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흔히 하는 일시적인 모금과 기부도 필요하지만, 사실 우리 이웃들에게 필요한 것은 지속적인 관심일 것입니다.
양정동에 사시는 우리 조합원님들 중에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온 분들이 있으십니다.
봉사센터1365를 통해 일손을 돕거나 물질적으로 후원하는 등 여러 활동을 했다고 해요.
이 일들이 인연이 되어서 이번에 부산진아이쿱은 양정동에 거주하시는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25개의 꾸러미를 전달했습니다.
쌀, 김치, 김, 라면, 핫팩을 담은 꾸러미가 우리 조합원들의 마음과 함께 전해지기를 바라봅니다.
동장님의 방에 안내되어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듣다보니, 각 지역 주민센터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활동과 공간마련에 대해 고민이 많고 나름 애를 쓰고 있다는 게 느껴지더라구요.
부산진구지역에 취약층도 많고 지원할 복지관은 여전히 부족하지만 작은 희망의 씨들을 발견한 하루였습니다.
첫댓글 아름다운 나눔에 감사하고 축복합니다~~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려요~~많은 단체들이 하고 있긴한데, 수요에 비해서는 늘 부족한 것 같아요. 올해는 기업 후원이 많이 줄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