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KT위즈, 웨스 벤자민 영입, 윌리엄 쿠에바스 퇴출

[환상의 식스맨]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108/0003054669

[공식발표] 쿠에바스 1호 퇴출 확정, KT 새 외인 벤자민 영입

KT는 18일 "외국인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의 대체 선수로 웨스 벤자민(29)을 연봉 33만 1000달러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좌완 투수 벤자민은 2014년 텍사스 레인저스의 지명(5라운드)을 받아 202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두 시즌 동안 21경기에 등판해 2승3패, 평균자책점 6.80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111경기 32승 29패, 평균자책점 4.60이다.

올 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트리플A 샬럿 나이츠에선 선발로 7경기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했다. 벤자민은 전형적인 선발 유형의 투수로 제구가 좋은 패스트볼과 낙차 큰 커브가 강점이다.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 등 다양한 구종도 구사한다.

KT는 지난해 통합 우승에 기여했던 쿠에바스의 부상이 장기화되면서 교체를 결정했다.

쿠에바스는 지난 2019년 KT 유니폼을 입고 한국 무대에 데뷔했다. KBO리그 4년차를 맞이한 올 시즌까지 4시즌 통산 82경기서 486⅓이닝 33승 23패 평균자책점 3.89를 마크했다. 특히 그는 지난해 삼성 라이온즈와 1위 결정전(타이 브레이커) 및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최고의 역투를 펼치며 첫 통합 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

하지만 부상을 극복하지 못했다.올해 2경기 던지고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했다.

나도현 KT 단장은 "2019년부터 꾸준한 활약을 했고, 우승에 일조한 선수이기에 회복을 기다렸다. 하지만 공백 기간이 길어지면서 불확실성이 커졌고, 전력 강화를 위해 벤자민을 영입했다. 그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쿠에바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벤자민은 현지에서 메디컬 테스트 등 행정 절차가 완료된 후 6월초에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팀 상황이 좋았다면 기다려줄 수 있었겠지만

강백호, 라모스, 박시영, 장성우 등등 부상자가 속출하는 상황 속에서

8위로 추락한 KT에게 더 이상의 시간적 여유는 없었습니다.

지난시즌 한국시리즈 우승에 가장 큰 공신인 윌리엄 쿠에바스 선수의 퇴출이 아쉽지만

교체가 불가피한 상황이라 이해가 가네요.

과연 윌리엄 쿠에바스 선수를 다음시즌 다시 대한민국에서 볼 수 있을 지 궁금해집니다.

재활 잘해서 다시 좋은 모습으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요호부민]

3일간 쉬고 나와서 던져서 팀의 우승에 큰 기여를 했지만 그 여파로 몸이 좀 안좋아진거 같은데
바로 짤라버리네요;;

[oi-bbq]

첫시즌만 180이닝 넘게 던지고 매년 잔부상으로 이닝수가 줄었죠. 작년 막판 임팩트가 커서 그렇지 매년 구단에서 쿠에바스 엄청 신경쓰고 관리 해줬습니다. 엄청 예민하고 고집도 강해서 쉽지 않은 선수기도 했구요. 퇴출 당해도 올시즌 연봉은 보장 될테니 푹쉬고 내년이라도 돌아 올 수 있는 선수기도 하구요.

[에어본]

팔꿈치와 바꾼 우승이네요

[농구를 사랑한다.]

이런거 보면 외국인 선수들 몸사리(?)는게 이해도 가네요ㅜㅜ
국내선수라면 이정도 선수면 최소2년이상 기다려 줄텐데 ...

[요호부민]

올해 모비스 외국인 선수 토마스가 생각이 나네요. ㅋㅋ

[LeBron James]

케이티는 급하긴 하죠. 주축들이 다 아웃인데..
박병호 안사왔으면 어쩔뻔 ㄷㄷ

[[Hou]카리나]

지금 박병호 하드 캐리 중이죠

[넌나만의TOP]

엘지 루이즈는 언제 보내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