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오 일정을 정했습니다. 자동차를 렌트해서 여행할 예정이고 와이프와 4살된 딸아이와 동행합니다
9월 5일 : 저녁 9시 리스본 공항도착 투숙
9월 6일 : 리스본 출발하여 tomar 관광후 porto 일부 관광후 투숙
9월 7일 : porto 나머지관광후 coimbra로 출발, comibra관광후 투숙
9월 8일 : coimbra출발하여 obidos, nazare, cabo da roca 경유후 sintra에 투숙
(시간적 여유가 되면 도중에 batalha 나 alcobaca 수도원을 경유할 예정)
9월 9일 : sintra 둘러본후 serra de arabida경유후 evora에 투숙
9월 10일; evora 둘러보고 리스본으로 출발. 도착후 belem지구 관광 . 리스본 투숙
9월 11일-12일 : 리스본 나머지 관광
9월 13일 : 리스본 출발
일정이 좀 빡빡해 보이긴 합니다. 예를 들어 tomar 관광 후 porto 까지 자가로 가는데 초행이라면 아무래도 어느정도 시간적 여유를 두는 것이 좋지 않나 싶네요. 여정은 포르투갈 도착 한 후 여행을 진행하면서 조정하면 되겠습니다.
포르투갈에서 운전이 처음이라면 아무래도 천천히 조심해서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포르투갈 사람들은 시내에서도 100 이상 달리는 차들도 많고 신호나 로터리, 일방통행이 많은 등, 한국에서 운전하는 것과는 많이 달라 초행길에는 당황하기가 쉽습니다. 차분하게 천천히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좋은 여행되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미리 지도로 눈을 익힌 후 이정표를 보고 천천히 운전하시면 렌트카로 이동하는 것에 문제가 없습니다. 대중교통이 지나가지 않는 곳을 드라이브하면서 아름다운 포르투갈의 경치를 감상하기에는 최고의 방법이죠.
신트라-로카곶-카스카이스 경로 괜찮습니다. 리스본에서 Sintra 까지는 이정표가 잘 되어 있어 문제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아침 일찍 Sintra 가세요 (볼 것이 많습니다). Sintra-Cabo da Roca-Cascais 는 거기가 가깝기 때문에 시간에 쫒기지 않아도 될 겁니다 (해도 길구요).
Obidos-Nazare-Tomar 일정이 약간 빡빡한 것 같습니다. Obidos 는 금방 돌아볼 수 있지만, 눈으로 보는 것 외에도 휴식을 취하면서 여유를 갖는 것을 염두한다면 말입니다. 제 경우는 Obidos 를 오전에 둘러보고 (Ginjinha 한 잔과 - 딱 한잔은 괜찮습니다 --;; - 링귀싸라는 훈제소세지 구이를 드셔보세요) 나자레로 이동하여 맛있는 점심 식사 후 천천히 나자레를 둘러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나자레에서 Tomar 까지는 국도로 이동하거나 고속도로를 바꿔야 하기 때문에 초행에 좀 힘들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아니면 Batalha-Fatima(혹시 관심의 대상이 아니면 제외!)-Tomar 도 괜찮습니다.
Evora-Arrabida 에보라는 하루 정도 둘러볼 만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만약에 시간이 된다면 돌아오는 길에 Arrabida 를 둘러보는 것도 괜찮지만, Arrabida 의 경치는 환상 그 자체이기 때문에 따로 하루 드라이브 여정으로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Evora 에서 점심 식사 후 근처 알렝떼주의 나른한 들판을 감상하시고, 꽃밭에서 사진도 찍고 ^^;;.
Arrabida 의 경우! 리스본에서 25 de Abril 다리를 건너서 Arrabida 로 갑니다. 바다를 보면서 드라이브를 하는데 환상적입니다. 첫 경로를 Cabo Espichel 로 잡아보세요. Cabo da Roca 뒤에 오는, 포르투갈의 두번째 곶입니다. 옛 수도원이 있고 경치가 아주 좋습니다. Cabo da Roca 는 의미도 있지만 관광객의 필수 코스기 때문에 신비로운 맛이 좀 떨어진다고 할까요?? 아무튼 여유가 있다면 Cabo Espichel 에 가보세요. 그 뒤에 Sesimbra 라는 작은 어촌마을로 갑니다. 구경도 하고 맛있는 점심도 드세요. 요새에도 올라가 보시구요. 그 뒤 Setubal 에 가보셔도 됩니다. Setubal 에는 "갑오징어 튀김(chocos fritos)" 과 시원한 생맥주 한 잔이 유명합니다...
포르투갈에서 운전 시 주의할 사항 몇 가지 알려드릴께요.
