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벤트 초청장의 제목은 Spring Loaded(새로움이 피어나다)입니다. 봄이 다가왔다, 혹은 말 그대로 스프링을 장착했다라는 의미로 볼 수 있는데요. 매 이벤트의 초대장 메시지에는 숨겨진 힌트가 있었다고 합니다. 예로 지난해 9월에는 Time flies(시간은 빨리 간다)’라는 메시지가 있는 초청장을 선보였는데요. 당시 행사의 주인공은 Apple Watch였죠. 이번 초청장에는 어떤 힌트가 숨겨졌는지 생각해 보는 것도 좋겠네요.
6월의 WWDC와 매년 가을에 열리는 iPhone 이벤트를 비롯한 몇몇 이벤트는 매년 열리는 것이 거의 확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지금까지 거의 매년 Mac에 초점을 맞춘 두 번째 가을 이벤트도 예상할 수 있었는데요. 예를 들어 작년에는 세 달 동안 세 번의 이벤트가 있었습니다(9월: iPad와 Apple Watch, 10월: iPhone 12, 11월: Apple Silicon Mac).
봄 이벤트는 예상하기가 다소 어려웠던 상황인데요. 작년에는 코로나 19로 봄 이벤트를 개최하지 않았지만 3월에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iPad Pro, Magic Keyboard, MacBook Air를 발표하고 4월에는 역시 보도자료를 통해 iPhone SE 2세대를 발표했었습니다. 2019년 봄에는 Apple News+, Apple Card, Apple TV+, Apple Arcade 등 서비스 분야에 집중된 봄 이벤트를 개최한 바 있었습니다.
2021년 4월 이벤트의 이모저모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19 문제로 이번 이벤트는 가상으로 진행되며 Apple Park에서 라이브로 스트리밍됩니다. 이벤트 동영상은 물론 아름답게 꾸며져 있겠죠? CEO 팀 쿡과 기타 Apple 경영진이 등장하는 사전 녹화 영상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애플 웹 사이트, YouTube 그리고 iPhone, iPad 및 Mac의 Apple TV 앱에서 이벤트를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특히 새로운 iPad Pro, AirTags의 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출처: https://9to5mac.com/2021/04/13/apple-april-event-roundup/
첫댓글 잡스행님 있을 때가 그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