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목: 삶과 죽음을 관통하는 최종 분석 ㅣ 즉각 포인팅
2)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8Y9HidEsPbo
3) Time: (00:03) ~ (13:10) 까지 추천
4) 추천 이유: 몸과 세계는 즉 단일의식 / A=A의 심층이해/ 직지인심(直指人心)의 이해
5) 스크립트 참고용
Transcript:
(00:03) 이처럼 엄청나게 단순하고 이렇게 거대하게 단순한 것을
언어를 사용해서 표현하고 전달하기에는 참으로 많이 역부족입니다
그러나 최선을 다해서 이야기 할 수 밖에 없지 않나?
그러나 또 한편은 이 아름답고 자유롭고 그러나,
또 한편은 슬프고 고통스러운 연극이 끝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연극이 끝나도 연기자와 무대장치와 온갖 스테프들은 단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단 한 치의 흠결도 없이 단 한 치의 상처도 없이 본래 그대로 남아있게 되듯이,
이 단일의식은 연극이 시작되어도 그대로 이고요, 연극이 끝나도 그대로다.
즉 부증불감(不增不減)이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 나와 몸과 세계가 있다가 사라지는 것인데
어떻게 부증불감(不增不減)이고, 단 한 치의 오차도 없고 흠결도 없고
상처도 없이 그대로 남아 있을 수 있겠느냐? (2:10)
<===============중간 생략=================>
(10:57) 곧바로 성품을 보아서 안다는 거죠?
곧바로 이해한다 ? 즉해성불(卽解成佛)이다 이렇게 했단 말이죠.
우리가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직지인심(直指人心)을 하고
다시 즉해성불(卽解成佛)이 일어나기 위해서 수행공부를 해야 하느냐? 아니다. .
직지(直指)라는 것은 곧바로 가리킴으로써,
그냥 가리키는 그것을 보고 알고 이해하고 혹은 믿기만 한다면 그것이 곧 전부다.
그래서 어떤 일(Work)을 하는 작업이 남아 있어서는 안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A와 B가 같다 이렇게 이해해서는
또 다시 10년 20년 30년 이렇게 100년 200년 500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12:30) 자 그래서 다시 한번 강조하면 이 세속과 출세속이 같다.
차안과 피안이 같다. 몸 세계와 단일의식이 하나다
이 말은 A 와 B 가 같다는 것이 아니고요, A 가 A 다
몸 세계는 몸 세계가 아니고, 바로 뭐죠? 의식(意識)이고요,
의식(意識)은 의식(意識)이 아니고 뭡니까?
몸 세계다 (13:10)
첫댓글 직지(直指)를 다른 말로 '지름길'이라고도 생각해 봅니다.
수행하여 닦아야 한다면 지름길도 될 수 없고, 직지((直指)라는 말도 적절치 않을 것 같습니다.
올바른 길로 안내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관련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BPUj_dzwX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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