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본을 방금 보고 왔습니다.
최근 정말 볼 영화가 없었는데 연달아 부산행과 본이 개봉하면서 행복했네요.
제이슨 본은 이동진 평론가가 얘기했듯이 시리즈 팬들에게 바치는 서비스 같은 영화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시리즈 특유의 본의 정체성과 관련된 사건과 또 시리즈에서 보여주는 액션씬들
현란한 본 격투와 도로를 질주하는 카레이싱 액션은 명불허전입니다.
허나 평론가들의 별점이 좀 짠편인데 그건 새로울것이 없다는 것이 그 이유일 것입니다.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CIA와 본의 대결
그리고 워낙 전편들이 역대급 첩보영화였기에 그런것이겠지요.
초반 캐릭터들의 설정이라든가 액션의 분량은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영화는 시리즈의 흠이 되지 않는 잘 빠진 영화 같습니다.
토미리 존스의 연기 또한 좋았고 새로운 캐릭터인 알리시아 비칸데르나 뱅상카셀 또한 나쁘지 않습니다.
물론 시리즈 팬이 아닌 관객들이 보기에 조금 부담스럽니다. 전편의 내용을 이해해야 합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보신다해도 쫄깃함은 여전히 영화를 아우릅니다.
후속편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다음편이 마지막이였음 좋겠네요.
본이 자신의 정체성에 더 이상 고민하지 않고 시스템에 제거당하지 않고
개인의 삶을 위한 멋진 마무리가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감독은 폴 그린그래스가 맡아야겠지요.
마지막으로 영화가 끝나고 자막이 올라가면 울리는 본시리즈 OST는
들을수록 쾌감이 쩌는군요.
제이슨 본의 컴백을 직접 감상해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ㅋ
첫댓글 마지막 장면 소름돋았음....제이슨 본의 클라스는 영원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같은 느낌...
진심ㄷㄷㄷ 역시 한 수 앞을 내다보는 본의 능력ㄷㄷ
개인적으로 처음에 니키와 다쇼의 접선이 어떻게 이루어진건지 짤막하게 나왔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본은 역시 본이고 엔딩은 진짜 슈프리머시 급으로 최고의 엔딩이라고생각함....b
본시리즈는 아,슈,얼까지 딱 완성형 트릴로지임. 이번 제이슨본은 추가된 얘기를 진행해야되서 약간 아쉽긴한데 몇년동안 본같은 액션에 굶주렸던 팬들에겐 최고인듯.
보고 와서 삘받아서 오랜만에 아이덴티티부터 죄다 다시 봤네요. 한꺼번에 이어서 보니 역시 최고
앞 내용 모르고 봐도 무난한가요
내용 모르고 봐도 꽤 괜찮은 첩보액션 영화입니다만 시리즈를 다 보고 보시면 그 쾌감이 배가 되실 겁니다.
시간 투자하셔서 전편을 관람하시면 더운 여름 꽤 시원하게 보내시리라 장담합니다.
안보고 보시면 무슨 내용인지 이해 못함...
안보면 조금 힘들것같아요...!
007이나 미션은 전작 안봐도 상관없는데 본시리즈는 디테일한게 다 이어져서 보시는걸 추천해여
본시리즈 팬으로서, 사실 아쉬운 부분이 많았음... 재개봉한 얼티메이텀을 직전에 봐서 그런지, 워털루역 추격전이랑 모로코 액션씬이 워낙역대급이었어서 이번 4편이 기대에 못미치더라는...... 물론 여타 액션영화에 비해서는 좋았습니다.
본팬들에게 던지는 서비스란 표현이 적절할 듯 하네요. 트릴로지에 비해 쫄깃함이 많이줄었어요 ㅜ 그래도 뭐 만좈크
마지막 엔딩 ost 리믹스 하지말고 원래껄 넣었으면 더소름돋았을텐데..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본 시리즈 팬으로써 넘나 행복했던..ㅎㅎ
2시간동안 시간가는줄 몰랐고 마지막 엔딩과 함께 익숙한 노래가 뽝!!
개인적인 바램이 있다면, 본 레거시와 스토리가 혼합된 후속편이 나왔으면 좋갰음. 멧 데이먼과 제레미 레너가 같이 프로그램을 파헤치는 내용으로.... 서울 로케도 제대로 한번 해주고 ㅎㅎ
오 저도 그생각 했었는뎁ㅋㅋ
레거시가 워낙 망해서 안타깝지만 연출한 감독이 문제라고 봐서 호크아이를 서브캐릭터로 활용할수 있었다고 보는데 ㅋ근데 레거시가 워낙 욕먹어서 나올지 모르겠네요
부산행 진짜 재밋게 봣는데 흥미도로만 따졋을때 뭐가 더 재밋나요?
전 부산행이 훨 재밌었어요. 본 시리즈 다 보고 갔는데 시리즈에 중에 이번편이 가장 별로였어요. 인터넷 후기 보면 본 시리즈 매니아인데도 이번편은 졸리고 별로였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뭐 개인차가 당연히 있겠지만요
비교불가 부산행이 더 재밌었어요 본시리즈 중에서 최악이었음 같이 본사람 저포함 5명 전부다 보다가 졸았음
뭔가 너무 뉴페이스만 나와서 올드한맛이없어서 아쉽..파멜라 랜디 노아보슨 알버트 등등ㅋㅋ
만족감이 기존팬들보다 처음보는분들이 은근 더높더군요ㅋㅋ 저는 맷데이먼의 본을본다는것만으로도땡큐땡큐
앞내용보고봐야한다에 일추
셜록 크리스마스에디션같은느낌
그리고 멧데이먼형님 말없으신게 역시멋짐
그냥 봐도 재밌는 영화겠지만
팬으로서 보면 재미가 배가되는게 사실
본 등장해서 격투하는 거 자체만 봐도 흥미로웠고 새로운 여자 캐릭터도 자연스럽게 등장하면서 다음 시리즈에 대한 여지를 준 듯함
개봉당일날 가서 봤는데 진짜 화끈하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음 ㅋㅋㅋㅋ 또보고싶다 ㅋㅋ
오늘 재밌게 보고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