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ṃ nu kho, bho gotama, sayaṃkataṃ sukhadukkha’nti? ‘Mā hevaṃ, timbarukā’ti bhagavā avoca. ‘Kiṃ pana, bho gotama, paraṃkataṃ sukhadukkha’nti? ‘Mā hevaṃ, timbarukā’ti bhagavā avoca. ‘Kiṃ nu kho, bho gotama, sayaṃkatañca paraṃkatañca sukhadukkha’nti? ‘Mā hevaṃ, timbarukā’ti bhagavā avoca. ‘Kiṃ pana, bho gotama, asayaṃkāraṃ aparaṃkāraṃ adhiccasamuppannaṃ sukhadukkha’nti? ‘Mā hevaṃ, timbarukā’ti bhagavā avoca. ‘Kiṃ nu kho, bho gotama, natthi sukhadukkha’nti? ‘Na kho, timbaruka, natthi sukhadukkhaṃ; atthi kho, timbaruka, sukhadukkha’nti. ‘Tena hi bhavaṃ gotamo sukhadukkhaṃ na jānāti, na passatī’ti? ‘Na khvāhaṃ, timbaruka, sukhadukkhaṃ na jānāmi, na passāmi. Jānāmi khvāhaṃ, timbaruka, sukhadukkhaṃ; passāmi khvāhaṃ, timbaruka, sukhadukkha’’’nti.
‘‘‘Kiṃ nu kho, bho gotama, sayaṃkataṃ sukhadukkha’nti?
[띰바루까]“존자 고따마여, 괴로움과 즐거움은 자신이 만든 것입니까?”라고.
3.“고따마 존자시여, 즐거움과 괴로움은 스스로가 만드는 것입니까?”라고.
‘Mā hevaṃ, timbarukā’ti bhagavā avoca.
[세존]“띰바루까여, 그렇지 않습니다.”라고 세존께서 말씀하셨다.
“띰바루까여, 그렇지 않다.”라고 세존께서 말씀하셨다.
‘Kiṃ pana, bho gotama, paraṃkataṃ sukhadukkha’nti?
3.[띰바루까]“그렇다면 존자 고따마여, 괴로움과 즐거움은 남이 만든 것입니까?”라고.
“고따마 존자시여, 그러면 즐거움과 괴로움은 남이 만드는 것입니까?”라고.
‘Mā hevaṃ, timbarukā’ti bhagavā avoca.
[세존]“띰바루까여, 그렇지 않습니다.”라고 세존께서 말씀하셨다.
“띰바루까여, 그렇지 않다.”라고 세존께서 말씀하셨다.
‘Kiṃ nu kho, bho gotama, sayaṃkatañca paraṃkatañca sukhadukkha’nti?
4.[띰바루까]“그렇다면 존자 고따마여, 괴로움과 즐거움은 자신이 만들기도 하고 남이 만들기도 하는 것입니까?”라고.
“고따마 존자시여, 그러면 즐거움과 괴로움은 스스로가 만들기도 하고 남이 만들기도 하는 것입니까?”라고.
‘Mā hevaṃ, timbarukā’ti bhagavā avoca.
[세존]“띰바루까여, 그렇지 않습니다.”라고 세존께서 말씀하셨다.
“띰바루까여, 그렇지 않다.”라고 세존께서 말씀하셨다.
‘Kiṃ pana, bho gotama, asayaṃkāraṃ aparaṃkāraṃ adhiccasamuppannaṃ sukhadukkha’nti?
5.[띰바루까]“그렇다면 존자 고따마여, 괴로움과 즐거움은 자신이 만든 것도 아니고 남이 만든 것도 아닌 원인 없이 생겨난 것입니까?”라고.
“고따마 존자시여, 그러면 즐거움과 괴로움은 스스로가 만든는 것도 아니고 남이 만드는 것도 아니고 우연히 생기는 것입니까?”라고.
‘Mā hevaṃ, timbarukā’ti bhagavā avoca.
[세존]“띰바루까여, 그렇지 않습니다.”라고 세존께서 말씀하셨다.
“띰바루까여, 그렇지 않다.”라고 세존께서 말씀하셨다.
‘Kiṃ nu kho, bho gotama, natthi sukhadukkha’nti?
6.[띰바루까]“그렇다면 존자 고따마여, 괴로움과 즐거움은 없는 것입니까?”라고.
“고따마 존자시여, 그러면 즐거움과 괴로움이란 없습니까?”라고.
‘Na kho, timbaruka, natthi sukhadukkhaṃ;
[세존]“띰바루까여, 괴로움과 즐거움은 없는 것이 아닙니다.
“띰바루까여, 즐거움과 괴로움은 없는 것이 아니다.
atthi kho, timbaruka, sukhadukkha’nti.
띰바루까여, 괴로움과 즐거움은 있는 것입니다.”라고.
띰바루까여, 즐거움과 괴로움은 있다.”라고.
‘Tena hi bhavaṃ gotamo sukhadukkhaṃ na jānāti, na passatī’ti?
7.[띰바루까]“그렇다면 존자 고따마께서는 괴로움과 즐거움을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것입니까?”라고.
“그렇다면 고따마 존자는 즐거움과 괴로움을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합니까?”라고.
‘Na khvāhaṃ, timbaruka, sukhadukkhaṃ na jānāmi, na passāmi.
[세존]“띰바루까여, 나는 괴로움과 즐거움을 알지 못하는 것이 결코 아니고, 보지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띰바루까여, 나는 즐거움과 괴로움을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Jānāmi khvāhaṃ, timbaruka, sukhadukkhaṃ;
띰바루까여, 나는 참으로 괴로움과 즐거움을 압니다.
띰바루까여, 나는 참으로 즐거움과 괴로움을 안다.
passāmi khvāhaṃ, timbaruka, sukhadukkha’’’nti.
띰바루까여, 나는 참으로 괴로움과 즐거움을 봅니다.”라고.
띰바루까여, 나는 참으로 즐거움과 괴로움을 본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