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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헛개나무의 효능
■ 간 보호 및 온갖 간질환 개선.치료
■ 관절염 개선
■ 독소배출,변비해소
■ 변비 완화 효능
■ 숙취 갈증 해소
■ 이뇨작용
■ 피로회복 및 근육통해소
■ 황달 개선
■ 그 밖에도
각종 간질환, 갈증 해소, 고혈압 개선과 동맥경화증 개선, 구토, 눈이 충혈되고 침침할 때. 근육이완, 남성정력강화, 당뇨, 대소변을 원활, 딱꾹질, 만성관절염, 배뇨장애, 번열이 나면서 입안이 마른는 데, 빈혈을 없애며, 사지무력증, 소화불량, 수족경련, 술로 인한 대장, 위, 뇌 등 온갖 장 부위가 망가졌을 때, 심신을 편안하게 해 주어 불안증 및 어지러움, 장 활동 활발, 치질, 토혈, 피부 트러블. 혈압, 혈액순환촉진, 등에 효능이 있다.
*학명 : Hovenia dulcis Thunb.
*다른 이름 : 호리깨나무, 볼게나무, 호깨나무.
*생물학적 분류~~~문 : 피자식물문(Angiospermae)/강 : 쌍자엽식물강(Dicotyledoneae)/목 : 갈매나무목(Rhamnales)/과 : 갈매나무과(Rhamnaceae)/속 : 헛개나무속(Hovenia)
*개화기 : 7월
*꽃색 : 녹색
*형태 : 낙엽 활엽 교목
*크기 : 높이 10m, 지름 30 ~ 40cm
헛개나무 과병(果柄=열매자루 or 열매의 꼭지)에서 추출한 활성 화합물이 숙취 해소, 간경화 방지 등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알려지면서 자생지에 있던 헛개나무 자원이 무차별하게 남벌되어 소멸 위기를 맞게 된 것이다.
열매자루[과병(果柄)]를 식용하며, 추출액과 분말 등을 이용한 다양한 식료품(음료, 차, 환, 국수 등)이 있다. 열매는 한약재로 이용하며, 민간에서 잎, 줄기 및 열매로 만든 차를 황달, 지방간, 간경화증, 위장병 및 대장염 등에 사용한다. 목재는 가구재, 기구재로 쓴다.
보통 나무보다 꽃 피는량과 과병 생산량이 많은 우수품종을 개발함으로써 재배농가에 보급하게 되면 틀림없이 고소득을 올릴 수 있게 되리라고 본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헛개나무 과병을 거의 생산할 수 없어 중국에서 수입해 올 수밖에 없었는데 그 과병이 당분 함량이 많기 때문에 상온에서는 변질되므로 여기에 방부제를 처리해서 수입하게 되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다는 점이었다.
그러므로 육성된 우량 품종의 헛개나무를 농산촌의 유휴지에 많이 심어서 중국에서 수입하지 않아도 소요되는 헛개나무 과병을 충분히 생산할 수 있게 되어야 한다. 이들 우량 품종의 유전적 안전성을 검정하는 시험이 계속되고 있지만 최종 우량 품종이 확정되면 신품종 등록과 함께 빠른 기간 내에 농가에 보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많은 식물 자원이 있고 이것들은 곧바로 21세기에 각광받는 생물 산업의 핵심 재료로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우리의 자산이다. 헛개나무도 이 땅에 지금껏 살아온 평범한 한 종류의 나무에 불과했지만 그 나무가 갖고 있는 약리적 효능이 밝혀짐에 따라서 어느 날 갑자기 귀하신 몸이 되었다. 앞으로도 속속 더 많은 특용 수종들의 특별한 쓰임새를 밝혀 사람들의 건강에 기여하고 농가에는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게 되어야 할 것이다.
헛개나무를 먹으면 '술이 헛것이 된다.' 또는 '헛개나무 밑에서는 술이 썩어 헛것이 된다 '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며 지역과 시대에 따라 호옷깨, 호리깨, 호깨, 호또깨, 뽀리깨 나무 등으로 불린다.
