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저녁에 집에 들어오면서 김밥을 두줄 샀다.
오늘 아침식사로 먹으려고...
아침에 출근해서 김밥을 세개 먹고 네개 먹으려는 순간 웬지 입안에서
감도는 심상치 않은 수상한 맛이 있었다. 상했다.
나중에 다른 사람들한테 물어보니 김밥은 뜨거운 밥으로 싸기 때문에
그 안의 시금치 등의 야채가 금방 상한단다.
아까와라... 내 김밥..
다들 알아두세요.. 김밥은 유통기한이 짧습니다. ^^;;
덕분에 아침을 삶은 계란 한개로 때웠다. 배고프다.... -_-;;
아침을 제대로 먹을 수 있는 방법 없나?
밥을 차려먹기에는 자취생으로서의 예의가 아닌 것 같고..
매일 빵하고 우유 먹기는 어째 부실한 것 같고...
콘푸레이트는 보관하기가 그렇고....(난 출근해서 직장에서 식사를 해결
한다. 방에선 오직 잠만....)
에고...
먹고 살기 힘들다는 말이 이래서 나오나 보다..
아침식사를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하시는 분 정보 좀 주세요... 같
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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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은 유통기한이 짧다. -_-;;
체게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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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0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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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침에 국을 배달해 주는 데도 있다더군요. 여름에 김밥은 되도록 안먹는 게 좋죠..^^ 특히 고기 들어간거는 잘못 먹음 고생해요. 나는 오전 내내 배불렀는데...수영배우느라 물 많이 먹어서..ㅡ.ㅡ;;
자기전에 라면먹고 아침엔 냉수 마시고, 점심때 폭식하고, 저녁때 간편하게 짧게 먹고 요로면 됩니다. 아니면 결혼을 하세여....
복숭아.검은콩우유.후렌치파이와 커피한잔.-_-a여건이 되면 빵도...
생식이라 생각하시고, 머 다이어트 한다고 생각하는게 더 좋을듯...미숫가루 20곡 말고, 이롬 라이프? 이런거 말고 백화점 지하매장가면 최소 24곡이상 섞어서 만드는 미숫가루(2킬로정도 4만원선/약 3개월은 먹음) 사서...아침에 5분 투자하면 배 든든하고, 건강챙기고, 살빠지고, 일석 삼조의 효과를...
참...꿀이나 설탕을 적당량 섞고, 미숫가루는 적당량만, 많이 넣으면, 목구멍에 걸리는 느낌...-_-;;;별로 안좋아요...
냉장고에 넣었다가 렌지로 30초쯤 데워 먹으면 괜찮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