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일정과 집안일, 기상조건 때문에 또다시 한달여만에 참석하게된 비행
패러입문이후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용인 정광산으로 가기로 했다네
구름한점 없는 청명한 가을하늘!
함께한 회원들 모두 경험이 없는 생소한 활공장으로서 착륙장 진입고도처리, 상승지역, 와류지역등 지형을 파악하며 최상의 기상조건에 이륙장에 오르려 다른 비행자들의 비행을 관찰하며 착륙장에서 간보기만 두어시간
고도 잡는 비행도 보이지 않고 기상예보도 1시는 넘어야 열이 올라올 것으로 예상되어 두어시간 기다림.
낮시간이 짧은 겨울날씨 특성상 더 지체했다간 조금 올라올 듯한 열도 사그러저 질것 같아 이륙장으로 Go~
이륙장에 도착해서도 미련을 떨치지 못하고 현지팀 이륙자들을 컨닝하고 간보기를 또 1시간!
오후2시 넘어 성질 급한 레이펑이 더미 이륙!
조금후 내가 두번째 이륙!
나름 앞선 비행자들을 열심히 컨닝한대로 코스를 잡았으나
아~~~~~진짜~~
버티지를 못하고 쪼~~~올~~~
경험없는 첫비행지인데 당연한 결과려니 스스로 위안하고
발길을 돌 린다~
아!~ 그러나 허무하고 아쉽다
오늘의 비행기록
날씨 : 맑음
비람 : 남서~서풍 1~2m/s
체공시간 : 0시간10분
이륙장고도 : 476m
착륙장고도 : 123m
비행거리 : 2.21Km
첫댓글 쫄비행에 아쉬움이 있어야 실력이 점점 늘지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