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 게제 5시간 후인 4일 00:30분 추가:
축구 종료되고 두 선수 간 테니스가 중계되고 있다.
두 시간 지난 2세트 5번째 게임 부터였다.
그랜드슬램 테니스래봤자
변두리 일본 축구에도 밀리는 한국의 테니스 위상,
어쩌다가 이렇게 까지...
기대가 컸더니 큰 실망이 따랐다.
tvN sports 의 테니스 편성 발견에 들뜨며 누린
소소한 행복도 잠깐..어이 상실...
오늘 나달과 즈베레프의 게임은 뻥 차였다.
그 시간에 아시안컵 축구 중계가 편성 되어 있다.
따끈따끈 생~중계인데,
그나마 한국팀 경기면 그러려니 하지만
한국이 경쟁심 불태우거나 질투하는 일본팀,
그리고 아랍에미레이트 간 경기이다.
축구 팬이 아니라 모르겠지만,
그동안 일본팀이 낀 타국간 경기 생중계 송출이
늘 있어 온 일인지 의아하다.
아니라면 역시 친일 정부가 들어서니
가진 자, 대기업 방송사들이 국민 정서 따윈 안중에도 없이
지들 친 일본 무드를 맘껏 펼치거나 조성하는거 아닌지?
앞으로 슬슬 족벌언론들이 암암리에
아직 우리 국민 집단심리인 대 일본 감정을 희석시키려
온갖 여론 조종질에 돌입하지 싶다.
동시에 일본을 제 2 형님으로 등극시키려 공들일 것이다.
축구, 그것도 월드컵도 자국 경기도 아닌
지엽적 아시안 타국 경기,
그렇게 깔보고 싶어하는 일본 경기를 생중계 하기 위해
테니스 그랜드슬램 준결승 경기가 씹혔다.
기아자동차가 10년 이상 스폰하고
기아자동차 광고 모델로
테니스를 모르는 사람에게도 얼굴이 알려진
세계적 스타 나달의 경기가 삭제 당하다니
츠암 기분 나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