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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산사모(산과사람을사랑하는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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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자유 게시판 청렴한 관리
산운 추천 0 조회 105 25.02.12 22:08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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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2.12 23:20

    첫댓글 이런 비석 뒤에 숨겨진 청백함에 머리가 숙여집니다.

    경주 최부자집 관계되는 집안 입니다.
    영남대 재단도 집안의 것이었는데 박통때 빼앗겼다고 지금도 벅근혜 지분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사람들 가진거 많으니 행복하겠지요 뭐ㅡ

  • 작성자 25.02.18 20:28

    “부패는 달달하지만 청렴은 당당하다” 는 글을
    민원인 출입문에 걸었다는 어느 지자체가 떠 오릅니다.

  • 25.02.13 17:41

    청백리라 하면 명재상 ''황희정승''이
    대표적이라 알고 있는데,
    백비를 기릴만큼 청렴한
    ''아곡 박수량''도 있었군요.
    광주에 지인이 있어 1년에 두번정도
    여행겸 가보는 곳이지요.
    참 매력이는 여행지라 생각합니다.
    조경공부할때 광주호수윗쪽에 있는
    ''소쇄원''이라는 전통정원,
    소박하면서도 깊이가있고 품위와
    예술을 담고있는 그곳에 반해
    또가보고 싶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장성에는 꽃축제때 들려보기도 했지요.
    '백비'를보러 일부러 가보지는 않겠지만
    이렇게 글로접할수 있는것도
    좋은 친구가있어 볼수있으니,
    참 감사한 일입니다.
    광주 ~ 그곳엔 품격있는 그리움이
    있는곳 이지요. ^^

  • 작성자 25.02.18 20:55

    그 외 조선시대 청백리로 알려진 인물로는 맹사성, 이원익 등이 있습니다만,
    연산군에게 바른 정치를 촉구하다가 곤장 40대를 맞고
    동해안 영덕으로 유배 당했던 정붕을 빼 놓을 수 없겠지요.
    정붕(鄭鵬)이 청송부사로 재직할 때 당시 영의정이던 성희안이
    "청송은 잣과 꿀의 명산지 아닌가! 나한테 좀 보내주게"라는
    전갈을 보내오자 정붕은
    "잣은 높은 산꼭대기에 있고(柏在高岺頂上) 꿀은 민간의 벌통에 있는데(蜜在民間蜂筒中)
    태수가 무슨 재주로 그것을 얻을 수 있겠소(爲太守者何由得之)?" 하고 답장을 보냈다고 합니다.
    성희안은 부끄러워 부탁을 거두어들였다고 합니다.

  • 25.02.13 13:14

    이 시대에도
    청렴한
    사람 있겠지라는
    생각하며
    감사히
    잘보고
    갑니다

  • 작성자 25.02.18 20:59

    요즘은 예전보다 더 엄한 잣대가 적용되고 있어서
    축적을 해도 금방 드러나게 되어있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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