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사용하는 LB릴입니다.
옛날 찌발이시절에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여 사용하지 않았던 릴인데
선상 한치메탈게임, 갈치 캐스팅&지깅, 무늬오징어 캐스팅&팁런에 사용하려고 영입하였습니다.
BB-X 하이퍼 포스 2500DXXGS입니다.
더블엑스 7.2:1의 높은 기어비로 1회 회전으로 107센티가 감깁니다.
그리고 신형으로 노말타입이 아닌 슈트타입으로 선택하였습니다.
신형은 기능이 더 향상되었을 거 같아서..
구성품입니다.
보증서는 없습니다.
릴이 웃깁니다.
고가의 릴이 핸들 유격도 있고 릴링 두바퀴하고 손떼면 스풀이 계속 허벌나게 돌아갑니다.
불량품이 아닌가? 의심했네요.
아무래도 찌발이 전용릴이라 라인 견제한 후 잔여 라인도 자동으로 감아드리려는 구조가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암튼 요상합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브레이크레버가 익숙치 못하여
실망했는데 만지다보니 루어 원하는 액션 줄 수 있어서 만족했습니다.
4호 나이롱줄로 밑줄 감고 선라인 합사 0.6호를 150m 채용하였습니다.
예비스풀도 추가 주문했는데 예비스풀에는 0.8호 채용하려고 합니다.
한치,갈치,무늬오징어 타켓으로..
그리고 볼락 덜덜이에도 사용해 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2500번 릴이 솔찬히 크게 느껴집니다.
260g의 무게인데 로드 장착하여 흔들어 보면 무겁게 느껴지고..
그래서 1700번이나 C2000번을 구입하였으면 좋았을건데.. 하면서 후회를 하고 있네요.
릴의 무게감 때문에 루어 액션주기 힘들고 오랜시간 운용하다보면
팔과 손목에 무리가 올 것 같습니다.
피서코 박대표님은 이 LB릴로 농루를 하는 사람이 더러있다고 하던데
제가 볼때는 캐스팅 피싱에는 별로일 것 같데요.
라인 넘버 스티커도 있네요.
왓셔가 3개 추가되었습니다.
스풀이 원터치 타입인지 모르고 다른 릴 처럼 열어 보고
조립하려니 스풀 캡이 삐딱하게 장착이 되어
피서코 박대표님의 음성 서비스 실시간 코치 받으며 조치하다가 도저히 안되겠기에
피서코로 후송합니다.
보듬고 자지도 못하고 밤새 릴과 씨름하다가 포장을 하였네요.
* 구입처 : 오케이몰(548,000원)
<추가수정>
예비스풀 구입 - 피서코
라인교체 0.8호 / 1호 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