깊은 산이나 높은 산까지 50~800m 고지의 자갈이 많은 곳이나 계곡가 양지 쪽에 주로 서식한다. 9~10월에 열매자루가 울룩불룩하게 살이 찐 지름 8㎜ 정도의 작은 단지 모양의 열매가 검붉은 색으로 여문다. 단단한 핵으로 싸인 씨앗이 있으며 달다. 겨울에도 가지에 매달려 있다.
헛개나무의 부위별 다른 이름은 잎은 지구엽(枳椇葉: 요가성, 식물본초)으로, 뿌리는 지구근(枳椇根: 요가성, 식물본초)으로, 껍질은 지구목피(枳椇木皮: 당본초)으로, 나무줄기에서 흘러나온 즙액은 지구목즙(枳椇木汁: 본초강목)이라고 부른다.
옛 문헌에 의하면 헛개나무가 숙취 해소나 과다한 음주로 인한 위장의 보호, 술독을 푸는데 탁월한 효험을 보이는 것으로 나와 있다.
당나라 때 맹선(孟詵)이라는 사람이 저술한 식료본초에서 “어느 사람이 헛개나무로 집을 짓다가 실수로 나무토막을 술독에 빠트렸더니 술이 모두 물이 되었다.”라는 내용이 전해지고 있다.
또, 소송이라는 사람이 저술한 도경 본초에는 헛개나무를 기둥으로 써서 집을 지으면 그 집의 술이 모두 물이 되며 헛개나무를 집안에 심어 두기만 해도 그 집에는 술이 익지 않는다는 일화가 있다.
헛개나무의 효능
(동의보감)에서는 헛개나무의 효능은 '술을 많이 마셔 간장과 대장이 망가진 것을 치료하고, 술독을 푸는데 헛개열매가 불가사의할 만큼 효능을 발휘 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본초강목)에서도 헛개나무가 술독을 풀어주고 구역질을 멈추게 하며 벌레 독을 물리친다라고 되어있죠..이처럼 알코올을 분해하고 해독하는 효능이 뛰어나서 지방간, 간염, 황달, 간경화에도 좋다고 합니다.
■ 간 보호 및 온갖 간질환 개선.치료
헛개나무의 열매 자루에는 간을 해독해 주는 주요 물질인 암페롭신, 호베니틴스라는 성분이 풍부하여 숙취제거는 물론 알코올 제거 작용의 하여 간을 보호 한다. 그리고, 헛개나무는 간 전체의 건강에 있어서도 매우 강한 효과가 있는데, 알콜성 간염부터 간이 굳어가는 간경화, 지방간 그리고 온갖 간질환 치료 및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고서에서처럼 헛개가 술독을 풀어준다면 간에도 도움이 될것 같은데?
민영기 한의학박사는 헛개 나무의 성분이 무조건 간에 좋다고는 할 수 없다고 한다. 헛개나무에는 알칼로이드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은 굉장히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간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임채선 한의사/외과전문의에 따르면, 헛개를 단일제제로 해서 끓여 먹거나 달여 먹는 사람들이 사망 또는 간 부전, 급성간염으로 인한 간 이식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 발표된 논문을 보면 간부전을 앓던 아이가 헛개 달인 물을 먹고 오히려 간이 손상됐다는 보고가 있을 뿐 아니라 간세포에 독이 되는 약초 목록에도 헛개가 포함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먹지 말았어야 했나?
헛개가 간에 좋다는 말은 유언비어 일까?
민영기 한의학박사는 헛개에는 압펠롭신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그 성분이 해독 기능을 증진시켜 주고 숙취의 원인인 아세트 알데하이드를 분해해 주기도 한다
임채선 한의사/외과전문의는 간 기능이 많이 떨어져 있는 사람들은 유효 성분들을 분해해서 효과를 낼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것 자체가 독성이 될 수 있고 헛개를 먹음으로써 문제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일반인이 아닌 간이 안 좋은 사람에게는 헛개의 성분이 독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
실제 고서를 찾아봐도 술 해독에 좋다는 기록은 있어도 간 건강에 좋다는 기록은 없다. 숙취에는 도움이 되지만 간 건강까지는 책임지지 않는다는 이야기이다.
임채선 한의사/외과전문의는 단기간 먹는 것은 문제가 안되고 숙취에 효과가 있지만, 장복하는 경우에는 자신이 이 약제와 맞는지 생각을 해봐야 한다고 한다. 시중에 파는 헛개물은 농도가 낮아 전혀 문제가 없다지만, 필요할 때가 아니면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을 것 같다.
