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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듬
 
 
 
카페 게시글
-- ◇ 산행기(경상지역) 스크랩 경북 울진 금산(12.9.30....96매)
청죽 추천 0 조회 345 12.10.15 19:22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 산행번호:12-47

 

. 산행지: 경북 울진 금산

 

. 산행일자: 2012. 9. 29(토요일)

 

. 날씨: 맑고 화창한 날씨.

 

. 누구와: 나홀로.

 

. 산행경로 :아래의 산행 개념도를 참조 바라며 별도의 휴식없이 산행을 이어감. (산행 시간은 본인 기준임)

 

갈때: 울진 온양2리 시골집에서 승용차로 금산 들머리 이동후 산행 시작함.

 

올때: 갈때와의 역순임.

 

▣.순수 산행 시간은?:불영사 계곡 텐트촌에서 15시 27분에 출발하여  초입에서 불영사 방향의 광천으로 하산은 16

 

                            39분 임..... 1시간 10분 정도

 

*********************************************************************************************

 

추석 하루전 이곳 부산에서 본가가 있는 울진으로 길을 떠난다. 느긋하게 일어나 대충 정리하고 가기에 앞서 오늘 날씨

 

넘 좋다. 은근히 산에 대한 욕심이 나서 주섬주섬 산행에 필요한 물품을?? 아무 일 없었다는듯이 챙겨 차량에 싣고

 

그렇게 떠나는 시골길 차창밖으로 보이는 날씨에 마냥 속이 상하고......추석만 아니였어도 어디 훌쩍 좋은 날 떠나는

 

건데...ㅠ.ㅠ, 울진에 도착하여 본가로 들어가기 앞서 행곡에 계시는 외삼촌댁에 잠깐 들러 인사를 드리고 집으로...

 

가는 길 울진 시내로 들어가는데 "S사의 자동차 정비소" 가 있다. 오호~~~! 이런 재수...^&^, 간단한 차량 수리를

 

빙자하여 다시 시내로 나와 잔손을 보고 그 여분의 오후 시간을 할애하여 가까운 금산으로 향한다는 계획을 치밀하게

 

세우고 집사람한데 이야기를 하니 오케이~~~!^&^ 결론은 차량 정비소는 빼묵고 그냥 고~~! 금산으로 ㅋ. 물론

 

집사람한데는 이런 고장은 이곳에서 안된다고 둘러대고 ㅎㅎ, 이곳 금산은 몇번은 다녀 온곳이지만 갈때마다

 

날씨가 좋질 않아 시원스런 조망은 볼 수가 없었는데 이날은 정말 끝내주게 좋아 그 주변을 둘러보는 재미가

 

한없이 좋았습니다.간단히 가족과 함께 부담없이 다녀 올수 있는 울진의 금산. 한가지 산행만 하기에는 다소 짧고

 

하여 겸하여 불영사와 망양정을 둘러보고 동해의 싱싱한 회에 하산주를 곁들이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생각을 하여

 

봅니다. 그럼 지나온 길을 나열하여 보며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 합니다.    

오름길 뒤돌아 보는 행곡리 일대의 들판이 보기 좋습니다.

오늘 지나간 경로를 우측으로 하여 좌측으로 내려온 등로 입니다.

가는 길 우측으로 저희 외삼촌댁이 보입니다. 부산에서 사시다가 외숙모 고향 친정집이 있는 자리에 아담한 집^^

차량안의 행곡2리 입구에서 바라보는 금산이 저만치 있습니다.  

조금 더 가까이에서 금산을 바라보고... 

드디어 입구 초입에 당도를 하며 

입구에서 조금 물러난후 앞으로 우측으로 오름후 추후 적색 화살표 방향에서 걸어 와야함 ㅎㅎ  

이제 초입을 바라보며 출발^^ 

입구에 설치된 금산의 등산 안내도...비교적 간단하죠^^ 

초입을 오르며 뒤돌아본 모습 입니다. 

몇분후 오름길 좌측에 묘지가 있고 이곳에서 바라보는 거북 바위가 장엄? 합니다 ㅋㅋ 

조금 더 오름후 좌측에 있는 거북바위의 모습. 

불영사 방향으로......광천이 있는 보가 있는 위치가 앞으로 하산할 지점 입니다  

첫 전망대, 잠시 좌측에서 조망을 보고^^ 

위의 지점에서 바라보는 거북바위^^ 

이곳이 첫 전망대의 위치임^^ 

잠시 오름길이 이어지고 좌측으로 오름 침목 계단이 있는 이정표상 정상은 1.22Km임을 알리고.... 

가는 길 뒤돌아 보는 행곡3리의 아담한 시골집이 정겹기만 합니다. 우측으로 남수산 및 대령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불영계곡의 광천이 흐르고 그 주변의 들판이 보기 좋습니다. 

바로 밑은 조금 전 출발한 불영계곡의 텐트촌이 있음. 

