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시즌 전력보강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전남드래곤즈가 미드필더 보강차원에서 U-20 캐나다 세계 청소년 월드컵 출신의 정경호(21.경남) 선수를 영입 했다.
새로 전남의 유니폼을 입은 정경호 선수는 박항서 감독이 경남FC 감독으로 있을 때 큰 활약을 했던 선수로 미들필더로서 좌우 측면은 물론 중심 에서 공격까지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로서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정경호선수는 1987년 1월 12일생으로 166cm, 68kg의 날렵한 체구로,청구중, 고를 나왔으며 2007년 세계 청소년축구대표로 활약.2006년 경남 FC의 창단 멤버로 입단하여 K리그 통산 53경기에 출전해 1골 1어시스트를 기록. 이로서 전남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수비수 정인환, 이싸빅 공격수 고기구 등에 이어 미들필더를 보강해 균형을 맞추게 됐습니다.
다음은 노란색 드래곤즈 유니폼을 입게 된 정경호 일문일답
1. 전남의 입단소감?
큰 구단에 와서 기쁘다
클럽하우스와 훈련 시설이 좋아서 너무 기분이 좋다
2. 박항서 감독이 불렀는데?
박항서 감독과 함께 2년을 같이 운동해서 감독의 스타일에 잘 적응할 수 있다. 운동이든 숙소생활이든 팀 동료들과 빨리 잘 적응하고 싶다. 지난해 경남에서 6강 플레이오프에 들었고 전남도 FA컵 우승을 했다. 올해는 전남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서 우승하는 것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