도 90년대 이후 세대가 정치의 주류가 될 수 있도록 지원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병언 대표는 충북 출생으로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후 제52회 사법고시를 통해 변호사가 됐다. 연세대학교 재학시절 총학생회장을 역임하고 고 노수석 열사의 추모사업회 초대 이사장을 맡았다. 졸업 후에는 인천과 구로의 노동 현장으로, 경북 성주의 농촌 현장으로 뛰어들어 많은 경험을 쌓았다. 현재는 정치적 독서모임 ‘읽는사람들’을 만들어 ‘책 읽는 변호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민경인 이사장은 청년참여연대 준비위원회 정치분과장을 역임하고 국제개발 NGO 활동 해왔으며, 지금은 한국리버럴아츠센터 강연교육팀장과 함께‘사회혁신’을 위한 청년들의 플랫폼 ‘사회혁신해봄협동조합’의 이사장을 맡고 있다.
<조국혁신당 3호, 4호 영입인재 대표이력>
● 박병언(1973년생, 남성)
현)법무법인 위공 대표 변호사
민주화를위한변호사모임 환경위원회, 교육위원회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장
●민경인(1982년생, 남성)
- 현) 사회혁신해봄협동조합 이사장
- 고려대학교 과학사회학 박사과정
-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공공정책 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