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23장 8절
8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가까이 하기를 오늘까지 행한 것같이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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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이란 책에서 윤성철 목사는 말합니다. “부흥은 하나님께서 더 부어주기 원하신다. 그러나 우리가 그 부흥을 담아낼 만한 그릇으로 준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부어주실 수 없다는 것이다. 부흥은 부르짖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이 땅에서 하나님의 부흥을 받을 준비가 되면 하나님으로부터 임하게 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부르짖음의 한계는 부르짖기에서 멈춘다는 겁니다. 받을 그릇이 준비되지 않으면 주고 싶어도 줄 수 없고 받고 싶어도 받을 수 없습니다.
우리교회 초등학교 학생이 빌려준 수수께끼 책에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무신론자가 많은 동네는?” 답은 ‘무교동’입니다. 또 하나 “목수도 고칠 수 없는 집은?” 답은 ‘고집’입니다. 세상에 무신론자는 없습니다. 무신론자는 신이 없다고 믿는 자신의 고집을 믿기 때문입니다. 고집은 자아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려면 고집을 버려야 합니다.
본문은 세 가지를 강조합니다.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가까이하기를”, “오늘까지 행한 것같이 하라”입니다. 하나님과 가까이하기를 지속하라는 겁니다. 이것이 여호수아의 네 번째 유언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길 지속하는 것 말입니다.
야고보서 4장 6절은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교만은 자기 고집이고 겸손은 고집을 꺾는 겁니다. 하나님과의 동행은 나의 고집을 꺾을 때 가능합니다. 이유는 내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야고보서 4장 8절은 전하십니다. “하나님과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10절은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고 하십니다.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같이 가면 멀리 간다고 합니다. 땅에서 사는 인생을 100년이라 친다면, 100년을 혼자 가면 나름대로 이룬 결과가 있을 겁니다. 그러나 그건 딱 100년짜리입니다. 천국의 삶은 영원입니다. 혼자 가시겠습니까? 하나님과 동행하시겠습니까? 지금부터 하나님과 동행하십시오. 그 인생은 지금부터 천국입니다. 하나님이 힘입니다. 동행이 힘입니다. 지속이 힘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함을 지속하십시오. 그것을 뛰어넘을 온전함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