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맨날 .. 웃긴것만 퍼오고.. 카페 에서 한량처럼 지내는 은신처입니다..ㅋㅋㅋ
오늘은 큰맘먹고 하나 발제글 올리려 합니다..
이름하여.. 캠페인 시리즈... (오 먼가 있어보인다..ㅋㅋ)
근데 호응도가 얼마나 있을까 걱정도 되는 군요..
해서.. 내심 맘에 두고 있던 것 하나 끄집어 내려 합니다.
그건 다름 아닌 파상풍 예방접종인데요..
저도 파상풍에 대해서는 어렴풋하게 위험하다 정도만 알고 있지 정확하게 모르고 있었는데요.
검색을 통해서 정확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 뻘짓 캠페인을 하는 목적은.. 평상시에는 분명 뻘짓하는 우리네들이기 때문입니다.. 준비족 홧팅..!~~~
암튼 비상시 제대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한다는 판단내에서 하나라도 예방하는것이 좋겠다 싶어 이렇게 올립니다.
자.. 이젠 잡소리 뚝이고.. 내용 들어갑니다. ^^;
파상풍
닥터1.
파상풍은 상처가 크면서 지저분한 경우에 발생하는 드문 병입니다.
상처가 크지 않다면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연고나 소독약으로 소독을 잘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닥터2.
파상풍균은 흙이 묻어 있거나 녹이 슨 뾰족하고 날카로운 물체를 통해서 접종이 되거나,
야생동물에게서 직접적으로 또는 야생동물에게 물린 가축을 통해서 전염이 됩니다.
접종이 되었다 하더라도 일반적으로는 깊은 상처일 때 파상풍균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얕은 상처나 살점이 떨어져나간 상처에서는 파상풍균보다는 일반 세균에 의한 감염으로
염증이나 고름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깨끗한 소독을 하고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파상풍의 주요 증상
1. 상처 주위 근육의 수축 (뻣뻣한 느낌)
2. 목이 뻣뻣함.
3. 턱 근육이 뻣뻣해짐. 입을 잘 열기 힘듬
4. 음식을 잘 삼키기 힘들어짐.
5. 차츰 심해지면 몸통의 근육이 수축하고 전신적인 경련 및 마비가 옴.
이런 증상들이 없다면 파상풍의 가능성은 낮습니다.
여기서 잠깐..
만일 병원에 못이 찔리거나 금속물체에 다쳤을때 맞는 파상풍주사는 뭐지??
여기에서 말하는 '파상풍 예방접종'과 '파상풍주사'는 엄밀한 의미로 구분되서 쓰여지고 있습니다.
예방접종은 '생백신과 사백신으로 만든 병을 예방하기 위한 주사'를 의미합니다.
DTaP 는 병원체(병을 일으키는 원인이되는 균)를 열이나 화학요법으로 사멸시켜 만든 '사백신'입니다. 예방접종이라 부르는 것이 맞죠.
하지만, 성인이 되어 다쳐서 맞는 파상풍 예방접종이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하이퍼테트'라는 파상풍균 치료제입니다.
이것은 엄밀한 의미에서 예방접종이 아닙니다.
하이퍼테트는 백신이 아니고 면역글로불린입니다.
항체와 같은 것이죠. 성인용 Td가 백신이구요.
즉, 파상풍 사백신으로 예방접종을 하면 면역글로불린(약품명: 하이퍼테트)이 만들어져서
몸 안에 들어온 파상풍균을 직접 공격하고 죽이게 됩니다.
쉽게 말하면 하이퍼테트는 파상풍 균과 일시적으로 싸울 수 있는 군대를 직접 넣어주는 것이고
Td 백신은 이런 군대를 양성할 수 있는 훈련소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군사를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하이퍼테트는 3년 가는게 아니라 보통은 40일정도 지속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길게 잡으면 3개월정도이구요.
우리 몸에 항체가 생겼다가도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드는 것과 같습니다.
음 그렇군.. 그럼 결국 예방주사라는게 있다는데..
닥터1.
파상풍 예방 접종의 경우,
어렸을 때 기본 접종을 하고,
만 11~12세때 추가 접종을 하게 됩니다.
부모님께 물어봐서 예전에 이 추가 접종을 맞지 않았다면,
예방 접종을 시행하는 가까운 병의원에 내원해서
상처도 확인받고 예방 접종도 맞으시기 바랍니다.
(이후 파상풍 예방 접종은 10년에 한번 맞으면 됩니다.)
닥터2.
Td 백신은 주기적으로 접종해야하는데,
지저분한 상처의 경우에는 접종한지 5년이 지났으면 다시 맞아야 하고,
깨끗한 상처의 경우에는 접종한지 10년이 지났으면 다시 맞는 것이 좋습니다.
부작용은??
파상풍 예방 주사는 파상풍 독소를 일부 몸에 넣어주어 면역을 형성하게 합니다.
다른 예방주사에 비해 좀 아픈 편이고 국소 반응이 강한 편입니다.
보통 2-3일 동안 아프고 힘들 수 있습니다.
대부분 저절로 좋아지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가끔은 주사를 통한 세균의 감염으로 붓고 아프게 되는 수도 있습니다.
3일 후에도 증상이 지속되면 병원에 가보시기 바랍니다.
가격은??
2012 4월 쯔음 25,000원...
결론..
요즘 젊은이 이외의 성인은 파상풍 예방접종하는것이 낫다.
큰상처는 예방접종후5년 보호된다고 생각하고 가벼운 상처는 10년 보호 된다고 생각하라..
즉 이번에 접종하고.. 나중에 5년뒤에.. 생각해 보자!!~~
이상입니다.. 꾸벅...
삭제된 댓글 입니다.
흠.. 낚시 끊은지(?) 좀 되었는디.. 에고.. 한때는 루어에 미쳐.. 바다로... ㅋㅋㅋ 릴을 수리해야 겠고나..쩝.. ㅎㅎㅎ
그런거라면 쌓여 있어요..ㅋㅋㅋㅋ
정말 필요한 예방접종이죠 재난시 특히..
2.5만원이라면 맞을만한데요 전에 얼핏본건 훨 비쌌던것같은데... 1.2.3차가 따로있나요
1~3차는 애기들에만 해당 된데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천군만마님은 제독제나 .. 항생제를 구매하실수 있으신지요? 쩝.. 능력밖이라..
천군만마님 .. 구입요령 부탁드립니다.. ^^;
스크랩 허용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당~~
의약픔만 준비했었는데... 그렇네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천군만마님 독가스제독제 구입요령 꼭 좀 부탁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