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꿈이 할리의 본고장인 미국, 그것도 미국 서부에서 할리를 타보는 것이라서, 이번 9월쯤 미국으로 투어를 가려고 하는데 같이 가실 분 계신가 하고 글 남겨 봅니다.
미국인 전문 가이드가 이끄는 투어이며, 가이드는 나이가 지긋한 노신사입니다.
코스는 캘리포니아 LA 근처에서 출발해서 라스베가스를 거쳐 데쓰밸리, 요세밋 국립공원을 지나 태평양을 바라보면서 패블비치 골프장을 거쳐 다시 남쪽 샌디에고까지 내려오는 코스로 가이드가 자기만 알고 있는 최고의 라이딩 코스로 구성했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차로는 이 곳들을 모두 다녀 보았는데, 비경이긴 합니다만 고속도로들을 타는 코스들이라 바이크 타기에는 좀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고속도로로만 달리는 것이 아니고 최대한 바이크를 즐길 수 있는 그런 길들로 간다고 해서 이번 투어를 계획했습니다. 미국의 대자연 중에서 광활한 사막과 원시림처럼 울창한 숲속의 와인딩코스와 태평양을 끼고 있는 천혜의 비경인 1번 국도를 타는 코스입니다. 원래 가이드가 제시한 코스에 라스베가스하고 태평양코스를 추가시켰습니다. ^^
가이드가 한 10여명 정도되면 좋겠다고 해서 인원을 짜 봅니다. 현재 저희 클럽에서 약 2~3명 갈 것 같으니 한 7~8분 정도만 더 모이면 좋겠습니다.
바이크는 현지 할리매장에서 대여를 할 예정이며, 종류는 원하는 기종 모두 가능하다고 합니다.(보험 완벽히 들고 탈 예정입니다.)
투어만 약 17일 정도 예상하고 있고, 끝나고 나면 미국 할리매장에서 용품들을 쇼핑하고, 가족들을 위해 아울렛 몰에서 명품 쇼핑을 할 시간을 가질까 합니다. (총 20일 정도 예정)
탠덤도 가능하며 탠덤자의 경우 가격이 조금 싸다고 합니다.(바이크 렌탈료 정도)
현재 저쪽에서 제시하고 있는 가격은 투어만 인당 천만원 정도(10명기준)입니다. 여기에 추가 2박 정도의 숙식비, 비행기값 정도 추가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아직 일정이나 코스 등이 최종 확정이 된 상태가 아니라서 일부 조정이 가능하오니 이점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쯤 현지투어 사진 받아서 올려 놓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관심있으신 분은 연락 부탁드립니다. 010-6693-8606 조창현
첫댓글 부럽음다. 좋은추억이 되시길...
예 고맙습니다. ^^
천만원이면 많이 비싼가격이군요.... 제가 잘아는분들은 일년에 한번 미국투어를 몇년간 하고있습니다... 비행기요금 포함 모든경비 500만원에 14~5일 다녀옵니다. 물론 바이크 렌탈포함입니다.
예 안그래도 금액때문에 미국 가이드와 이야기 했는데 아무래도 포기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근데 500만원은 너무 싼 가격인 것 같습니다. 9월 이면 비행기 값이 150만원 정도일테고, 할리 렌탈(이건 제가 직접 할리에 물어본 가격입니다)이 하루에 100불 그래서 1500불(180만원 정도), 숙박비, 식대, 가이드비, 기름값, 보험료 등등 하면 500만원이라는 가격은 정말 착한 가격입니다. 죄송하지만 아시는 분을 통해 미국 가이드를 소개받을 수는 없는지요? 올해는 안되더라도 내년에 갈 생각이 있습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쪽지도 보냈습니다)
죄송하지만 내용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답장이 없으셔서...
답이 없으신 걸 보니 아무래도 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