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제 침대위에서 아보카도 과카몰리 만들어 먹으면서 노트북으로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본거밖은 추운데 햇빛이 따스하게 이불위로 들어와서 마치 내가 영화 주인공 된 기분이였어ㅠㅠㅠ
첫댓글 휴학하고 월요일 아침에 나만 자고 있을 때 ㅠㅠ 휴학하고 유럽 여행 갔을 때 .. 꿈 같아
남동생이 핫케익 구워줘서 같이 먹을때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
생에 처음으로 내가수 콘서트 갔던 날 내 가수랑 함께한 시간들이 1분 1초가 너무 행복하고 꿈꾸는것 같았음. 행복을 넘어선 처음 느껴보는 황홀감 이었어. 말 한마디 한마디가 감동이었고 사랑이었어
여름에 가족끼리 여수 바다 앞 벤치에 누워서 별 본거 ?? 이렇게 쓰고 나니까 그 때로 돌아가고 싶은데 못 돌아가니까 슬프네
꾸빼씨의 행복여행 봤을때 대리행복 느꼈어
내가 좋아하는사람이랑 첫연애 했을때대학교가서 친구들도 너무 좋고 잘 다니는데내가 좋아하는사람이랑 연애까지하니깐 엄청좋았음 그당시 나 완전 행복 뿜뿜
소울메이트랑 전화 매일 하는데 매번 재밌고 웃음이 끊이지 않을 때
나 제일 힘들고 모든걸 포기하고 싶었을때 은광이 덕분에 다시 기운내서 살아가게 됐는데 팬싸 가서 이 얘기 해줬을때 은광이가 두손 꼭잡고 진지한 목소리로 왜 힘들었냐고 이젠 괜찮냐고 같이 힘내자고 말해줬을때....존나 잊지못해ㅠㅠㅠㅠㅠㅠ
대학합격했을때
프듀콘 갔다오면서 친구한테 전화해서 후기 남길때다른 콘서트에서 계 탔을때고등학교 합격했을 때
사직서내고 여행갔을때
처음 비행기 타던 날
팬싸 1장으로 당첨됐을때
내 이름이랑 번호 보자마자 레알 소리지르고 집 밖으로 뛰어나갔음
내가 몇달전부터 그냥 관심가는 애였는데 그 애랑 연락두 하고 그리구 그 애가 나한테 고백해준거...첨이었어 내가 좋아하는애한테서 먼저 고백받은거...
짝남이 나랑 단둘이서 집 데려다줬을 때
지금
진짜좋아하던애랑 영화볼때
중학교때 학교 끝나고 친구집 우르르 가서 강아지랑 놀고 춤추는 게임하고 라면끓여먹고 나가서 술래잡기한거ㅠㅠ 그때 너무너무 재밌었는데.. 지금 돌아보니까 뭔가 아련하다 ㅋㅋㅋ
걍 중2때가 최고 재밌었어 그때 친구들도 지금까지도 가장 소중한 애들이고 그때 만난 선생님들도 다 인생 선생님 ㅠㅠ
좋아하는애랑 사귈때
160729 첫 콘서트 갔던 날 콘서트 장에 입성해서 처음으로 공연장 봤을 때 그 때 기분 못잊어 너무 신기해서 스탠딩인데 자리 안 잡고 그냥 돌아다녔어 구역 내에서 그리고 콘서트 시작 전 월광 나왔을 때, 애기 목소리로 공연관람수칙 ? 그런 거 알려줬을 때
초등학생때 한 8살쯤? 내 방이라는 게 생겼었는데 한 여름에 엄마가 때 밀어줘서 목욕 싹 하고 내가 좋아하는 하늘색 나시원피스 입고 책상에 앉아서 연필쥐고 일기쓰는데 창밖에서 바람이 솔솔 불어오고 커튼도 예쁘게 휘날렸을 때 하늘도 구름 한 점 없이 푸르렀어그냥 그 순간의 냄새랑 행복했던 감정이 잊히질 않아
첫콘서트에서 눈이 마주쳤었던 순간.. 눈 마주친게 아닐지언정 너무 행복했어내방 이불속에서 해리포터 마법사의 돌 봤을때... 이어폰 끼고 봐서 그런지 내가 마법사가 된 기분이었다..
부모님이 제주도에 한달살기 할때 5일낑겨있었는데 존나행복했다
살짝 추운 날씨에 캠핑가서 담요 덮고 텐트 사방에 막아놓고 작은 불 키고 맥주 한캔씩 마시면서 가족들이랑 앉아있었을 때.. 너무너무 행복했음 내 인생의 회로는 가족이구나 싶었음
강아지...랑 같이 침대서 등맞대고 낮잠잘때
용돈 모아서 한 방에 쓸 때 ㅠ
엄마한테 똑같이 물었던 적 있는데 나 태어났을 때라고 하셨던 때 난 대학 붙었을 때 해외여행 갔을 때 등등 생각중이었는데 뭔가 띵했다
중3때 처음으로 콘서트갔을때
대학 합격했을때
사랑하는 사람이랑 앉아서 밥먹었을때 그게 뭐라고 밥먹는게 정말 행복했어다시 한국가면 맛있는거 먹어야지
남친이랑 준비하던 시험 끝나고 봄에 근처 운동장에서 만나서 자전거 태워준거... 날씨도 좋았고 사람들도 별로 없어서 영화 같았었어.