전대원 교수는 간에 무리가 있거나, 안 좋을 때는 간을 쉬게 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하지만 농축액을 먹거나 하면 오히려 간을 더 부담되게 하고 간을 더 혹사시키는 일이 될 것이다.
간에게 있어서 가장 좋은 치료는 휴식이다.
진정 당신의 간을 위한다면 간간히 간을 쉬게 해주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 관절염 개선
헛개나무의 효능으로는 관절염을 치유하는 효능이 있는데 헛개나무에는 칼슘성분이 많아 뼈의 생성을 돕고 근육을 단단하므로 관절염의 치료와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 헛개나무를 오리화 함께 고아서 먹으면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이 감소되는 효능이 있어 관절염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평소에 안하던 일을 갑자기 무리해서 하게 되면 갑자기 근육이 뭉치게 되어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이렇게 갑자기 뭉친 것을 빠르고 시원하게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그러므로 이사나 갑작스러운 운동 등으로 인해 근육에 무리가 갔다면 헛개나무 차 등을 섭취 해 주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달여서 먹는는 것이 좋다.
■ 독소배출,변비해소
체내의 독소를 빠르게 배출 시키고 소화 기능을 향상 시켜주기 때문에 특히 소화기가 약한 어르신이나 소화 불량을 겪고 있는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
■ 변비 완화 효능
헛개나무효능 중에 변비에도 좋은 천연 약재라고 한다. 사용법은 충분히 우려낸 물을 자주 마시면 되는데, 헛개 달인 물이 장 운동을 활발하게 도와준다고 한다. 풍부한 식이섬유성분으로 인해 장 활동을 도와 숙변을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 변비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천연재료로 좋은 약재이다.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 숙취 갈증 해소
헛개나무는 열매, 뿌리, 가지, 잎에서 포도당, 사과산, 칼슘을 비롯한 후랑구라닌, 호베닌, 호베느시드, 하벤산 등의 인체에 유익한 성분들이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들이 술해독과 피로회복, 구토증의 치료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헛개나무에서 추출된 암페롭신과 호베니틴스라는 활성화학 물질은 간을 보호해 주고 숙취를 없애줍다고 합니다.
■ 이뇨작용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에도 나와 있듯이 헛개나무가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만들어 열이나 갈증해소에 그 효능이 뛰어나다고 하는데요. 이뇨작용이 활발해지면 체내에 있는 독소와 함께 노폐물 배출에도 좋습니다
■ 피로회복 및 근육통해소
헛개나무 열매 자루에는 호비노 사이드가 들어 있는데, 이 호비노 사이드는 뭉친근육을 이완시켜 근육통을 해소해주고, 체내에 있는 피로물질을 해소시켜 몸을 가볍게 만들어 준다.
■ 황달 개선
황달은 담즙색소가 신체 내에서 필요 이상으로 많을 때 생기는 증상으로 황달은 컨디션이 안 좋아 일시적으로 얼굴이 누렇게 뜨는 것이 아닌 확연히 표시가 날 정도로 얼굴이 누렇게 뜨거나 회색 빛으로 변하게 된다. 이렇게 황달 증상이 있을 때 헛개나무를 먹게 되면 담즙 색소의 정상화를 도와 황달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한, 헛개나무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보단 다슬기나 오리고기.율무 등과 같은 음식들과 함께 고아서 활용하면 효과가 더욱 좋다. 한번 팔팔 끓인 다음에 약한 불로 줄여서 오랫동안 달여주면 더욱 효과적인 헛개나무 효능 기대할 수 있다.
■ 그 밖에도
각종 간질환, 갈증 해소, 고혈압 개선과 동맥경화증 개선, 관절염 완화 및 개선, 구토눈이 충혈되고 침침할 때. 근육통 완화 근육이완, 남성정력강화, 당뇨, 대소변을 원활, 딱꾹질, 만성관절염, 배뇨장애, 번열이 나면서 입안이 마른는 데, 빈혈을 없애며, 사지무력증, 소화불량, 수족경련, 숙취, 술 중독(숙취해소), 술로 인한 대장, 위, 뇌 등 온갖 장 부위가 망가졌을 때, 술로 인한 지방간, 간염(알콜성)간경화, 심신을 편안하게 해 주어 불안증 및 어지러움, 알코올중독(주취, 주독, 술독), 장 활동 활발, 지방간, 치질, 토혈, 피로회복, 피부 트러블. 혈압, 혈액순환촉진, 황달 등에 효능이 있다.
