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의 옛 이름은 어떻게 될까요?
다양하게 많습니다. 음 식사 중이신 분들을 위한 배려로 글 쓰는 것을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
해우소라고 들어보셨나요?
근심, 걱정을 해소하는 곳이죠. 보통 사찰에서 해우소라는 이름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름이 참 마음에 듭니다.
근심, 걱정을 해소해주는 곳이 청결하고, 깔끔해야 제 기능을 할 수 있겠죠.
깔끔함을 더하게 하는 서울 관악구 봉천동화장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현장 공간이 좁으면 답답함을 느끼기에 밝은 색상을 선택해야 좋다는 이야기를 드렸는데요.
이번 현장도 좁은 공간인데 왜 무채색 계열로 선택을 하였는지 의아해 하시는 분들이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변한다는 말이 있듯이 좁은 공간에 타일과 동일한 색상을 선택함으로써
깔끔함을 강조한 현장입니다. 회색 색상을 선택을 하였는데 창을 통해 들어오는 빛으로 메탈느낌이 살짝 나기도하네요.
제품은 회색 HPM화장실칸막이입니다. 두께 20T, 높이 1800mm, 상부 바를 통해 흔들림 고정, 나비경첩, 사용중 유/무 잠금쇠, 받침대 사용으로 물구베 확보, 완충작용이 있는 옷걸이 설치가 되었습니다.
무슨 말인지는 사진을 보시면 쉽게 이해가 되시리라 믿습니다.
타일 색과 잘 어울리는 회색 HPM입니다. 1~3층 구조가 동일하기에 사진상 한개 층으로 혼동할 수 있습니다.
남여 구분을 위한 픽토그램이 인상적입니다
보이시나요? 문에 충격을 완하해 줄 옷걸이입니다.
창을 통한 자연광으로 회색이 메탈느낌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