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18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유씨(42살) 살인사건방송후
다음 아고라에는 약촌 오거리 살인사건 재수사 청원이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청원에 서명하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재수사나 재조사를 원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범죄자도 아닌데 억울한 옥살이를 10년한 최근호(최성필. 가명. 31살)씨의 명예회복과 형사보상을 위해서도 진실이 규명되어야 할 것이다.
결자해지(結者解之)라고 나유인 전 익산서장이 앞장서고 협조해야 할 것이다.
2013년 6월 15일 898회 방송후 나유인 당시 익산경찰서장은 수사상황을 재검토하여 한점 의혹이 없도록 사실관계를 밝히겠다고 하였다.
재검토를 약속하고도 재검토없이 정년퇴임한 나유인 전서장은 지금이라도 총대를 메고 약속을 지켜야 할 것이다.
최 군의 재심청구를 맡고 있는 박준영 변호사는 “사실 관계를 밝히겠다던 익산경찰서는 이후 한 번도 최 군을 만나지 않았으며, 수사기록을 열람등사한 기록도 전혀 없다. 기록을 안 본 상태에서 무슨 조사를 한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당시 2013년 10월 익산경찰서 나유인 서장은 “국정감사에서 강압수사는 없었다는 자료가 제출됐다. 내부적으로 재검토를 했고, 이후 법원의 재심청구 결과를 존중해 따르겠다”고 말했는데 2014년 12월 31일자로 정년을 맞았다.
어찌 감히 할 생각도 없이 한입으로 두말을 할수 있을 것인가?
나유인 전서장은 공직에서의 경험을 살려 억울한 피해자가 없도록 범죄예방과 피해구제에 남은 여생을 쏟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