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전에도 이 스텝에 관해 글을 쓴적이 있습니다
http://cafe.daum.net/ilovenba/1p8S/96244
그때 많은 분들께서 댓글을 남겨주셨었습니다
이 스텝에 관해 의견이 분분했는데요
트레블링이다 아니다
캐링이다 아니다 (뭐 이것은 다시 드리블을 치는 상황이 아니니까 논외로하고)
제가 그래서 KBL 게시판에 직접 문의를 해봤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결론은 허훈 선수의 스텝은 트레블링이 아니라고 합니다
스텝의 카운트는 드리블이 종료되고 볼을 컨트롤(게더) 한 이후에 시작된다고 합니다
거기에 대한 설명은 위에 나와있고
허훈 선수는 볼을 컨트롤 한 이후에 오른발 왼발 투스텝으로 레이업을 올라가는 동작이라고
설명합니다
비슷한 스텝들을 NBA에서 가져와봤습니다
코리 브루어의 스텝
최근 폴조지의 스텝
결론은 손바닥이 하늘로 향해있지않고
손에서 볼이 돌고 있는 상태이면은 그 상태는 드리블중으로 간주합니다
스텝 카운트에 포함되지않습니다
이상입니다
예전에도 있었죠. 마이클 조던이 1차 복귀시즌에 드리블하는 도중에 왼쪽/오른쪽 돌파하려는 듯 좌우스텝을 아주 빠르게 제자리에서 네번 밟고 바로 올라가 위닝샷 던진 장면입니다. 조던 외에 아이버슨도 그렇고 다룬 선수들도 꽤 했죠.
저 영상에선 제자리에서 하지 않고 이동중에 해서 티가 나는 거지, 드리블의 연장선으로 본다면 리걸 무브로 볼 수 있죠
좋은 글이네요~ 요즘에서야 리걸이 아니라 원래 리걸이고, 트래블링 룰 잘 모르는 분이 동네농구에는 대부분인게 현실이고 팩트인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