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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모든 사람이 인생길에서 넘어야할 마지막 고비입니다. 성경은 사람들은 모두 한 번은 죽습니다. 죽은 후에는 심판이 우리를 기다립니다.<히브리서 9장 27절> 라고 하셨습니다. 태어날 때보다 죽을 때가 중요합니다. 어디서 태어났느냐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죽느냐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죽은 후에는 하나님 심판대에서 받는 심판도 있지만. 사람들의 심판도 있습니다.
전도서 7장 1절에 좋은 이름이 값진 향수보다 낫고, 죽는 날이 태어나는 날보다 낫다.고 말합니다. 죽음은 모든 인생의 평가를 결론짓습니다. 가끔 보면 평소에는 아주 시시하게 보였던 사람이 죽을 때는 멋지게 죽는 경우를 봅니다. 죽음을 잘 준비하는 것은 인생의 중요한 과제입니다. 그처럼 죽을 때 잘 죽고 아름다운 이름을 남기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2005년 6월29일 오전 9시 서울 동호대교 부근 한강변에 한 할머니의 시신이 떠올랐습니다. 경찰은 “당일 오전 5시께 반포대교 위 난간에서 할머니를 봤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할머니가 다리 아래로 뛰어내려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결론지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할머니는 60억대의 재산을 가진 77세의 정모 할머니였습니다.
그는 대를 이어 재산을 물려받은 갑부였지만, 10년 전 남편은 딴 살림을 차려 나가 버려 큰 집에서 가정부와 외롭게 살아왔고, 두 딸은 결혼을 잘했지만 늘 어머니 돈을 빼 쓰는데 관심을 가졌고,
아들은 몇 년 전 이혼해 돈 달라고 행패를 부렸다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할머니는 죽음을 선택한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평생 행상으로 모은 재산을 대학에 기부한 임윤덕 할머니가 7월 23일 90세로 별세해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윤 할머니는 한국전쟁 당시 단신으로 월남해 생선장사와 채소장사를 하며 억척같이 모은 전 재산을 2003년 남편이 죽은 후 2004년 4월 통장 잔액까지 1억2,000여만 원을 한남대에 기탁했습니다. 그 후 할머니는 기초생활수급자가 됐으나, 대학 측 도움으로 요양시설에서 삶을 꾸리다가 사망한 것입니다.
수십억대의 재산을 가지고 살다가 남편은 바람피고 자식들은 그 돈 갖다 쓰려고 행패를 부리고, 그런 꼴 보기 싫어 자살로 인생을 마친 사람과 평생 모은 재산을 기부해 그의 선행을 칭찬 받고 죽은 사람과 두 사람의 죽음은 비교가 되는 기사였습니다.
이 세상이 주는 향락은 잠시 우리를 즐겁게 해 줄지는 모릅니다. 이 세상의 물질이 잠시 우리를 편안히 쉬게 해 주는 것 같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야말로 잠시입니다. 그날은 눈 깜박할 사이에 지나가는 것입니다.
어떤 노인이 정원에서 묘목을 심고 있었습니다. 마침 그곳을 지나가던 한 사람이 물었습니다.“노인장께서는 도대체 언제쯤이나 그 나무에서 열매가 열릴 것이라고 생각하고 계십니까?”노인이 대답하였습니다.
“아무래도 70년은 지나야 될 것 같습니다.”그러자 그 사람이 다시 물었습니다. “노인장께서 그렇게 오래 살 수 있겠습니까?”노인이 다시 대답을 하였습니다. “아니오, 그렇지 않소. 내가 태어났을 때 과수원에는 열매가 주렁주렁 열려 있었소. 그것은 내가 태어나기 전에 아버님이 나를 위하여 어린 나무를 심어 놓았기 때문이오. 그것과 똑같은 일이지요.”
누군가 우리의 삶을 보며 “나는 당신이 사는 모습을 보고 사랑
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나의 인생은 당신으로 인해 행복했습
니다.”는 말을 한다면 우리가 살아온 인생은 세상적으로 이룬
업적과 상관없이 분명히 주님께 큰 칭찬을 받을 것입니다.
아름다운 노년을 보냈던 칼 윌슨 베이커라는 여류시인의 시 <아름답게 나이 들어가게 하소서.>
아름답게 나이 들어가게 하소서./ 해야 할 좋은 일들은 너무나 많습니다./ 레이스와 상아와 황금, 그리고 비단도/ 꼭 새 것만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오래된 나무에 치유력이 있고/ 오래된 거리에 영화가 깃들듯이/ 이들처럼 저도 나이 들어감에 따라/ 더욱 아름다워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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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에 눈물은 왜 ?흘리게 되는지 이 글을, 늙은이 되기 전의 젊은이들에게 읽혀서
평균 수명이 늘다보니 노인 문제가 심각해졌다.
요즘 부모님 모시는 것을 귀찮다는 젊은이들의 행위는
자랄 때 부모 공양법을 모르고 대접받는 법만 배운 아
자식 가르치려고 모든 것을 팔아 뒷바라지 해서 의대를
어쩌다 며느리에게 전화하면 시어머니에게 노후준비
부모들은 훗 날을 위해 자식들에게 모든 것을 바쳐
자식들이 불효로 내 몰리고 있는 일부는 부모의 몫이다.
이 글을 읽고 미친 소리라고 생각이 들거들랑 기록해 두었다가
까마귀도 어미가 늙어 힘 못쓰면 먹이를 물어다 준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