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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ald Trump keeps China on hold with letter but no phone call for Xi Jinping
도널드 트럼프가 중국에게 편지 하나 던져주었지만 여전히 시진핑과 통화하지 않다.
US president sends belated new year wishes, but failure to contact Beijing counterpart almost three weeks after inauguration is prompting questions
미국 대통령이 뒤늦은 신년 인사 편지를 보냈지만 그의 취임 이 후 3주간이나 중국의 최고 지도자와 접촉을 가지지 않는 상황이 점차 의구심을 키우고 있다.
Tom Phillips in Beijing
Thursday 9 February 2017 09.44 GMTFirst published on Thursday 9 February 2017 05.37 GMT
Donald Trump has reportedly yelled down the telephone at Australia’s prime minister and veered off into rants about China and Nato with French leader François Hollande.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주 총리와의 전화 통화 중 고함을 질렀으며, 프랑스 대통령 프랑수아 올랑드와의 통화에서는 (통화전 예정되어 있던 주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panchan1) 중국과 나토에 대한 떠들썩한 불평을 하였다는 설이 있다.
So the leader of the world’s second largest economy, Xi Jinping, may feel he got off lightly with nothing more than a letter.
그러니 세계 제 2위의 경제력을 보유한 나라의 지도자인 시진핑은 (위의 두정상들처럼 황당한 전화통화를 가지지는 않은채 panchan1) 트럼프와 아무런 접촉 없이 그저 편지 한장 손에 쥐고 있을 뿐이니 조금 나은 형편일지도 모르겠다.
Almost three weeks after Trump’s inauguration, that was how the US president decided to engage with his Chinese counterpart, in what observers described as a further indication of the dark clouds now gathering over US-China relations.
트럼프가 취임한지 거의 3주가 다되어 가는데, 미국의 지도자가 중국의 지도자를 상대하기로 결정한 방식이 저런 식이니 이 들을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미-중 관계가 순탄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더욱 힘을 얻어가고 있다.(Further Indication)
In a statement, White House press secretary Sean Spicer said Trump had used the missive to tell Xi he was looking forward to working with him “to develop a constructive relationship that benefits both the United States and China”.
백악관 대변인 숀 스파이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공식서한을 통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미.중 양국의 이익이 되는 건설적인 관계를 발전시키고 시키기 위해 시 주석과 함께 일하고 싶다는 내용이라 말했다.
Trump also wished the Chinese people a happy Year of the Rooster, although those tidings came almost a fortnight late.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중국인들에게 즐거운 닭의 해가 되기를 빌었으나, 이러한 덕담은 중국의 춘제가 있은지 거의 2주나 지나고 나서야 나온 것이다.
Eyebrows have been raised by the fact that Trump has not held a conversation with Xi since his inauguration, despite finding time to speak to at least 18 world leaders and post 112 tweets on his @realDonaldTrump account.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 취임 이 후 통화를 가지지 않은 것은 그간 최소한 18개국의 정상과 통화를 하였으며, 총 11개의 트위터를 작성할 시간이 있던 것을 감안해 볼 때 조금 이상한 일이다.
“It’s a sign that bad times lie ahead in the US-China relationship,” said Nick Bisley, an international relations expert from La Trobe University in Melbourne. “China is very much being lined up by Trump’s people as not quite enemy number one but something approximating that.”
“이건 미.중 관계가 순탄하지 못할 것이라는 징조입니다” <닉 비슬리 호주 맬버른 라 트로브 대학 국제관계 전문가>
“중국은 트럼프 진영 사람들에게 딱 잡아 제 1의 적이라 불리지는 않지만 거의 그쯤 됩니다.”
Bisley said he believed Trump’s failure to line up a phone date with Xi was part of a deliberate ploy to annoy and publicly embarrass Beijing.
비슬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그동안 시진핑 주석과 통화를 가지지 않은 것은 의도적이고 신중한 계책으로 중국을 공개적으로 망신시키고 화를 내게 만들기 위한 것이라 믿는다고 하였다.
“That’s just the way Trump likes things … This is not, ‘Oh, crap! We forgot about the Chinese!’ This is a considered cocking of the snook.”
“이건 트럼프가 좋아하는 방식이에요…이건..음…아! 이런! 우리가 중국을 까먹고 있었네?! 같은게 아닌거죠. 이건 의도적인 것이라 봐야 해요.”