조금 더 오름후 뒤돌아 보니 더 새롭게 펼쳐지는 그림에 자꾸만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ㅎㅎ 

테크 오름길도 있고^^ 

지금 바라보이는 방향은 매화리 방향의 남수산 그리고 대령산 방향인듯 한데..... 

일단 한고개 당도를 하고 잠시 좌측으로 전망대에서 조망을 즐기고 갈려고 합니다. 

위의 지점에서 바라보는 금산 정상이 저만치 있고 한번 내려 섰다가 다시 오름길이 이어지겠고 ㅎㅎ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광천과 불영사 방향으로 이어지는 36번 지방도가 바라보이고^^ 

다시 한번 멀리 바라 봅니다. 

불영사 게곡 텐트촌에서 올라온 지점을 바라보며...... 

조금 더 오른후 뒤돌아 본 행곡3리의 모습으로 참으로 좋은 동네라는걸 느낌니다.  

망양정 방향으로 다시 한번 바라보고......이런 그림 많이 나옵니다 ㅠ.ㅠ 

이제 원위치로 돌아가서 직진으로 내려 섭니다. 우측은 조금 전 올라온 곳임. 

몇년 전인가? 수산다리 근처에서 없는 길 뜸한 등로를 따라 이곳으로 산행한 기억이 있는 능선을 바라 봅니다.

겁없이 다닐때?? ㅋㅋ 

우측의 암릉을 남근석....?? 우쨌던 묘지를 지나고.... 

임도와 나란히 지납니다. 

드디어 임도와 만나고.... 

지나온 우측의 산길에서 벗어나 임도와 만나 뒤돌아 본 모습 입니다. 진행은 등뒤로...ㅎㅎ 

임도따라 잠시후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본격적인 오름길이 이어지고..이정표가 쪼메 헷갈린듯 하지만 좌측으로 오름 

이런 묘지를 지나고 뒤돌아 봅니다. 망자에 대한 초상권 침해로....ㅋㅋ 

며느리밥풀꽃 

등로 옆의 소나무가 왜 저런다요??  

가는 길 위에서 다시 한번 바라본 모습으로 비뜰려서 옆으로 기듯이 자랍니다 ㅠ.ㅠ  

전망 좋은 바위 전망대에서 다시 한번 뒤돌아 보고^&^ 

금산 정상 직전의 묘지를 지나면서.... 

가는 길 안전 로프가 설치되어 있고 잠시 짧은 암릉을 오르고....

매화리의 남수산 방향이고 수곡.구산.금매리 방향 입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행곡리는 억지로 갖다 붙인다면 한반도 지형...?? ㅋㅋ 

이제 서서히 고도를 높이니 울진의 종합 버스터미널 뒤에 있는  현대 아파트가 보이고 그 너머로 처가인 공석이..ㅋㅋ 

조금 더 좌측으로 눈을 돌려보니 울진의 모습이 서서히 시야에 들어오고^&^ 

금산 정상에 당도...넘어가는 햇빛의 역광에  ㅠ.ㅠ 

금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좌측은 부구 원자력 발전소이며 우측은 죽변 입니다. 

이번에는 좌측의 죽변과 우측의 울진 그럼 저희 본가는 중간쯤인 온양2리 ㅋㅋ, 참으로 좋은 날씨 굿~~! 

이제 다시 한번 금산 정상목을 담아 보고, 현 방향의 좌측으로 하산 할려고 합니다. 

금산 정상에서 바라본 삼각점은 망양정이고 좌측은 말루 그리고 우측의 조금 솟은 산은 석류굴이 있는 선유산임. 

다시 한번 정상에서 바라본 행곡 일대와 멀리 동해안의 푸른 물결을 바라보고..... 

조금 더 우측의 남수산 방향도 다시 한번 담아 봅니다. 

휴~~!!정상의 뒷편에서 담아본 그림인데... 좌측 멀리 응봉산인듯 한데 글쎄요?? ㅠ.ㅠ  

이번에는 방향은 우측으로 통고산 그리고 중앙으로 일월산, 좌측으로 백암산쪽인듯 한데 ....??  

해를 등지고 정상을 다시 한번 담아 보고 등뒤로 하산 방향을 잡습니다. 

^^ 

대령산 방향인듯... 

정상을 떠나 잠시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 우측으로 희미한 등로가 있으나 그대로 직진하여 하산 합니다. 

전에 없던 테크가 설치되어 있고^^ 

지나온 테크를 뒤돌아 보고^^ 

이름을 모르는 산 그리메가 펼쳐 집니다.  

지나온 등로를 뒤돌아 보고^^ 

가는 길 쉬어 가기 좋은 장소에 이렇듯 밴취가 설치되어 있고^^ 

위의 쉼터에서 바라보는 좌측으로 아름이 좋습니다 우측은 행곡3리가 살짝 보이고^^ 

조금 더 우측의 모습으로 우측 저 아래에 차량을 세워둔 초입이 있는 텐트촌 입니다.  

하산 길 간간이 쉼 밴취가 있어 좋습니다.  

