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성회장님의 카톡에서]
'아끼지 마세요'
-나태주
좋은 것 아끼지 마세요
옷장속에 들어있는 새로운 옷 예쁜 옷
잔칫날 간다고 결혼식장 간다고
아끼지 마세요
그러다 그러다가 철지나면 헌옷 되지요
마음 또한 아끼지 마세요
마음 속에 들어있는 사랑스런 마음
그리운 마음
정말로 좋은 사람 생기면 준다고 아끼지 마세요
그러다 그러다가 마음의 물기 마르면 노인이 되지요
좋은 옷 있으면 생각날 때 입고
좋은 음식 있으면 먹고싶을 때 먹고
좋은 음악 있으면 듣고싶을 때 들어세요
더구나 좋은 사람 있으면
마음 속에 숨겨두지 말고
마음껏 좋아하고 마음껏 그리워하세요
그리하여 때로는 얼굴 붉힐 일
눈물 글썽일 일 있다 한들
그게 무슨 대수겠어요!
지금도 그대 앞에 꽃이 있고
좋은 사람 있지 않나요
그 꽃을 마음껏 좋아하고
그 사람을 마음껏 그리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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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게 바로 내가 사는 이유 ◇
누군가 내게 묻습니다.
사는 게 재미있냐고..
누군가 내게 묻습니다.
살면서 웃는 날이 며칠이나 되냐고..
누군가 내게 묻습니다.
계속 살아갈 자신이 있느냐고..
무슨 말을 할까하다
조심스레 말해봅니다.
사는데는
이유가 없는거라고..
누구나 다 힘들고 아프지만
그래도 그속엔
많은 웃음이 있어
웃을 수 있고
그 속에 살고 있기에
사랑도 할 수 있는거라고..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란,
아무 이유없이 웃을 수 있고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있고
그런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나 역시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그게 바로 내가 사는 이유라고....
◇ 사는 즐거움 中 ◇
❤️ 어느새 6월의 끝자락!
빠르게 흐르는 세월에
지나온 날들 되돌아 보며
미소지어 봅니다.
남겨진 6개월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한
날들로 채뭐지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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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情)이란?
버릴려고 해도
쉽게 버려지지 않는 것이
정(情)이란 거더라
이제보니
정(情)이란 고것
아주 못된 것이더라
정이란?
사람사이의 정은 인정
부자사이의 정은 속정
부부사이의 정은 만정
친구사이의 정은 우정
연인사이의 정은 애정
불륜사이의 정은 치정
정이 울리면 순정
정이 많으면 다정
정이 없으면 무정
정이 깊으면 속정
정이 식으면 냉정
정이 불타면 열정
만약 정이 죽으면?
답은 영정입니다.
정이 완전히 죽어버리면
다시 살아날 수 없으므로
살아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정이 죽어버린
영정같이 살지 말고
인정과 열정으로 사는
살아있는 삶이 되어야겠죠.
삶은 흔적입니다.
같은 공간에 있어도
인기척이 없으면 누가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흔적이 쌓이면
그것이 곧 자신의 삶이 되고
추억이 되는 것이죠.
오늘도 정 많이쌓는 하루 되시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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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슬픈 건
내가 슬픈 건
가는 세월을
못 잡아서가 아니라
있는 시간도 못 쓰는 탓이다
내가 슬픈 건
가슴 뛰는 설렘을 못 느껴서가 아니라
어느새 무덤덤해진 탓이다
내가 슬픈 건
펄떡이는 청춘이 그리워서가 아니라
열정이 조금씩 사라지는 탓이다
내가 슬픈 건
가진게 적어서가 아니라
가진 것에 감사하지 못하는 탓이다
내가 슬픈 건
마음만 바꾸면 행복한 줄 알면서도
아프고 절망하며 사는 탓이다
* 조미하 2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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