Lu Kang, a spokesperson for China’s foreign ministry, rejected the suggestion that the lack of phone contact was a snub.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그간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간 통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모욕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부정하였다.
“This kind of remark is meaningless,” said Lu Kang told reporters in Beijing, claiming that Trump’s holiday greetings had been “highly appreciated”.
“양 정상간 전화통화가 없는 것에 대한 말들은 무의미한 겁니다.” <루캉 대변인>
루캉 대변인은 베이징에서 기자들에게 트럼프의 명절 인사는 “정말 감사할 일”이라 규정했다.
In a report released on Tuesday, some of the world’s leading China experts warned that the combination of Trump’s volatility and Xi’s increasingly aggressive and autocratic rule threatened to plunge already precarious US-China relations into a dangerous new era.
화요일에 발간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적인 중국 전문가 일부가 트럼프의 변덕스러움과 시진핑의 증대되는 공격성 및 권위주의적 지배방식이 합쳐지면 이미 위태로운 미.중 관계는 갑작스럽게 위험한 시대에 접어들 수 있다고 경고 하였다.
Both before and after his shock election Trump has repeatedly signalled he will take a hard line with China, which he has accused of currency manipulation, militarising the South China Sea and not doing enough to help the US rein in North Korean leader Kim Jong-un.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기간 그리고 당선 이 후 에도 일관되게 중국의 환율 조작, 중국의 남중국해 군사화, 미국이 북한의 지도자 김정운을 압박하는데 충분한 도움을 주지 않은 점들로 중국을 공격하며 중국에 대해 강경한 노선을 취할 것이라 말해왔다.
In his campaign manifesto, Great Again: How To Fix Our Crippled America, the tycoon wrote: “There are people who wish I wouldn’t refer to China as our enemy. But that’s exactly what they are.”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공약집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통해 트럼프는 어떻게 망가진 미국을 다시 고칠지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적었다.
“내가 중국을 적으로 지목하지 않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중국이 적이라는 것은 아주 정확한 사실이다.” <트럼프 대통령 대선공약집>
Trump’s letter to Xi follows a “congratulatory note” sent by the Chinese president to his US counterpart on the day of his 20 January inauguration.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전달한 편지는 시 주석이 트럼프의 11월 20일 트럼프의 취임식날 대선 승리를 축하하는 편지에 이어 보내진 것이다.
China’s foreign ministry has been coy about revealing the contents of Xi’s note, which was not widely reported in the Chinese media.
중국 외교부는 시진핑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편지의 내용에 대해서 잘 이야기 하지 않으려 하고 있으며, 중국의 언론들에서도 잘 보도하지 않았다.
Asked to divulge Xi’s message to Trump, spokesperson Hua Chunying would say only that it had been a congratulatory note that had said congratulations. She declined to comment further.
시진핑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메시지에 대해서 밝혀주길 부탁하자, 중국 외교부 대변인 화춘잉은 해당 당선 축하 메시지는 축하메시지가 담긴 것이었다. 라고만 대답했다. 화 대변인은 그 이상의 응답을 거부하였다.
Chinese academics gave Trump’s letter a tepid reception.
중국 학계에서는 트럼프의 편지가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다.
“It’s better than nothing, but it’s only a very small gesture,” Shi Yinhong, a Renmin University professor and government foreign policy adviser, told Bloomberg.
“트럼프 대통령의 뒤늦은 신년 축하 편지는 그에게서 아무런 메시지가 없는 것보다는 좋은 것이다. 그러나 이는 그저 아주 미미한 제스쳐를 보인 것일 뿐이다.”
<시잉홍 인민대학 교수 겸 중국 정부 외교 정책 자문>
Shi said Trump’s policy on China was still unclear but “all the signs so far point to a combative approach”.
시 교수는 트럼프의 대중 정책이 여전히 불분명하지만 “지금까지 보여온 신호들은 모두 전투적인 방식의 접근이었다.”라 하였다.
China specialists believe the US billionaire president and Xi, a member of China’s so-called red nobility, are unlikely to hit it off.
중국 전문가들은 미국의 부자 대통령과 태자당(정계 금수저) 출신 시진핑은 죽이 맞을 리가 없을 것이라고 믿는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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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한참 지났습니다만, 기싸움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