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일 : 독백,전사듣기,공연장 실측, MT장소섭외
우선 오전에는 달리기와 걷기 훈련을 진행했다. 그래서 근력운동은 따로 하지 않았고 점심을 바로 먹었다. 점심을 먹은 후엔 주말동안 준비한 독백일기 시간. 참 재밌는 시간이다. 내 발표빼고. 그래도 전보다는 편하게 할 수 있었고 재밌는 글도 많았다. 이어서 각 캐릭터별 전사를 들었다. 포스터나 디자인면에서 도움이 될 거라 믿어 기획에서도 같이 들었다. 듣다보니 생각이 아..기획 할 게 천지삐까린데 이 참 큰일이네. 갑자기 불안해졌다. 전체적으로 이야기를 다 듣고 어제 마무리 짓지못한 mt장소를 마저 생각하러 기획끼리 회의했다. 거제를 가자니 이동하는게 너무 아쉽고 부산으로 가자니 노는 느낌이 안들고.. 결국 경주로 옮겼고 최적의 방안을 찾을 수 있었다. 다음 비용. 시기도 늦기도 해서 마감된 숙소도 많았고.. 성수기고.. 비용이 꽤 들것 같았다. 아마 처음 공지한 비용보다 많이 들지 않을까? 나도 싫지만 그래도 이왕 놀러가는 거 좋은 기억으로 남기고 싶다. 내일 숙소 마무리짓고 공지올려 돈 걷고! 엠티 일정 짜고!! 포팜티도 디자인도 이야기해보고..! 무대팀은 목요일에 디자인 발표가 있다고 해서 우리도 한번 맞춰 준비해볼까 싶다. 이제 더 바쁜 기획이 되겟지요..? ㅎ핳
연습 후엔 무대팀과 함께 실측을 다녀왔다. 극장주님이 꽤나 열정적으로 설명을 해주었다. 관리가 되고 있는 공연장이라 생각했고 좌석도 편해 좋았다. 이용할 수 있는 좌석 갯수를 확인하고 공연장 구조, 카운터 확인 등 기획적인 면에서 관찰을 많이했다. 더 기대가 되는..다같이 밥먹고 놀다보니 일지가 늦어버렸다ㅠ 죄송함당!!
아아 오늘 옆집 잔치라고 하길래... 뭐... 간단히 이것저것 좀 해봤어. 아아 됐어. 나도 이참에 나 먹을 반찬 만든거지. 내가 손이 조금 커야지. 그냥 받으래도. 어차피 병원 밥 맛 없잖아. 나중에 퇴원해서 더 맛있는 걸로 사주면 되지. 아 뭘 또 돈을 주고그래. 괜찮다니까. 내가 뭐 돈 받아갈라고 반찬해왔어? 이 돈으로 나중에 내가 좋아하는 메기찜이나 해주새요. 난 그거면 좋아. 그게 제일 맛있어.
첫댓글 우와~ 경주간다
대예진최고예요
-예진언니의왼손엄지손가락-
당신이 짱이야?
@57기 남지원 왼팔보단 왼손 엄지 손가락이 나은 것 같아요
또 놀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