초등학교때 베란다문 틈으로 노을져서 방이 온통 부드러운 빨간색으로 물들고 밖에서 차소리 사람소리 들려오고 나는 앉아서 만화볼때
치킨먹을때
짝사랑 한 오빠가 나보고 귀엽다고 할때...지금도 짝사랑중 ㅎㅎ
첫댓글 휴학하고 월요일 아침에 나만 자고 있을 때 ㅠㅠ 휴학하고 유럽 여행 갔을 때 .. 꿈 같아
남동생이 핫케익 구워줘서 같이 먹을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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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생에 처음으로 내가수 콘서트 갔던 날 내 가수랑 함께한 시간들이 1분 1초가 너무 행복하고 꿈꾸는것 같았음. 행복을 넘어선 처음 느껴보는 황홀감 이었어. 말 한마디 한마디가 감동이었고 사랑이었어
여름에 가족끼리 여수 바다 앞 벤치에 누워서 별 본거 ?? 이렇게 쓰고 나니까 그 때로 돌아가고 싶은데 못 돌아가니까 슬프네
꾸빼씨의 행복여행 봤을때 대리행복 느꼈어
내가 좋아하는사람이랑 첫연애 했을때
대학교가서 친구들도 너무 좋고 잘 다니는데
내가 좋아하는사람이랑 연애까지하니깐 엄청
좋았음 그당시 나 완전 행복 뿜뿜
소울메이트랑 전화 매일 하는데 매번 재밌고 웃음이 끊이지 않을 때
나 제일 힘들고 모든걸 포기하고 싶었을때 은광이 덕분에 다시 기운내서 살아가게 됐는데 팬싸 가서 이 얘기 해줬을때 은광이가 두손 꼭잡고 진지한 목소리로 왜 힘들었냐고 이젠 괜찮냐고 같이 힘내자고 말해줬을때....존나 잊지못해ㅠㅠㅠㅠㅠㅠ
대학합격했을때
프듀콘 갔다오면서 친구한테 전화해서 후기 남길때
다른 콘서트에서 계 탔을때
고등학교 합격했을 때
사직서내고 여행갔을때
처음 비행기 타던 날
팬싸 1장으로 당첨됐을때
내 이름이랑 번호 보자마자 레알 소리지르고 집 밖으로 뛰어나갔음
내가 몇달전부터 그냥 관심가는 애였는데 그 애랑 연락두 하고 그리구 그 애가 나한테 고백해준거...첨이었어 내가 좋아하는애한테서 먼저 고백받은거...
짝남이 나랑 단둘이서 집 데려다줬을 때
지금
진짜좋아하던애랑 영화볼때
중학교때 학교 끝나고 친구집 우르르 가서 강아지랑 놀고 춤추는 게임하고 라면끓여먹고 나가서 술래잡기한거ㅠㅠ 그때 너무너무 재밌었는데.. 지금 돌아보니까 뭔가 아련하다 ㅋㅋㅋ
걍 중2때가 최고 재밌었어 그때 친구들도 지금까지도 가장 소중한 애들이고 그때 만난 선생님들도 다 인생 선생님 ㅠㅠ
좋아하는애랑 사귈때
160729 첫 콘서트 갔던 날 콘서트 장에 입성해서 처음으로 공연장 봤을 때 그 때 기분 못잊어 너무 신기해서 스탠딩인데 자리 안 잡고 그냥 돌아다녔어 구역 내에서 그리고 콘서트 시작 전 월광 나왔을 때, 애기 목소리로 공연관람수칙 ? 그런 거 알려줬을 때
초등학생때 한 8살쯤? 내 방이라는 게 생겼었는데 한 여름에 엄마가 때 밀어줘서 목욕 싹 하고 내가 좋아하는 하늘색 나시원피스 입고 책상에 앉아서 연필쥐고 일기쓰는데 창밖에서 바람이 솔솔 불어오고 커튼도 예쁘게 휘날렸을 때 하늘도 구름 한 점 없이 푸르렀어
그냥 그 순간의 냄새랑 행복했던 감정이 잊히질 않아
첫콘서트에서 눈이 마주쳤었던 순간.. 눈 마주친게 아닐지언정 너무 행복했어
내방 이불속에서 해리포터 마법사의 돌 봤을때... 이어폰 끼고 봐서 그런지 내가 마법사가 된 기분이었다..
부모님이 제주도에 한달살기 할때 5일낑겨있었는데 존나행복했다
살짝 추운 날씨에 캠핑가서 담요 덮고 텐트 사방에 막아놓고 작은 불 키고 맥주 한캔씩 마시면서 가족들이랑 앉아있었을 때.. 너무너무 행복했음 내 인생의 회로는 가족이구나 싶었음
강아지...랑 같이 침대서 등맞대고 낮잠잘때
용돈 모아서 한 방에 쓸 때 ㅠ
엄마한테 똑같이 물었던 적 있는데 나 태어났을 때라고 하셨던 때 난 대학 붙었을 때 해외여행 갔을 때 등등 생각중이었는데 뭔가 띵했다
중3때 처음으로 콘서트갔을때
대학 합격했을때
사랑하는 사람이랑 앉아서 밥먹었을때
그게 뭐라고 밥먹는게 정말 행복했어
다시 한국가면 맛있는거 먹어야지
남친이랑 준비하던 시험 끝나고 봄에 근처 운동장에서 만나서 자전거 태워준거... 날씨도 좋았고 사람들도 별로 없어서 영화 같았었어.
초등학교때 베란다문 틈으로 노을져서 방이 온통 부드러운 빨간색으로 물들고 밖에서 차소리 사람소리 들려오고 나는 앉아서 만화볼때
치킨먹을때
짝사랑 한 오빠가 나보고 귀엽다고 할때...
지금도 짝사랑중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