하산 막바지 하늘거리는 참취꽃도 담아 보고^&^  

하산 완료후 초입 방향으로 담아보고^&^ 

지나온 금산 날머리 입니다. 

날머리 건너편으로 여름철 물놀이 인파로 제법 많은곳이기도 하죠^&^ ㅎㅎ 

이제 좌측 도로를 따라 금산 초입으로 진행을 합니다. 

가는 길 재차 담아 보는 멋진 여름철 피서 놀이터^&^ 

도로를 따라 걷다 문득 좌측으로 올려다 봅니다. 거북바위^^ 

요 길을 따라 조금만 더 가면 차량이 있는 금산 초입이 나타 납니다.  

가는 길 좌측 위로 곧 넘어질것 같은 거북바위가 서 있고^&^ 

초입에 당도를 합니다. 날머리에서 이고까지 걸어서 거의 10분이 채 안걸립니다 ㅎㅎ 

초입에서 다시 한번 바라본 거북바위을 담아 보며 이상으로 금산 산행을 마치고....^^ 

가는 길 잠깐 행곡2리의 처진 소나무를 보고 가기로 합니다. 

벌써 시간이 많이 흘렸네요^&^, 2004년도라....... 

역광에 처진 소나무를 담아보고^&^ 

행곡2리 쉼터의 정자^^  

이번에는 반대편에서.... 

처진 소나무 주변에는 메밀꽃이......^&^ 

처진 소나무 아래에서 올려다 본 모습 입니다. 

처진 소나무의 밑둥은 그렇게 우람하고 크 보이지는 않은듯 합니다.  

다른 방향에서 바라보는 처진 소나무의 모습^^ 

^&^ 

처진 소나무 아래에 주명기라는 사람의 효자각이.....

 

孝子贈 通訓大 夫司憲 府監察 朱命杞 之閭(효자증통훈대부사헌부감찰주명기지려)라
새기고 광서 3년에 증직하였다는 기록이 새겨져 있다.

 

"그는 어려서 모친을 여의고 전신불수가 된 아버지를 항상 옆에서 보살폈다.
노병(老病)에는 붕어죽이 가장 좋다는 말을 듣고는 매일 붕어죽을 해 주었는데
겨울에는 얼음을 깨고 그물을 놓아 붕어를 잡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으며,
또 아버지의 병이 위급할 때에는 손가락을 끊어 그 피를 죽에 타서 마시게 하여 소생시켰다.
아버지 상을 당한 후에는 여막을 치고 3년 동안 묘를 지켰다."고 군지에 나온다.

효자비 

입구에서 사진 캡쳐^^ 

이곳은 처 이모댁이 강원도 월천2리(고포)에 계셔서 들러보고 가는 길 그 유명한 솔섬을 담아 보았습니다.

여명이 밝아 올때 진사들의 사진 촬영지로 아주 유명하죠^^ 

이제 서서히 일몰이 시작이 되고^^, 아니 달인가?? ㅋㅋ 

솔섬 옆에는 대규모 LNG 저장?? 시설이 생기는 바람에 솔섬의 운명이 바람앞의 등불이였으나 사진 및

기타 지역 여론으로 구사일생으로 살아 남았다는 후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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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0.15 21:39

    첫댓글 얼마전에 불영계곡 왕피천 놀러갔었는데... 산모양 보니 언뜻 본거 같기도 하고요~~ 불영계곡 좌우의 산세가 예사롭지 않더니 좋은 산길이 많군요~~
    원전만 없으면 울진 바닷가에 살고싶은 마음이 절로 들엇습니다~~

  • 12.10.16 14:20

    참 부지런하신 청죽님 노고에 많은 찬사를 보냅니다
    늘 생동감 넘치는 산행기 누가 봐도 쉬운 산행기 감사합니다,
    오늘도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12.10.16 15:39

    가을색감이 아주 예쁘군요...두루두루 산을 찾아 다니시는 모습 부럽기만 합니다

  • 12.10.16 22:45

    산세도 좋고 마을도 참 이뿝니다.

  • 12.10.16 23:00

    불영계곡 지나다 본 바위암릉이네요
    이쪽으로도 한바퀴 돌면 좋을것 같습니다

  • 작성자 12.10.19 08:54

    이왕 먼 걸음걸이 불영사를 품고 있는 천축산과 이웃하고 있는 금산을 연계하여 산행하면 좋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 12.10.20 00:13

    불영사를 끼고 있는게 천축산이었군요, 이쪽이 무슨 지맥길이라 하던데, 갈기회가 있을런지~~~

  • 12.10.19 09:46

    청죽님 고향이 울진이었군요. 참 좋은 산이 많은 곳이다 싶었는데...역시 산의 고장에서 태어나셔서 산을 좋아하시나 봅니다.

  • 작성자 12.10.21 13:45

    그렇지는 안습니다 ㅎㅎ, 산을 모를때 산에 가는 사람을 따라 산에서 구워먹는 삼겹살에 현혹이 되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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