시내에서건 고속도로에서건 최고속도란 것이 없습니다. 물론 도로에 표시되어 있지만 이를 지키는 운전자들이 없다는 말이죠. 시내에서도 쌩-쌩- 너무 빨리들 달립니다. 그렇다고 동요하지 마시고 이정표 보면서 조심조심 내가 갈 길만 다닙시다. 아, 횡단보도에서의 정지는 꼭- 지켜주세요. 포르투갈 사람들 엄청 달려대지만 횡단보도에서는 잘 지킵니다.
신호등에서 적신호에서 청신호가 떨어지기 무섭게 빵빵- 눌러대는 정신나간 사람들이 많습니다. 절대 동요하지 마세요. ^^
1차선은 추월선이란 것 꼭 지켜주세요. 한국에서야 최고속도 지키랴 또 차가 워낙 많아서 추월선이란 개념이 거의 없지만, 포르투갈에서는 철저히 지켜집니다. 1차선은 추월하지 않는 이상은 차선을 지키도록 하세요.
주유소는 많이 있습니다만, 장거리 여행시에는 물론 미리 넉넉히 채우고 이동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시골에서 늦게 출발하는 경우 기름이 없을 때 낭패당할 수 있습니다. 시골에서는 일찍 문을 닫거나 주유소 간 거리가 아주 멀거든요. 기름값은 한국과 비슷합니다.
그럼 준비 잘 하시고 좋은 여행 되길 바라겠습니다. ^^
4일 정도의 일정임을 감안하여 말씀드릴께요. 우선 뽀르뚜는, 리스본과 도시 전체에 대한 느낌이 상당히 다릅니다. 따라서 하루정도 뽀르뚜 시내 곳곳으 구경하시면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과 제2의 도시 뽀르뚜를 비교하면서 구경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리스본에서 뽀르뚜까지 기차로 약 3-4시간 걸리기 때문에 하루 일정으로는 빡빡할 것 같고, 따라서 하루 정도는 뽀르뚜에 묶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신트라와 로카곶은 하루에 함께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숙소를 리스본으로 하여 아침일찍 서둘러 신트라를 구경한 뒤 로카곳에 다녀오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신트라-로카곶은 운행하는 버스가 있는 걸로 알고 있고 또 카스카이스-로카곳도 운행편이 있습니다.
알렝떼주를 구경하는 것도 포르투갈의 일면을 볼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넓은 들판과 초원, 올리브 나무 등 아주 멋진 경치를 감상 할 수 있고 또 음식도 아주 맛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리스본에서 당일치기로 알렝떼주의 에보라에 다녀오세요.
참고로 가보실 만한 곳은 중부의 Obidos나 Tomar, Mafra 등 리스본에서 당일로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
숙소의 경우, 일반 펜션의 경우 40-50유로 정도 할 겁니다. Avenida da Liberdade 에 고급 호텔들과 중저가 펜션들이 많이 있고, 또 시내 중심 Rossio 광장에도 많은 호텔과 펜션이 있습니다. 인터넷 홈페이지로 사진 및 가격 체크 해보시고 미리 예약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여름에는 포르투갈이 휴양지 역할을 톡톡히 하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근교를 여행하는데 2일을 투자하실꺼면 세뚜발보다는 신뜨라와 로카곶(두 곳 하루에 모두 가능)을 추천합니다. 렌트를 하실 거라면 세뚜발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왜냐면 가는 길에 Arrabida아하비다 라는 산맥이 있는데 드라이브하기에 너무 좋고 경치가 정말정말 환상적입니다. 또 세심브라Sesimbra라는 조그만 항구마을에 들러서 구경하기도 좋구요. 세뚜발에서는 유명한 chocos fritos갑오징어 튀김을 야외 레스또랑에서 드실 수도 있구요. 대중교통으로 세뚜발만을 가신다면 세뚜발보다는 sintra또는 알렝떼주의 Evora를 가보세요. Evora 까지는 버스로 약 1시간 반정도 걸리니까 아침일찍 서둘러서 구경하시고 오후나즐 리스본으로 돌아오시기에 아주 충분합니다. Evora에 볼 것 많고 알렝떼주도 구경하시고 아주 좋을 듯 싶은데요
우선, Faro를 기점으로 포르투갈 북부로 올라오면서 들를 만한 곳 소개해드릴께요.