헛개나무 부위별 효능
▶ 채취시기 : 뿌리는 수시로, 줄기껍질은 가을~겨울, 잎은 봄~여름에, 열매는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사용. 수액은 봄에 줄기에서 채취 함.
▶ 헛개나무의 약재명~~~뿌리(지구근, 枳椇根) · 줄기껍질(지구목피, 枳椇木皮) · 잎(지구엽, 枳椇葉) · 열매(지구자, 枳椇子), 나무줄기에서 흘러나온 液汁(액즙)은 지구목즙(枳椇木汁),
◈ 열매(지구자, 枳椇子)
① 10~11월 성숙 시에 과병이 붙은 과실을 따서 햇볕에 말리거나 또는 果殼(과각)을 짓찧어서 종자만 빼내어 햇볕에 말린다.
② 성분: 과실에는 다량의 포도당, 사과산, 칼슘이 함유되어 있다.
③ 약효: 酒醋(주초-술과 음주에 의해 생기는 병증), 煩熱(번열-가슴이 답답하고 괴로우면서 나는 신열(身熱), 무더움, 무더위), 口渴(구갈), 嘔吐(구토), 大小便不利(대소변불리)를 다스리고 全사지마비, 류머티즘에 의한 마비를 치료한다.
④ 용법/용량: 9~15g을 달여 복용한다. 또는 술에 담그거나 丸劑(환제)로 복용한다.
맛은 달고 시며 평한 성질이면서 약간 차다고 합니다. 맛이 달다하여 목밀(나무에서 나는 꿀)이라 불리기도 한다. 술해독 숙위를 해소, 간을 해독하고 변비에 좋다. 소화기 [오장(五腸)]기능을 좋게하고, 대소변을 잘 나가게 하며, 풍습(風濕)으로 인한 마비를 풀고, 알코올로 인한 간손상 회복, 간기능 회복, 간세포 보호효과에 탁월 하다. 또, 술과 여색을 심하게 밝혀 몸이 몹시 허약해진것을 치료하는데 쓰였다고 한다.
가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쓴다. 씨앗에 약간 독성이 있으므로 말릴 때 제거해야 한다. 소화 안 되는 데, 체하여 토하는 데 말린 것 10g을 물 700㎖에 넣고 달여서 마시면 좋다..열매가 익을 때 꼭지와 함께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려 두통, 진통 및 청량성 이뇨제로 쓰인다.
◈ 헛개나무[지구목(枳椇木)]
장복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몸이 몹시 쇠약하여 피를 토하거나 풍습으로 인해 뼈와 근육이 아픈데에 쓰면 좋다고 하였습니다. 고농축 보다는 희석해서 드시길..간기능 개선효과 간기능 좋가하는 효과가 있지만 나무보다는 열매의 효능이 더 뛰어나다고,,몸의 피로를 풀고 갈증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종종 드셔 보세요..
◈ 헛개나무 껍질(지구목피)
① 약효: 주로 五痔(오치)를 다스리고 五臟(오장)을 조화시키는 효능이 있다. 活血(활혈-혈액 순환을 촉진), 舒筋(서근-근육을 이완시키는 효능)한다.
② 용법/용량: 9~15g을 달여 복용한다. <외용> 煎液(전액)으로 씻는다.
③음식이나 술을 먹고 체한데나 쇠나 창에 다쳐서 생긴 독을 풀고 치질을 치료하는데 좋다.
◈ 헛개나무 잎(지구엽)
① 약효: 死産(사산)으로 태아가 나오지 않을 때에는 지구엽 14개와 酒(주), 水(수) 각각 1잔을 8分되게 달여서 복용한다. 지구 枝葉(지엽)의 煎液(전액)을 졸여서 膏劑(고제)로 만들어 복용하는데 효과는 과병(果柄)과 같다. 또 구토를 멈추게 하고 酒毒(주독)을 치료한다.
② 용법/용량: 9~15g을 달여 복용한다.
