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성 피부에 그렇게나 좋다는 아토팜 판테놀 크림!! 이를 테스트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답니다. 이번 뷰티쁠 품평단으로 당첨되어 이렇게 배달되어 왔습니다. :)
제가 받은 제품은 아토팜 3종 세트! 왼쪽부터 아토팜 인텐시브 케어 마일드 클렌징 워터, 엠엘이 에센스 미스트, 판테놀 크림입니다. 박스 포장을 열면 이렇게 심플 깔끔한 디자인의 제품이 나오져~~ 그 중에서 제가 오늘 품평할 제품은 "아토팜 인텐시브 케어 판테놀 크림"입니다. 용기는 플라스틱이고 빨간색 띄에 흰용기랍니다. 펌핑 스타일의 제품이에요.
손등위에 쭉쭉 두 번 펌핑을 해 봤어요. 텍스처는 무거운 편이에요. 물기가 적고 유분감이 많아서 절대 흘러내리지 않는 타입이죠. 향기는 전혀 없습니다. 정말 말 그대로 무취입니다. 간혹 무향무취 제품 중에 약간 독특한 향이나 약품 냄새가 나는 제품도 있는데 판테놀 크림은 정말 아무 향이 안 나요~ 정말 유해성분을 넣지 않았나 봅니다.
손등에 펴 발라보니 저런 느낌이에요. 전형적인 영양보습 크림 같이 리치하면서도 부드러운 텍스처! 가볍지는 않아서 흡수력이 빠르지는 않지만 골고루 펴바르면 은은하게 스며드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살짝 부끄럽지만 제 얼굴에 바른 모습이에요. 사용 1일차 제가 원래 피부가 약간 붉은 편이고 요즘 가을이 돼서 찬바람 때문에 심히 민감해진 상태인데요. 오늘까지 3일째 열심히 발라주고 있답니다. :)
사용 3일차 뭔가 달라진 모습 느껴지시나요?? 확실히 피부가 촉촉해진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실 처음 발랐을 때는 유분감이 많은 것 같아서 부담스러웠는데 밤에 바르고 자니까 아침까지 피부에서 윤기가 나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아침에 바르고 화장을 하니까 유분감으로 쪼금 부담스러운 느낌이 있었습니다. 대신 저녁에 간단히 스킨만 바르고 바로 판테놀 크림을 두껍게 발라줬어요~
요즘같이 찬바람부는 날씨에 고보습 크림으로 효과만점인 것 같아요. 가을겨울용 크림으로 가격도 매우 합리적이고 데일리크림으로 사용하기에 딱이에요. 무엇보다 유해성분을 넣지 않았다고 하니까 마음 편히 듬뿍 바를 수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