알가르브algarve 지방은 개인적으로 아주 잘 알지는 못 하지만, 사실 여름에 따뜻하고 아름다운 해변욕을 즐기는 것 이외, 겨울에는 볼 거리가 뭐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우선 15-18세기 세계를 누볐던 포르투갈 인들의 바다를 향한 역사를 느끼시고 싶으면 Faro에서 국도(Estrada NAcional) 125번을 따라서 Portimao 을 거쳐서 Lagos-Vila do Bispo-Vila de Sagres 까지 드라이브 해도 됩니다. 국도도 아주 잘 닦여 있어서 별 문제 없이 도착하실 수 있을겁니다. google.pt 에서 images 에 놓고 Sagres 를 검색해보세요. 사진으로 구경해보시고 결정하세요. 시원하고 끝없는 바다를 감상하기에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따라서 Algarve 코스는 Faro>Albufeira>Portimao>Lagos>Vila de Sagres (여기 언급된 도시들은 모두 Algarve 지방 대표도시들입니다)
알가르브에서 알렝떼주로 드라이브라세요. 개인적으로 겨울에, 조용하고 클래식한 음악 들으면서 알렝떼주 드라이브하는거 아주 좋아합니다. 차도 별로 없고, 풍경이 장난아니게 아름답습니다. 소떼, 말떼, 양떼와 초원밖에 안 보여요. 우선 알렝뗴주Alentejo 지방의 최초 목적지는 에보라Evora로 잡으세요. 알렝떼주의 중심지이며 1박해도 좋을만큼 역사가 깊은 도시입니다. (시간이 되면 에보라에서 몬싸라즈Monsaraz 까지 가보세요. 아침일찍 출발해서 저녁나즐 돌아오면 좋은 코스로 아주 아름다운 작은 도시입니다. 아니면 이스뜨레모쉬Estremoz를 거쳐서 스페인 바다호스와의 국경인 엘바스Elvas 까지 다녀오셔도 아주 좋습니다. 이스뜨레모쉬에 정말 기가막힌 고깃집이 있는데, 가시게 되면 알려드릴께요. 에보라에서 아침일찍 출발하여 이스뜨레모쉬에서 점심을 먹고 시간이 되면 엘바스Elvas까지 가고, 시간에 쫒기기 싫으면 Estremoz에서 에보라 돌아가는 방향으로, Arraiolos아하이올루쉬에 들려서 이스뜨레모쉬Estremoz까지 돌아오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Arraiolos 에는 알렝떼주의 전통 카페트로 유명합니다. 여기도 굉장한 맛집이 하나 있는데, 가시게 되면 가르쳐드릴께요.^^)
이제 에보라에서 리스본으로 돌아오실 수 있고, 아니면 포르투갈 북부로 계속 이동하셔도 되겠습니다.
리스본에서 북부로 가는 방향에서 들릴만한 곳 몇 군데 짚어볼께요.
우선 리스본 근교:
1. 로카곶 Cabo da Roca. 유럽의 최서단입니다. 꼭 가보세요. 리스본에서 아침일찍 신뜨라Sintra로 이동 후, 오전과 오후 반나절 동안 신뜨라 구경하고 돌아오는 길에 잠시 들렸다 오실 수 있는 코스입니다.
2. 신뜨라Sintra: 성Castle이 많아서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하루 종일 구경해도 좋은 곳입니다.
리스본에서 북부로 이동하면서 들를만한 대표적인 도시는:
1. 마프라 Mafra: 노벨문학상 받은 주제 사라마구Jose Saramago의 소설 '수도원의 비망록' 의 배경이 된 도시로 마프라 수도원이라는, 아주 어마어마한 수도원이 있습니다.
2. 또마르Tomar: 마프라는 수도원을 제외하면 평범한 포르투갈의 마을인 반면, 또마르는 도시 전체가 아름답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인상이 남았던 도시. 이곳에 있는 그리스도 수도원도 아주 볼 만한 역사유적지입니다.
3. 꼬임브라Coimbra: 유럽에서 3번째로 오래된 꼬임브라 대학이 있는 대학도시입니다.대학 내에도 도서관을 비롯하여 관광하게 되어 있습니다.
4. 뽀르뚜Porto: 포르투갈의 '부산'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포트와인으로 유명하고, 리스본의 영원한 경쟁도시입니다. 역사유적지도 많으니 꼭 가보세요.
뽀르뚜 근처
1. 브라가Braga: 포르투갈 카톨릭의 발상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도시.
2. 비아나 두 까스텔루 Viana do Castelo: 꼭, 가보세요!!!
그 외에도 추천해드리고 싶은 도시들은 많지만 여기서 줄일께요. 영어로 된 사이트들 찾아서 연구해보시고 선택하세요.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storil은 Cascais(까스까이쉬)와 더불어, 아름다운 해변과 리조트가 즐비해있는 대표적 휴양지입니다. 따라서 7-8월 중에는 좀 붐비지 않을까 싶네요 (그렇더라도 우리나라에서처럼 바글바글하지는 절대 않으니 걱정 안하셔도^^). 리스본에서 Estoril이나 Cascais나 기차로 약 30분이면 도착하는 아주 가까운 거리입니다. 우선은 Estroril 해변에서 휴식도 취하시면 좋을 것 같구요... 리스본으로 나오시면, 15-16세기 대항해 시대를 기념해놓은, 벨렝 지구에 있는 1. 대항해 기념비(Padrao dos Descobrimentos)나 2. 벨렝탑(Torre de Belem)을 둘러보시면 좋구요. 가까이에 아주 웅장한 제로니무스 수도원(Mosteiro dos Jeronimos)도 구경하시구요.
