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해반의 활동 사진입니다🌞

[이초은]

 어제는 해반 친구들과 지구가 아픈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오늘은 북극에 사는 북극곰과 관련된 활동 및 놀이를 했습니다🐻‍❄️❄️

 먼저, '북극곰에게 냉장고를 보내야겠어' 동화를 듣고 지구 온난화로 인해 현재 북극곰이 처한 상황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북극에서 아이스크림을 파는 '베베'는 눈 속에 아이스크림을 푹푹, 꽂아서 판답니다. 그런데 요즘, 아이스크림이 모두 녹아내리고 있어요. 주변을 둘러보니 북극이 녹고있지 뭐에요! 베베는 친구 낙타한테 냉장고를 보내 달라고 급하게 편지를 썼어요. 하지만 낙타는 추운 북극이 녹을 수 없다며 장난 편지 보내지마!라는 답장만 보내왔어요. 북극곰은 "아니야! 북극이 진짜 녹고 있단 말이야!"라고 말하면서 가슴을 쾅쾅 쳤어요.] 
 동화를 듣고 나서 해반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눴어요. "너무 안타까워요.", "불쌍해요.", "위태위태해요.", "우리가 지켜줘요.", "빙하도 많이 녹고 있어요."라며 안타까워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다음으로, '내가 북극곰이라면?' 게임을 했어요🐻‍❄️ 해반 친구들이 직접 그린 북극 바다 위에 흰 종이 빙하가 떠있어요. 짝꿍과 빙하 위에 올라가 3초를 버티면 성공! 흰 종이를 접고 접어 점점 녹아 작아지는 빙하 위에서 최대한 버텨보며 놀이했어요. 서로 손을 잡고 버티기도 하고, 안아주며 한 발로 서서 오랫동안 버텨보는 해반 북극곰들! "너무 어려워요.", "바다에 빠지겠어요!", "북극곰이 힘들겠어요."라며 빙하 위 위태로운 북극곰의 상황에 공감할 줄 아는 해반 친구들이었습니다🥹

북극곰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도 가졌어요💌✍️
“북극곰아, 너를 위해 우리가 에어컨을 줄일게.”, “우리가 물을 아껴 쓸게.”, “전기를 아낄게.”, “앞으로 지구를 아껴줄게.”, “사랑해 북극곰아.“ 북극곰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보고, 마음을 담아 한 글자 한 글자 꾹꾹 눌러쓰며 편지를 완성했어요.

해반에 새로운 보드게임, ‘상어 아일랜드’가 찾아왔어요! 친구들이 오랫동안 기다렸답니다🦈💙 쫓아오는 상어를 피해 빠르게 주사위를 굴려 금화를 모으며 섬에 도착해야 해요! 순식간에 끝나는 게임이라 처음에는 조금 어려웠지만, 여러 번 놀이하며 게임을 익혀보았어요~ ”내일도 상어 아일랜드 하고 싶어요!“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해반 친구들이었답니다🤣

[전하윤엄마]

집에서도 북극곰을 지켜주기위해 노력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