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브루나이항공이 오는 8월 21일부터 인천~반다르세리베가완 항공편을 주 2회에서 주 3회로 증편한다.
이번 증편을 통해 로열브루나이항공은 목·일 운항에서8월 21일부터 화요일이 추가된 화·목·일로 운항을 시작하며 승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스케줄을 선보일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3박4일, 4박 5일 스케줄로 브루나이를 방문했었다면 화요일 증편으로 5박 6일 스케줄뿐만 아니라 브루나이와 다른 이원 구간(싱가포르, 코타키나발루, 발리,런던 등)으로의 여행도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8월 운항 예정인 화요일 비행편은 기존 로열브루나이항공의 운항 시간과 동일하며 인천에서 브루나이의 수도 반다르세리베가완 까지는 약 5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임한욱 로열브루나이항공 지사장은 “여행을 떠나기 가장 좋은 계절인 8월에 증편을 시작하기 때문에 한국 여행객들은 앞으로 더 자주, 더 편리하게 브루나이로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된다”며 “로열브루나이항공을 통해 브루나이뿐만 아니라 브루나이를 통해 닿을 수 있는 타 국가들도 함께 여행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