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R 백신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서로 다른 질병 세 가지가 묶여져 있는데요.
Measles(홍역), Mumps(볼거리), Rubella(풍진) 이렇게 세가지의 앞자를 따서 MMR 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또 뉴질랜드에서도 흔하게 사용되는 용어지요. 이 세가지 접종은 보통 같이 하게 되는데요.
한국에서도 과거에는 1차 접종시기인 12~15개월 사이에 한번 맞고 평생 추가 접종이 필요하지 않았으나 요즘에는 십대 아이들 이후에 추가 발병이 생겨서 2차 접종을 4~6세에 하여 2차접종까지만 하는걸로 되어 있습니다.
지난 2019년에 뉴질랜드에서 홍역이 한바탕 돌아서 난리가 난 적이 있는데요. 긍정적으로 본다면 좋은 소식인지 뉴질랜드 보건부에서 향후 국경개방 후 외국에서 뉴질랜드로의 입국자가 많을 경우 홍역등 질병에 대한 뉴질랜드인들의 감염 확률이 높아지니 국경개방에 앞서 예방접종을 실시하려고 합니다.
공문에 따르면 해당 학년은 Year 7~13학년까지 인터미디어트와 컬리지 학생들이 대상이고 학교에서 직접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편리할 것 같네요. 뉴질랜드 거주하는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되고 당연히 유학생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에 말씀드렸듯이 MMR 백신은 한국에서 12~15개월 사이에 1차 접종을 하고 4~6세에 2차 접종을 하고 추가 접종이 필요하지 않으니 대부분의 한국 유학생들은 접종이 완료되어 이번에 접종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으나
유학이 장기화되고 유학시작 연령이 낮아져 한국에서 2차 접종을 하고오지 않은 학생이 있다면 이 기회에 접종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두 가지 조건이 만족해야겠죠?^^ 한국에서 2차접종 전에 유학을 나와서 현재 Year 7 이상에서 학업중인 학생인데요. 물론 중간중간 한국을 방문하여 접종을 완료했겠지만 혹 확인해보시고 접종이 안되어 있다면 접종신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접종신청 및 문의가 있으시다면 유학원으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아마 현재 타우랑가에 있는 한국 유학생은 거의 해당이 안될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장기 유학가족들은 한번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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