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와 봉사를 하느라 사업이나 가정을 돌보지 않는 이들을 하나님을 어떻게 생각하실까? 교회에서는 자신의 일을 제쳐놓고 하나님을 일을 앞세우는 이들의 견고한 믿음이 칭찬받고 있음에 틀림없다. 그렇지만 이를 앞세워 가정을 제대로 돌보지 않는 행위는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다. 남편이 식사를 제대로 못하고 출근하며 아이들은 학원에 간답시고 PC방에서 보내며 집안에 빨래는 쌓여있고 설거지는 안 된 그릇들이 주방에 넘쳐나지만 옷만 번드르르 차려입고 전도와 봉사행위에 나선다면 남편과의 부부싸움으로 인한 가정불화에 자녀들을 문제청소년으로 전락할 것이다. 또한 자신의 사업체를 돌보지 않고 교회 일에 매달린 결과 사업이 곤두박질친 사람을 찾는 것은 아주 쉬운 일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사람이 할일까지 대신해주시겠다고 말씀하신 적이 없다. 사업체에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면서 봉사와 전도를 병행해야 할 일이다. 더더욱 사업의 성공을 목적으로 봉사나 전도를 한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실 턱이 없다.
첫댓글 아멘
삶의 현장에서 우리 몸을 산 제물로
드려야
주님
좋아 하시겠지요
목사님 감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