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원 육교에서 만나 정암 차로 달려갑니다.
논산 훈련소 지나갑니다.
먼저 선샤인 드라마 촬영지 왔습니다.
드라마에서 본 그 거리네요.
빅히트작 파친코도 여기서 촬영했군요.
옛날 서대전극장 그대로네요.
날이 추워 눈에 번쩍 뜨였습니다.
금성사는 전파상인데 잘못해놨네요.
너무 추워서 그만 철수합니다.
가까이에 있는 왕릉에 왔습니다.
견훤 왕릉에서 달려 오래된 石橋에 왔습니다.
1700년대에 건립되었습니다.
미내다리에서 달려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학교 찾아왔습니다.
'성실', 참 좋은 교훈입니다.
주판알 일곱개가 한축에?
70주년 기념탑이군요.
'강상'!!! 딴말이 필요없습니다.
여기는 100주년 기념탑이네요.
'뜻을 세워 꼭 성공해라!" 죽산, 성공 했죠?
유명한 인물을 수없이 배출한 죽산 모교 '강상' 둘러보고 이제 옥녀봉으로 갑니다.
옥녀봉 아래 교회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 올라갑니다.
쬐끄만 봉우리지만 담긴건 백두산이네요.
주위가 온통 다 문화재입니다.
옛정취가 물씬 풍깁니다.
"대한독립만세~" 함성이 들리는 듯 합니다.
지금도 장사하는 가게입니다.
정상석도 품위가 넘칩니다.
최정상에는 봉수대가 있습니다.
우영우 팽나무가 여기도 있네요.
저녁노을 질때면 엄청 아름답겠네요.
내려다보이는 금강 풍경이 정말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옥녀봉 바위가 예사롭지않아 보입니다.
몇백살을 먹었는지...
송재정
한켠에는 기독교 문화재도 자리잡고 있습니다.
공원 쉘터에서 사모님커피, 원막걸리 한꺼번에 해서 추위를 물리칩니다.
옥녀봉 뜻깊게 둘러보고나서 다음 얘기는 속편으로 넘어갑니다.
첫댓글 죽산 고향! 연무 죽산^^
정겨움이 예서제서 넘친다. 사모님 고향도 가까운 이웃였네요.
그시절 러브스토리가 궁금?
모교인 江商^^ 우리나라 👍의 명문상고
죽산의 삶에서도 그대로 묻어납니다.
즐건 추억 나들이 시간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