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교회!!! 이름만으로는 거부감이 들지 모른다. 그러나 시기어린 생각에 불과하다는 것을
오늘 다시 한번 느꼈다. 큰 교회가 경제력으로만 주의 사역을 하는 것이 손쉽게 할수 있는것이
절대 아니다. 나는 그것을 지난 안사의 동산교회에 이어 오늘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느낄수 있었다.
뭔가 있는 교회였다. 그 무엇이 뭘까? 내 생각으로는 주의 축복의 운행하심인것같다. 주님께서 내려주신 축복으로 인해 그 자리는 계속해서 번창하는것 같다. 사람들의 눈빛속에 사랑이 가득한것 같았다.
사랑! 정말 존귀한 주의 선물이다. 무엇이든 긍정으로 바꾸어 버리는 능력의 이름인 사랑이 느껴지는
강남중앙침례교회였다. 주관적이고 단면적인 평가일지 모른다. 그러나 오늘의 나의 감동이다. 그 누구도 나에게 그렇게 느끼라고 강요한 사람 없었고 우리교회는 이렇다 저렇다 자랑한 사람도 한명도 없었다. 내가 가만히 몇시간 있으면서 느낀것이다. 지난 동산교회에서도 마찬가지 였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기준으로 이러한 사랑의 축복을 내려주시는 것일까? 답이라고 생각된것은 오후 창립30주년 예배때에 원로 목사님의 설교였다. 울타리!!! 바로 충실된 주의 자녀들이 기도와 헌신으로 쌓아올린 울타리가 아주 견고하여 교회를 튼튼하게 지켜주고 있다는 말씀!! 더욱 더 울타리를 견고케 하자는 말씀에 깊은 감동이 왔다. 나는 섬기는 교회를 위해 울타리 공사를 잘하고 있는가? 항상 환경만 탓하고 있었다.
오늘 나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깨달음은 환경보다 중요한것은 나의 헌신이라는 것이다. 다른 무엇이
잘못된것이 아니고 내가 울타리 공사를 소홀히 하여 자꾸 새기도 하고 공격받기도 하는 것이다.
울타리 공사를 열심히 하자!! 견고한 울타리가 구축될쯤 내가 속한 교회도 뜨거운 함성의 예배로
주님께 영광 돌리고 있음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첫댓글 너도 큰 사람이 되라...뜨거운 마음으로 너의 울타리를 만들어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