◈ 헛개나무 수액(지구목즙).
액취를 다스린다. 헛개나무에 구멍을 뚫고 여기에서 나오는 액즙을 1~2碗(완) 받아 가지고 靑木香(청목향), 桃(도), 柳(유), 人乳(인유)와 같이 달여서 1~2번쯤 끓여서 뜨거울 때 환부를 씻는다.
이른 봄철 잎이 나기전 무렵에 헛개나무 줄기에 상처를 내면 달콤한 맛이 나는 수액이 흘러나오는데, 이 수액은 겨드랑이에서 나쁜 냄새가 나는 것을 치료해준다. 또, 간 질환, 위장 병에 물처럼 마시면 좋다고 한다. 헛개나무 수액은 고로쇠 나무 수액이나 거제수나무 소액보다 맛과 향이 휠씬좋다.
◈ 헛개나무 뿌리(지구근)
① 9~10월에 채취한다.
② 성분: 근피에는 多 peptidealkaloid 인 frangulanine, hovenine을 함유하고 또 hovenoside도 함유되어 있다.
③ 약효: 虛勞吐血(허로토혈), 류머티즘에 의한 筋骨痛(근골통)을 치료한다.
④ 용법/용량: 신선한 것 120~250g을 달여 복용하거나 육류와 같이 삶아서 먹는다.
■ 헛개나무의 부위별 성분
헛개(=호깨)나무 열매 : 과당, 설탕, 포도당, 카탈라제, 페록시다제등의 당분이 13%정도 들어 있고, 칼슘을 비롯하여 칼륨, 철등 미량원소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헛개(=호깨)나무 줄기 : 트리테르페노이드인, 호베니아산이 들어 있고,
헛개나무(=호깨) 잎 : 루틴이 들어 있어 고혈압에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 헛개는 뿌리껍질, 줄기 껍질, 잎, 가지, 열매 자루, 열매가 모두 약용으로 쓰인다. 헛개나무 여러 부위 중 인체에 유익한 물질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부위가 열매 자루이다.
헛개나무(지구자)의 부작용
♠ 헛개나무는 성질이 찬 약재이기 때문에 손,발이 차고 아랫배가 찬사람이나 설사를 자주하는 사람은 복용을 피하는게 좋고, 주로 비위가 허한 경우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 서늘한 성질 때문에 또한 헛개나무를 생으로 끓여 먹으면 농도가 제각각이라 오히려 몸에 해롭게 작용할 수도 있다.
♠ 헛개나무에는 약간 독성의 있어 정량 이상을 먹거나 오랜 기간 섭취해서는 안된다.
♠ 식약청에서 권고한 일일 섭취량은 2460mg 이다.
♠ 특히 줄기 속 껍질의 노란 부분은 독성이 강하여 눈이 침침해지고, 가렵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생길 수 있다.
♠ 헛개나무의 씨앗에는 약간 독성이 있어 말릴 때 제거해야만 한다.
♠ 본인 체질을 먼저 알아보고 득이 될지, 실이 될지 알아보고 먹는 것이 좋다.
헛개나무 먹는 방법
<헛개나무 가지차>
*어린가지를 골라 자른 헛개나무가지 50g , 물 2L
1.헛개나무 가지를 씻어 물기를 제거 합니다.
2.헛개나무 가지를 물에 넣고 끓여 물이 끓으면 약불로 바꿉니다.
3.다시 2시간정도 더 약불에 달입니다.(뚜껑을 열어놔야 유해성분이 빠져나갑니다.)
냉장보관하여 숙면전 아침 공복시에 섭취하면 됩니다.
<헛개나무 효소>
*헛개나무 5kg 황설탕 5kg 따듯한 물 2L
1.헛개나무를 털어 먼지를 제거합니다.
2.물에 설탕을 풀어 끓입니다.
3.나무에 부어 밀봉한뒤 1년이상 숙성시킵니다.
하루에 생수 500ML에 100ML 정도를 타서 드시면 됩니다.
<헛개열매 효소>
*헛개열매 3kg 설탕 3kg
1.헛개열매를 씻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2.헛개열매와 설탕을 버무려 밀봉합니다.
3.1년 숙성후 개봉합니다.
한번에 물500ml,효소 50ml를 희석시켜 복용합니다.
