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호넷900 풀파워후에
체인이 늘어날만큼 늘어나기도하고 호넷 풀파워의 마지막절차인 체인과 대소기어를 교체하기로합니다.
대소기어와 체인의 사이즈는
기존
525체인 / 소기어 16T / 대기어 40T
교체
530체인 / 소기어 16T / 대기어 44T
로교체되었습니다. 체인구경이좀 커지고 대기어는 원래 43T가 들어가야하는데 동일제품에 43T가없어서 44짜리로 주문했습니다.
솔직히 이빨하나정도는 크게 차이가 날거같지도 않고요.

이제 이 그지같은 체인과 대기어를 버릴차례입니다.

교체할 제품은 바로

슈퍼스프록스대소기어와 EK 에서나온 X링 체인입니다.

등짐을 하나둘씩 떼고나서 무거운 호넷 응딩이를 들어줍니다.

교체준비 완료.

뒷바퀴를 탈거합니다.

그리고 삐까번쩍한 슈퍼스프록스 대기어.

스티커는 지인중에 스티커성애자분이계셔서 챙겨놓습니다.

나름 틈날떄마다 윤활해준다고했는데 체인 꺽인거봐...ㅠㅠ

번쩍거리는 대기어.
오메 눈부셔.

솔직히 소기어는 순정이 고무댐퍼도달려있어서 순정을추천하는데 이떄아니면 언제 사제품써보겠습니까.

새로이 교체될 체인등장

체인을 주욱 늘어놔서 길이를 맞춰봅니다.

한놈, 두시기, 석삼, 너구리, 오징어, 육게장, 칠면조, 팔다리, 구구단, 십자가...
링크수를 세줍니다.

나도 이제 금장을 끼어보는구나!

EK X링 금장체인

소기어를 교체합니다.
리프트위에 순정소기어가 탈거되있네요.

리벳팅을 준비합니다.
이떄 솔직히 쎄하긴했음.

체인을 달기위하여 리어휠을 장착합니다.

교체된 신품소기어.
소기어박스안에 청소한다고 청소했는데 드럽네요.

이제 체인만걸면됌!

촤라라라라랄락

촬촬촬

촬촬....어?
대기어의 구경이 40-44로 올라간걸 깜박하고 체인컷팅을 기존길이로해버려서 길이가 모자람.
어쩔수없이 체인아답타를 하나더 연장
그리고 하는김에 대기어너트도 XRT 듀랄루민너트로 교체함. 역시나 색상은 빨강

어찌어찌하여 교체완료.
그리고 시운전을 나갈준비

급하게 시운전겸 함덕찍고올사람을 호출

시간이 늦어서 주유소 문닫을까봐 미리 출발전 기름 가득 주유.
그리고 일주도로타고 함덕으로 직행

비슷한녀석 둘이 뭉쳤습니다.
페이저와 호넷이죠.

시운전은 역시 낮에해야겠네요.
스모크쉴드라 쉴드열고달렸는데 눈알이 떨어져나가는줄알았어요.
이렇게 함덕에서 음료수좀 마셔주고 복귀
아직까지는 탈만한 날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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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파워후 대소기어 체인 교체후 느낀점은
호넷이 묵직해진느낌. 드렁청하게 묵직하고 둔한것이아니라 묵직하면서 힘좋게튀어나가는게 느껴집니다..
밤이라 크게 당겨보지는 못했는데 일요일에 살살 타면서 시험해봐야할듯싶네요..
첫댓글 오홍 잘봤어요.
저도 기존40t에서 44t로 갈아타려는데요 천에프가 드럽게 무거운데 대기어마져 40t라서 스타트가 거북이더군요 44t로 바꾸면 좀 괜찮겠죠?!
교체후 못달려봐서 잘모르겠네요. 뭔가 묵직하면서도 힘있게
나가긴하네요
혹시? 정현이?
아닌것같습니다.
걸단님 별일없이 잘지내시쥬? 낸중에 제주들어가믄 밥이라도 한끼 하시지유
그래야죠
호넷900을 국내 최고로 만드시겠네요~^^*
호넷이 힘좋고 스피드 좋죠?
부담없이 다루기좋다는 느낌입니다. 원하는대로 나가준다고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