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라문의 검 종영일로부터 한달이 되는 날입니다. 달력을 보다 깜짝 놀랐네요.
아라문데이를 기다릴 필요가 없어지니 인생이 살짝 재미없어졌지 뭐예요 ㅎㅎ 하루하루가 느려서 종영한지 체감상 두세달은 된 것 같은데 아직 한달밖에 되지 않았군요.
작가님들은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한달이 지난 지금까지 여전히 아스달과 아라문 이야기를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사실 선덕여왕도 여전히 저의 인생드라마 중 하나이지만 아무래도 10년을 넘게 좋아했으니 2019년~2020년만큼 덕질할 기력이 나오지 않더라고요ㅠㅠ (그럼에도 작가님들의 드라마를 가장 좋아한다는 걸 알아주세요 ㅎㅎ)
지금 아스달 덕질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시나요?
하루 종일 아스달의 스토리와 캐릭터 분석을 하고, 상상력을 덧붙여 없는 이야기도 만들어보고....
저희를 이렇게 만드셨으니 작가님들도 아직까지 아스달에 살고 계셨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도 하게 되네요 ㅎㅎ
최근 아스달연대기 게임 소식까지 들려오던데 작가님들 혹시 게임 제작 작업에 참여 중이신 걸까요?
겜알못인 저도 기대되더라고요!
내년에 게임이 출시되면 꼭 직접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라문의 검 대본집도 아직 기다리고 있습니다ㅠㅠㅠㅠ
시즌1 대본집이 나왔던만큼 시즌2도 꼭 나왔으면 좋겠는데 아직 소식이 없는 걸까요?
아스달 시리즈 광팬으로서 대본집 꼭 가지고 싶습니다.
작가님들의 의지만으로 되는 일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지만 간절히 바라게 되네요 ㅠㅠ
그럼 안부 인사는 여기서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부디 감기 조심하시고 평온한 나날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