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일 예레미야 49-50장 랍바와 멸망 예언 p.148 23.4.13
암몬 그 외 심판(에돔 게달 하솔 다메섹) - 바벨론 심판 1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 있
습니다
일년 일독 통독 성경 오늘 범위는 예레미야 49-50장까지입니다
모압 심판에 대한 예언에 이어 남유다 주변국들의 계속해서 선포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압을 기준인 우상숭배와 교만은 남유다 주변 나라들에도 같이 적용됩니다
오늘의 말씀 예레미야 49-50장에 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예루살렘 암몬 헤스본 아이 랍바 에돔 데만 드단 보스라 다메섹 하맛 아르밧 바벨론 게달과 하솔나라 엘람 시온 에브라임 길르앗산 갈멜 바산 므라다임입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은 예레미야 느부갓네살입니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암몬의 멸망을 말씀하십니다
암몬 자손에 대한 말씀이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이스라엘이 자식이 없느냐 상속자가 없느냐 말감이 갓을 점령하며 그 백성이 그 성읍들에 사는 것은 어찌 됨이냐 (렘 49:1)
암몬의 두 성읍은 아이와 랍바입니다 아이는 요단 암몬지역의 동편 지역의 성읍이며 여호수아 때 아이성과는 다른 지역입니다 그리고 랍바는 요단강에서 동쪽으로 약 35키로미터 떨어져 있는 얍복강 상류에 있는 암몬의 수도입니다
랍바는 갓지파와 경계를 이루고 있고 왕의 큰 길이 지나는 교통과 무역의 중심지였습니다 랍바는 다윗이 점령했으나 이후 다시 암몬이 차지 했으며 현재는 요르단의 수도로 암만이라 불이웁니다
암몬은 모압과 함께 모세 후손으로 이스라엘 민족과 혈연으로 이어진 족속이었습니다 때문에 출애굽한 이스라엘 민족이 약속의 땅 가나안에 입성을 할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모압과 함께 암몬을 보호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암몬은 모압과 마찬가지로 이스라엘에 적대적이었고 암몬의 말감 숭배는 이스라엘에 악영향을 끼쳐왔습니다 암몬이 숭배한 우상 말감은 밀곰 혹은 몰렉이라 불리었으며 인신 제사들 드리는 우상이었습니다
말감 숭배는 열왕기와 아모스 그리고 이사야에서 살펴 보았듯이 솔로몬 왕때 세워진 제단 때문에 온 이스라엘에 퍼졌습니다 남유다의 아하스 왕과 므낫세 왕도 인신제사를 지냈고 남유다 백성들도 힌놈의 아들 골짜기 도벳사당에서 계속해서 인신 제사를 지냈습니다
그런데 이 말감 우상에 관한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미 레위기에서부터 경고하신 말씀이었습니다
레윅기 18장21절 너는 결단코 자녀를 몰렉에게 주어 불로 통과하게 함으로 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암몬에 대해 심판의 메시지를 주십니다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두려움을 네 사방에서 네게 오게 하리니 너희 각 사람이 앞으로 쫓겨 나갈 것이요 도망하는 자들을 모을 자가 없으리라 (렘 49:5)
하나님께서는 암몬의 멸망에 이어 바벨론 귀환에 대해서도 말씀하십니다
암몬 자손의 포로귀환은 이후 페르시아 제국의 고레스의 칙령으로 성취됩니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에돔의 멸망을 말씀하십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나를 두고 맹세하노니 보스라가 놀램과 치욕 거리와 황폐함과 저줏거리가 될 것이요 그 모든 성읍이 영원히 황폐하리라 하시니라 (렘 49:13)
에돔의 심판에 대해서는 아모스 선지자를 통해서도 이미 말씀하셨습니다 에서의 후손들인 에돔은 이스라엘 나라와 형제국이었으나 그들은 출애굽 이후 이스라엘을 향해 계속 악행을 저질렀으며 늘 이스라엘과는 적대적 관계에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바벨론 제국이 예루살렘을 공격할 때 바벨론을 도와 남유다가 멸망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이 일에 대해 바벨론 포로로 끌려간 남유다 백성들은 바벨론 강가에 앉아 고향을 바라보며 울면서 에돔의 죄악에 대해 하나님께 탄원하기까지 합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오바댜 선지자를 통해 에돔의 완전한 멸망을 선언하시니다 하나님께서 남유다가 유지하려 했던 애굽과 남유다 형제 나라들인 모압 암몬 에돔에 대한 심판의 메시지에 이어 이제 부터는 그 외 남유다 주변 나라들에 대한 심판을 말씀하십니다
먼저 다메섹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메시지입니다
다메섹은 아람의 수도임으로 이는 아람에 대한 심판의 메시지인 것입니다
다메섹에 대한 말씀이라 하맛과 아르밧이 수치를 당하리니 이는 흉한 소문을 듣고 낙담함이니라 바닷가에서 비틀거리며 평안이 없도다 (렘 49:23)
아람은 그동안 남유다를 괴롭혀 왔던 이방 민족으로 그들도 바벨론 제국에 의해 멸망하게 될 것입니다 계속해서 하나님께서 게달과 하솔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게달과 하솔은 아라비아 유목민들의 성읍이었습니다
게달의 멸망은 이사야와 예레미야를 통해 예언되었으며 특히 이사야 21장을 통해서 살펴 보았습니다 이어서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엘람에 대히 말씀하십니다 엘람은 셈의 장자가 세운 나라로 바벨론 동쪽 산악 지대에 거하며 끊임 없이 전쟁 속에 있었고 앗수르 제국에게 정복된 나라였습니다
그러나 앗수르 제국이 바벨론 제국에 의해 멸망하자 메대와 연합하여 바벨론 제국에 대항합니다 하지만 결국 엘람은 그들의 죄로 인해 하나님께 심판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제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당시 고대 근동의 모든 나라가 두려워 했던 바벨론 제국에 대한 심판을 말씀하십니다
이는 한 나라가 북쪽에서 나와서 그를 쳐서 그 땅으로 황폐하게 하여 그 가운데에 사는 자가 없게 할 것임이라 사람이나 짐승이 다 도망할 것임이니라 (렘 50:3)
예레미야의 50장과 51장에 기록된 바벨론 제국에 대한 바벨론 제국에 대한 멸망 예언은 곧 바로 남유다의 회복으로 이어집니다
예레미야 50장4-5절
50: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돌아오며 유다 자손도 함께 돌아오되 그들이 울면서 그 길을 가며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할 것이며
50:5 그들이 그 얼굴을 시온으로 향하여 그 길을 물으며 말하기를 너희는 오라 잊을 수 없는 영원한 언약으로 여호와와 연합하라 하리라
하나님과 하나 되는 것 이것이 영원한 언약으로 가는 길에 핵심입니다 바벨론 제국은 제국을 세운지 70년 만에 비시 539년 바벨론 동쪽에 있는 바사와 바벨론 북쪽에 있는 메데가 동맹하여 공격함으로 멸망하게 됩니다
그리고 고대 근동은 앗수르에서 바벨론으로 그리고 페르시아로 제국의 변동이 이어지게 됩니다
영원한 제국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 땅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계속 이어집니다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근본인 성경에 기초해야 합니다
소중하신 한 분과 오늘의 이 이야기를 꼭 공유해 주십시오 성경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