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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한국, 중국 원산의 '삼지닥나무(황서향)'
팥꽃나무과/삼지닥나무속의 낙엽활엽관목
꽃말 '당신을 맞이합니다'
학명 Edgeworthia chrysantha Lindl.
가을철 잎이 떨어질 무렵에 가지 끝에서 1~2개의 꽃봉오리가 생겨 꽃은 3~ 4월에 잎보다 먼저 둥글게 모여 핀다. 노랑색으로 길이는 1cm 정도이며, 꽃받침은 통형이고 4개로 갈라진다. 길이 12~14mm로 겉에 흰색의 잔털이 있으며, 열편은 타원형이고 길이는 5mm 정도이다. 키는 1~2m 정도로 자라고 나무껍질은 회녹색이며 털을 가지고 있다. 가지는 굵으며 황갈색이고 대개 3개로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피침형으로 만지면 얇은 종이처럼 느껴진다. 양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가지가 3개씩 갈라져 '삼지(三枝)닥나무' 라고 한다. 열매는 수과이고 달걀모양의 작은 견과로서 끝에 잔털이 있으며 6~7월에 성숙한다.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식재한다. 늑피섬유는 지폐용지나 증권, 지도용지, 사전용지, 등사원지 등의 고급지 원료로 쓰인다. 어린 가지와 잎을 몽화(夢花) 또는 구피마(構皮麻)라고 하여 약재로 쓰인다. 색맹, 눈부심, 몽정, 조루, 백대(白帶)를 치료한다. 신체가 허약해서 생긴 피부염에도 쓰인다. 주로 따뜻한 남부지방에서 자생한다. 배수가 좋은 흙에 심고 퇴비를 많이 준다. 해가 잘드는 곳이 중요하다. 건조도 과습도 좋지않아 적당한 습도를 유지시켜 준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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