*헛개나무 50g,배 600g,콩나물 30g,칡3g,생강 2g,생수 60g,설탕 600g,꿀병(2.5kg)
1.배를 무채처럼 썰어 주고 씨를 제거한다.
2.꿀병에 약재 설탕순으로 층층히 쌓는다.
3.마지막으로 설탕을 위에 부어 덮어 준다.
4.하루에 한번씩 설탕과 효소가 섞이도록 위아래로 흔들어준다.
5.8개월 숙성후 건더기를 제거하고 냉장보관 한다.
<지구근,지구목,지구옆 약재법>
*관절염,술독 푸는 데, 간 질환에 말린 것 15g 이하를 물 700㎖에 넣고 달여서 1회 마신다.
<지구자 약재법>
*소화 불량, 체한 데, 토하는 데 말린 것을 10g을 물 700㎖에 넣고 달여서 마신다.
<헛개 어린 잎을 음식으로 만들어 먹는 방법>
*데쳐서 쌈 싸먹기.
*소금물에 삭혔다가 장에 넣어 헛개 장아찌를 담가 먹기.
헛개나무 잎, 줄기, 열매를 이용한 음용 및 복용방법
[1] 잎,줄기,열매를 이용할때
잘건조된 잎과 줄기 및 열매를 물 1되(1.8리터)에 30∼40g 정도 넣고 15분 정도 끓여서, 1회 1컵씩
복용합니다.
[2] 헛개나무(또는 줄기)만 이용할때
잘 건조된 나무 또는 줄기(조각품)를 물 3.6리터(2되)에 30-40g(가볍게 한주먹정도 즉 5-6개)을 넣어
오차물 끓이듯 하여 마십니다. 헛개나무만을 달이면 약간 붉으스레한 빛갈이 됩니다.
[3] 헛개열매 이용할때
잘 건조된 열매를 물 3.6리터(2되)에 20-30g(가볍게 한주먹정도)을 넣어 오차물 끓이듯 하여 마십니
다. 헛개열매을 달이면 약간 노르스름한 빛갈이 됩니다.
[3] 헛개열매와 나무를 이용할때
헛개나무20g(4-5개)와 열매 20g-30g(가볍게 한주먹정도)을 오차물 끓이듯 하여 마십니다.
[4] 다른약재와 배합하고자 할때
가] 오가피나무 한주먹정도에 둥굴레 1개정도 넣어 드시면 맛이 뛰어납니다.
나] 산수유, 구기자등을 조금씩 배합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헛개나무는 그무엇도 첨가하지말고 헛개나무 자채로만 달여 먹는것이 가장 좋다는 견해도 많습니다.
헛개나무 한방 질병 치료법
1, 남녀의 허약, 수족 무력증
헛개나무 뿌리 75g, 암백채(岩白菜) 75g, 계순초(鷄肫草) 75g을 닭고기와 함께 약한 불에 고아서 복용한다. [중경초약]
2, 노상(癆傷))으로 인한 토혈
3, 음주로 인해 발적(發積)하거나 혹열(酷熱: 극심한 열로 인한 증훈[蒸燻 : 증병(蒸病), 조열(潮熱)이 나타나는 증상], 오장의 진액이 마르고 혈읍소변(血泣小便)이 많으며 기육(肌肉)이 소연(消煉)되고 찬 음식만을 좋아하는 증상 헛개나무 열매 75g, 사향(麝香) 3.75g을 가루 내어 풀로 벽오동씨 크기의 알약을 만들어 1회 30환씩 빈속에 염탕(鹽湯)으로 복용한다. [세의득효방, 지구자환]
4, 주색 과도, 피로 토혈(疲勞 吐血)
헛개나무 열매 150g, 홍감자(紅甘蔗) 1개를 돼지심장, 돼지허파와 함께 약한 불에 고아서 복용한다. [중경초약]
5, 수족경련(手足痙攣)
헛개나무 열매 19g, 사필와(四匹瓦) 19g, 뱀딸기 19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호남약물지]
6, 소아 황수(黃瘦)
헛개나무 열매 37.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호남약물지]
7, 죽은 태아가 나오지 않을 때
헛개나무잎 14개에 물과 술 각 1컵을 넣고 8할이 되도록 달여서 복용한다. [요가성, 식물본초]
8, 액취(腋臭: 겨드랑이 냄새)
헛개나무에 구멍을 뚫고 즙을 1~2사발 받아서 청목향(靑木香), 도(桃), 유(柳), 인유(人乳)와 함께 달이고 1~2번 비등시켜 식기 전에 환부를 씻는다."고 적고 있다. [위생이간방]
9. 관절염, 술독 푸는 데, 간 질환
말린 것 15g 이하를 물 700㎖에 넣고 달여서 1회 마신다. 약간 독성이 있어 정량 이상을 먹거나 오랜 기간 먹으면 안 된다. 특히 줄기 속껍질의 노란 부분은 독성이 강하여 눈이 침침해지고, 가렵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절대 먹으면 안 된다.
