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 383번째이자
블랙야크 명산100+ 80번째로 찾은 해남 흑석산!
산행일시 : 2022년 9월 24일
산행코스 : 제전마을~별뫼사~가학산~흑석산~깃대봉~바람재~흑석산휴양림
산행거리 : 9.62km
소요시간 : 6시간 22분(휴식시간 1시간 30분포함)
09:36, 전남 강진군 성전면 월평리 제전마을 승강장 도착..
간단히 산행준비를 하고 마을로 접어든다.
저 멀리 마을 뒷편으로 멋진 암릉이 별뫼산이다..
마을길을 약 300m정도 걷다보면 별뫼산(성산)이정표가 나오고
우측의 대나무숲길을 따라 별뫼산으로 오른다..
계속되는 암릉구간과 저 멀리 보이는 월출산의 풍경!!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면서 아기자기한 암릉구간..
암릉의 경치에 빠져 시간을 많이 할애한 구간이다..
11:07, 별뫼산 정상에 도착!!
이제 가학산 정상을 향해 우틀한다.
저 멀리 봉우리가 가학산..
별뫼산에서 가학산 가는 등산로는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아서 그런지
그야말로 밀림을 헤치고 가는 듯한 느낌의 산행길이다..
그래도 간간히 특이한 바위들이 있어 심심치 않은 산행길..
계속해서 보이는 월출산!
등산로에 있는 시그널이 그나마 산행길을 짐작케 해준다.
가학산 오르는 길은 이러한 로프를 몇개정도는 만나야 한다.
13:55, 드디어 가학산 정상에 오름.
전라남도 영암군의 학산면 학계리와 해남군 계곡면 사이에 위치한 산으로,
학(鶴)이 높이 날지 못하도록 멍에 '가[駕]'를 씌워 가학산이라는 설과
산의 모습이 학이 날아오르는 것과 같아 지명이 유래했다는 설 등이 있다.
출처, 네이버
저 멀리 솟아있는 바위가 '정자봉'이라고 하는데 저곳을 찾는 사람들도 많은듯 하다.
두개의 바위틈 사이로 보이는 멋진 해남의 풍경..
14:38, 오늘의 산행지인 흑석산 정상에서 함께한 금마클럽 회원들과 함께^^
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과 영암군 학산면, 강진군 성전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서쪽의 두억봉, 동쪽의 가학산·벌매산과 이어져 산맥을 이루고 있다.
벌매산에서 바라보면 학이 알을 품은 형상을 하고 있는데 564m봉과 577m봉을 가르는
잘루목이에서 최근 일제가 설치한 쇠말뚝이 발견되었다.
《동국여지승람》에는 가학산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김정호가 만든 대동여지도에서부터
흑석산으로 처음 표기되었다.
산 이름은 비가 온 후 물을 머금은 바위의 색깔이 유난히 검게 보이기 때문에 붙여졌다.
산행은 신거리에 있는 자연휴양림에서 시작한다.
정상으로 가는 오름길은 대체로 평평하지만 정상은 암릉으로 이루어져 있어 산악인들이 많이 찾는다.
산에는 은굴·은샘·용목골·치마바위·장군바위 등 많은 전설을 가진 바위들이
등산로 옆에 있다. 일제강점기에 은을 발굴했다는 은굴은 6·25전쟁 때
중간을 폐쇄시켜 더 들어갈 수는 없지만 이중, 삼중으로 굴이 연결되어 있다.
지금은 100m 정도만 들어갈 수 있고 벽에 은가루가 반짝거리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출처, 네이버
멋진 풍경을 선사해주는 자연의 모습..
15:10, 흑석산 정상에서 약 500m떨어진 바람재에서 자연휴양림방향의 좌측으로 진행..
하산길에 만난 은굴,.,
은굴은 은을 캐던 굴로서 일제시대인 1920년대부터 채굴을 시작하여
1940년경에 폐쇄되었다고 전해진다.
흑석산 휴양림에서 산행종료...
흑석산 최단코스는 흑석산기도원에서 시작하면 되지만 별뫼산의 멋진 암릉을 포기해야 한다.
https://www.foresttrip.go.kr/indvz/main.do?hmpgId=ID0203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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