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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 A6 TDI S-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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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6 TDI 모델입니다.
3.0 디젤엔진에 4륜모델....
더 이상 뭐가 필요한가요? ^^
작년에 신차 구매하시고 맡겨주셨습니다.
그전에는 2010년정도부터 미국에서 들여오신 차의 광택코팅시공을 주기적으로 맡겨주셨고
주변분들 열분 넘게 소개를 해주시는 분이십니다. (__)
사고로 재도장한 패널도 있고
전체적으로 다 봐드리기로 협의가 되어 전체 재시공을 하게 되었습니다.
유리막코팅을 했으니까 이제 막 타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__)
깨끗하게 타기 위해 좋은 코팅을 해주는 것인데,
사실 그 이상, 그 이하 더 깊게 생각할 이유는 없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전세계에 제작되어 출시되는 자동차 중에 도장면 마감에 다른 코팅이 된 것은 없습니다.
결국은 크리어코트입니다. (물론 크리어코트마다 차이는 분명히 존재합니다만, 역시나 세월이 흐르면 광택은 필요하지요.)
일본차중에 스크래치쉴드페인트나 방오성코팅이 들어간 것이 있지만,
그런 모델들도 결국 시간이 흐르면 광택작업은 필요했습니다.
이미 나온지 몇년이 되었으니까요.
그렇게 기가 막히다면
일본이나 유럽이나 미국이나
일반적인 모델은 아니더라도
메이커를 대표하는 최상급 모델에는 적용이 되어야 맞는 말이 아닐까요?
그런데, 그런거 있나요?
선팅도 마찬가지입니다.
열차단 선팅 중요하고 필수적으로 하지만,
메이커에서는 직영으로 취급하지는 않습니다.
국내 현뭐시기는 그룹사로 돌려서 하기는 하지만, 품질은;;;;;
벤츠사 옵션중에 몇% 윈도우 틴팅이 있지는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유리막코팅, 왁스등이 옵션으로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출고 후 밖에 시장에서 보면 어떤가요?
모두가 윈도우에 필름을 바르고
차체에 코팅을 하고
차체에 필름을 씌우기도 합니다.
그중에 가장 효과가 금방 없어지는 것이 도장면의 코팅입니다.
필름붙인 분들은 아시겠지만, 광택이 많이 죽고 산화됩니다만,
필름은 일단 붙어있지요. 주차시 가벼운 찰과상은 막아주더군요.
광택이 더 좋아지고 그런 것은 없습니다.
도장은 항상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 한낮의 태양의 열기와 자외선을 다 받습니다.
산성비, 단백질, 알카리계 오염, 새똥, 황사먼지, 별거 다 맞고 뒤집어 쓰고 그럽니다.
그럼 다시 세차를 하시는데....
자동세차도 돌리시고 셀프에서 솔로 막 닦기도 하시고
스포츠타올로 차체를 막 닦기도 하시고 털이개로 슥슥 닦기도 하시죠.
그런데 왜 도장에 잔기스가 생기나 하고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으시는지요...
도장은 페인트일뿐입니다.
그래서 한번의 어떤 조치로 영구적으로 그 상태로 멈춰버릴수는 없습니다.
한때 인기였던 유광블랙, 또는 무광블랙, 카본시트지등
본넷, 루프에 너도 나도 붙이던 때 얼마 안되었죠?
물론 지금도 많이 하시구요.
몇달 지나면 어떤지 보셨거나 들어보셨으리라 믿습니다.
말이 너무 길었네요.
아까 위의 상태는 뭔가에 쓸린듯한 상처였습니다.
코팅으로 그런 물리적인 것을 막는 능력은 없습니다.
도장면에 발라서 광빨을 오래 가게 만드는 것이 목적입니다.
한여름에 자외선차단제와 같은 역활입니다.
그외에 도장면의 손질은 전문적인 광택으로 다시 깨끗하게 만들수가 있습니다.
회전하는 기계이기 때문에 기술력에 따라서 기계자국이 남을수도 있는 가공분야이기 때문에
누가 어떻게 하는가에 품질이 결정됩니다.
좋은 기계, 좋은 약품은 기본적인 준비사항일 뿐이고
어떤 사람이 어떤 정신으로 어떻게 하는가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런 결과물은 코팅만으로는 나올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코팅비용이 광택비용보다 비쌀수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__)
첫댓글 멋지십니다~~^^
제 직업인데요. 과찬이십니다. ^^;;
실제 시공중간에 제 모습을 보시면 딱하다고 하실수도 있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