리스본 전체를 걸으면서 여행하기는 힘들지만, 중심부(Baixa)를 중심으로 한바퀴 둘러보실 수는 있습니다. 리스본은 물론, 포르투갈이라는 나라 자체가 골목골목 걸어서 구경하는 것이 가장 포르투갈다운 모습을 보실 수 있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지도 하나 구하시구요 (공항이나 Turismo뚜리즈무 라는 여행안내소에서 구하세요!), 천천히 걸어다니면서 여행하세요.
소매치기가 있을 수 있으니, 가방은 조심해서 들고다니시구요 (가령 길가쪽으로 손가방을 들고다니는 것은 금물). 그 외에 그다지 위험하거나 한 것은 없습니다.
포르투갈은 해산물이 풍부한 곳이니 해산물 요리 많이 드시고 오시구요. 특히, 바꺌랴우(Bacalhau; 대구요리)는 그 요리법이 가지각색이니 다양하게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beef도 아주 연하고 저렴하니...
그리고 리스본 근교로 방문할 만한 곳은, Sintra신뜨라가 있구요(꼭 가보세요! Pena뻬나 성이라고, 과거 아랍인에 의해 지어진 아주 멋스런 성입니다!), 그리고 대서양의 끝이라는 로카곶(Caro da Roca까부 다 호까)도 가보시구요...
시간나실 때 서점에 한번 들르셔서 포르투갈 guide book을 한 번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겁니다. 최근에 lonely planet에서 EUROPE 편이 나왔는데, 거기 포르투갈도 있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라며, 또 궁금하신 사항 있으면 또 글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공항도착해서 안내소나 또는 호텔에서 리스본 시내지도를 구하세요. 관광안내소에 가면 시내버스 노선까지 적혀있는 상세지도도 있구요.
그걸 보고 관광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리스본은 아주 작은 도시(서울 강북보다 작음)이므로 왠만한 곳은 걸어다니셔도 되구요. 시간을 아끼려면 택시를 타셔도 됩니다. 지도를 갈켜주면 데려다 줄거구요.
첫날(토요일) 아침은 Belem(블렝)으로 가세요. 유명한 것들이 많은 곳이니 일일이 나열하긴 그렇구요. 오전반나절은 후딱 지나갈 겁니다.
그다음에는 중심가 Rossio(로시우)광장으로 돌아오셔서 시내구경을 하고요. 그다음에는 Santa Apolonia(쌍따아폴로니아) 역으로 가세요. 그쪽에 Feira de ladra(페이라 드 라드라)라는 벼룩시장이 열립니다. 오후 4-5시까지요. 거리에 표지판이 있구요. 혹시 안보이면 사람들에게 Mercado(메르까두) 있는 곳을 찾는다구 물어보면 친절히 가르쳐 줄겁니다.
다보고 나면 저녁이 될텐데요. 이때에는 시장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되는 Castelo Sao Jorge(싸웅 조르지 성)으로 올라가세요. 걸어서도 5분이면 되고 시가전차를 타도 됩니다. 여기서 보는 리스본 시내 전망이 일품입니다. 저녁노을을 배경으로 하면 환상이구요.
다보고 나서 저녁식사하고 술이 댕긴다면 Alcantara(알깐따라)로 택시기사에게 부탁하세요. 4.25 다리밑에 바닷가 요트선착장 주변에 멋진 술집들이 많습니다. 칵테일 한잔하고 호텔로 돌아가시면 첫날 일정은 정말 뿌듯하겠죠?
다음날(일요일)은 Sintra(씬뜨라)와 Cabo da Roca(까보다로까)를 가세요. 시내 Rossio역에서 기차를 타면 Sintra에 오전중에 도착하구요. Pena(뻬나)성을 구경하고 내려오면 점심때가 될겁니다. 시내에 중국집이 하나 있는데 무조건 거기서 식사하세요. 폴투갈에서 가장 맛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그 근처에 Cabo da Roca까지 가는 버스가 서는 정류장이 있습니다. 한시간 정도 간격으로 출발하는 데 40-50분이면 까보다로까에 도착할 겁니다. 폴투갈에 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리는 곳이며 이곳 역시 유라시아 대륙의 끝자락에서 보는 일몰이 그야말로 죽음입니다. 일몰보구 나서 Cascais를 통해 리스본으로 돌아오면 됩니다.
그럼 이틀 일정이 후딱 지나갔지요.
나머지 폴투갈 일주여정은 다시 한번 올리지요.
그럼 멋진 여행되시길 기대하면서..
첫댓글 많이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