◈ 헛개나무에 대한 문헌과 전래 정보◈
[1]세종대왕의 왕명으로 편찬된 '의방유취
미산지방의 계영신이라는 사람이 키는 7척이나 되고 말술을 마시는 호탕한 사람이었는데, 갑자기 소
갈병에 걸려 온갖 약을 다 썻으나 효험이 없어 곧 죽게 되었는데 장립덕이라는 의원이 처방해준 헛
개나무 달인 물 을 먹고 곧 나았다는 기록이 있다.
[2]북한자료 : 동의학 사전
가을에 열매를 꼭지째로 따서 말린다. 맛은 달고 시며 성질은 평하다. 심경, 비경에 작용한다. 갈증
을 멈추고 번열을 없애며 독을 풀고 대소변을 잘 누게 한다. 번열이 나면서 입이 마르는데 게우는데
오줌을 잘 못 누는데 등에 쓴다. 하루 9-15그램을 달임약 약술 알약 형태로 먹는다. 비위가 허한데는
쓰지 않는다.
[2] 중국의 <본초강목>, <본초습유>, <당본초> 등에서는 술독을 푸는 데 으뜸가는 약
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기록에 따라 임상실험을 해본 결과 중국에서 자라는 헛개나무는 우리나
라에서 난 것보다 술독을 푸는 효과가 3분지 1에도 미치지 못했답니다.
토종 호깨나무는 술독을 푸는 데 세계에서 으뜸이라 할 만하다 합니다.
[3] 헛개나무에 대한 옛 문헌을 찾아봅니다.
<당본초>
“허깨나무는 기미가 달고 독이 없다. 두풍과 소복통을 사스리고 술독을 푼다. 나무 껍질은 다섯 가지
치질을 다스리고 오장을 조화한다.”
“한 남자가 30년 동안 술을 마셔 몸에 열이 심하게 나고 또 여색을 가까이하여 기력이 극도로 쇠약하
였다. 그래서 기혈을 보하는 약에 칡 뿌리를 넣어 주독을 풀었다. 그러나 땀만 조금 날 뿐 여전히 기
력이 약하고 열도 내리지 않았다. 마침내 호깨나무를 약 달일 때에 넣었더니 열이 내리고 기력도 회
복되었으며 술독이 풀려 병이 완전히 나았다.”
<주진형>
“옛날에 남방에 살던 어떤 사람이 집을 수리할 때 이 나무를 사용하다가 잘못하여 나무 한 토막을 술
독 속에 빠뜨렸더니 며칠 뒤에 술이 모두 물이 되었다.”
<맹선>
“게영신이라는 사람이 소갈병(당뇨병)으로 하루에 물을 여러말씩 마셨다. 장굉이라는 의사가 그의
병을 진찰하고 사향당문자를 술에 적셔 호깨 열매 달인 물로 먹게 하였더니 마침내 나았다. 호깨 나
무는 능히 술을 이긴다.
집 밖에 이 나무가 있으면 집 안에 있는 모든 술이 묽어지고 만다.”
<소동파>
실제로 호깨나무 달인 물이나 이 나무의 열매 즙을 몇 방울 술에 넣으면 금방 술이 묽어진다. 이 나무
를 달인 차를 한잔 마시고 나서 술을 마시면 평소의 3∼4배나 마셔도 취하지 않는다. 술을 마시고 나
서 구토가 나고 목이 마르며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울 때 호깨나무를 달인 차를 한잔 마시면 신기하다 싶을 정도로 빨리 깨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