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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풍생중학교축구부 원문보기 글쓴이: 1-40 김정원父
▲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중등부 축구경기 풍생중대 전남 광양제철중 © 탄천뉴스 |
축구, 야구를 비롯해 단체전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사상최대의 숫자가 뽑힌 성남시소속 어린 건아들이 결국 구기를 중심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
대구광역시에서 벌어지고 있는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이틀째인 26일 경기에서 성남시선수들은 농구와 축구, 야구 그리고 펜싱 등 단체경기에서 승전보가 이어지고 있다.
대부분 단체전의 준준결승전 8강전이 펼쳐진 이날은 농구가 기지개를 활짝 폈다. 효성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남자초등부 8강전에 출전한 성남초등학교는 전북대표 전주송천초등학교를 만나 전후반 내내 한수위의 기량으로 60대35, 25점차로 대파했으며 여자초등부는 성남수정초등학교가 서울 신길초등학교와 손에 땀을 쥐는 접전을 보이면서 짜릿한 37대36 1점차 역전 승리를 따냈다. 소정초 어린이들은 전반경기에서 17대22로 다소 밀렸으나 후반전 들어와 불굴의 투지를 발휘하면서 20대14로 경기를 마쳐 힘들었지만 통쾌하게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상원고체육관에서 진행된 여자중등부 경기는 성남청솔중학교가 8강전에서 충북 청주여자중학교를 상대로 후반전에는 주전 선수를 모두 빼고도 48대35로 승리하면서 대회 3연패를 향한 준비를 착실하게 마쳤다. 이 경기에는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역임한 김광래 경기도교육의원이 코트를 찾아와 열띤 응원과 함께 선수단을 격려했는데 마침 성남시체육회 박종수 상임부회장 일행을 만나 반가운 인사도 나눴다.
▲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풍생중을 응원하는 성남시체육회 관계자와 학부모들 모습 © 탄천뉴스 |
대구시민운동장 축구장에서 벌어진 축구 남중부 8강전 경기는 풍생중학교가 전남 광양제철중을 맞아 후반전 10분을 남기고 터진 오장원 선수의 절묘한 드리볼에 이은 결승골에 힘입어 1대0 승리를 따냈다. 이 경기는 풍생중의 홍호선 교장과 성남시체육회 박 상임부회장 일행 그리고 수십명의 학부모를 자리하면서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전을 즐겼다.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야구장에서는 매송중학교가 8강 경기를 뛰었는데 전북대표 군산남중의 투수진 4명을 상대로 장단 16안타를 폭발시키면서 12대3, 5회 콜드게임이라는 기분좋은 승리와 함께 4강에 입성, 동메달을 확보했다.
매송중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전원안타의 기록으로 타격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고 선발투수로 나온 이원준이 5이닝을 완투하면서 7피안타에 3실점으로 군산남중 타선을 요리해냈고 7번타자로 출전한 좌익수 정광용은 타석에 3번 나와 모두 안타를 쳐내면서 4타점을 기록해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메달 획득을 점쳐왔던 필드하키는 명문 성일중이 8강전에 출전했지만 예상외로 충남대표 아산중에 0대5의 큰 점수 차이로 패배했다. 성일중은 대부분 저학년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올시즌 남중하키 최강으로 손꼽히는 아산중에 치욕스런 참패를 당하게 되었다.
성남시가 강한 종목 펜싱경기는 먼저 여중 플러레 8강전에 나온 성남여중이 대구선발에 일방적으로 앞서면서 45대6으로 한수 가르치고 지난해 우승에 이어 2연패를 순항하고 있으며 남중 에뻬 8강전에는 경기선발로 나온 영성중학교 이민철, 이태수, 임강은 삼총사는 전북 김제중앙중학교를 상대하면서 44대36으로 승리를 차지해 지난해 은메달 획득에 이어 2년 연속 메달획득이라는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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