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7일... 토요일 저녁 8시 30분~ 오륜교회 다니엘 세이레기도회에 다녀왔습니다.
본당에 성도님들 꽉 차시고, 그외에 교육관을 비롯한 교회의 모든 예배실에는 영상으로 함께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금번에 전국에 있는 1,000여개의 교회들이 각자 자기 교회에서 함께 인터넷 생방송으로 예배드리고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사모해서 이렇게 열정적으로 예배드리고 기도하시는 그 모습들에 제가 오히려 은혜받고 감동받았습니다.
예배전에는 김은호 담임목사님과 차를 마시고 교제하였습니다. 일부 대형교회 목사님과 달리 참 소박하시고 정있으신 참 좋은 분이었지요.
부목사님들(이신형목사, 이태선목사, 주성하목사님, 그외 모든 분들)도 역시 부지런하고 겸손하시더라구요... 이런 모습들이 더 아름다웠습니다.
원로장로님이신 송재호장로님도 만나서 인사나누었구요, 그외 많은 성도님들 함께 사진도 찍고 제 책에 사인해서 드리기도 하고....
가장 놀라왔던 것은요... 예배드리러 본당에 들어갈때 정말 오랫만에 영적으로 뜨거워지는 것을 느꼈던 것입니다.
온 몸에 불같은 것이 느껴지며,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벌겋게 달아오르는 듯한 뜨거움을요...
전국에 집회를 다니면서 항상 느껴지는 것은 분명 아니거든요..
기도로 준비가 되고 그런 집회, 그런 교회일때만 확실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있고 급한 바람소리 같은 소리가 있고 성령님이 함께 하신다는 바로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바라옵고 원하옵기는 집회를 가는 교회마다 이렇게 기도로 채워지고 은혜가 가득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