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
타이틀 |
형태 |
해설 |
BOOTSY COLLINS |
Christmas Is 4 Ever |
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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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 Brown의 백밴드를 시작으로 P-Punk 무브먼트의 파이오니아였던 Funkadelic, Parliament의 베이시스트로 활동하면서 피-펑크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던 Bootsy Collins의 신보이자 크리스마스앨범. 징글벨과 윈터원더랜드, 그리고 루돌프 사슴코를 포함한 네곡의 오리지날 크리스마스 곡과 Donny Hathaway의 [This Christmas]를 본작에 담고 있는데 George Clinton의 나래이션, Snoop Dogg의 랩과 Zap & Roger의 Roger Troutman의 키보드와 보코더소리를 감상할수 있다. 진짜 한겨울을 날려버릴만한 미칠듯한 훵키 크리스마스 파티를 위한 앨범. | |
CONYA DOSS |
Love Rain Down (+Bonus Track) |
CD |
현재 가장 잘나가는 네오-소울싱어인 Anthony Hamilton의 지원사격을 받으며 활동하고있는 네오-쏘울 씨스터인 Conya Doss의 세번째 정규앨범. Anthony Hamilton이 역시 앨범에 대한 지원을 해주었으며 DJ Jazzy Jeff의 격찬에 더불어 빌보드의 인디소울 특집호에 집중적으로 다뤄지면서 인지도를 쌓아갔다. 끈적하고 질펀한 느낌보다는 담백하고 투명한 어번소울을 들려주면서 현재 꾸준한 주목을 받고있다. 작금의 네오-소울에 관심이 있는데 여성 싱어의 목소리를 사랑한다면 이것은 당신을 위한 앨범이다. |
V.A. |
Happy Birthday |
CD |
누구나 알고있는 생일축하노래들로만 이루어진 컴필레이션. 과연 이러한 테마로 어떤방식으로까지 표현이 가능한가를 보여주는 음반이라 하겠다. 노래들은 라틴 스타일부터 보사노바, 레게, 디스코등의 여러가지 쟝르를 담고 있는데 일본의 인기 인디 밴드들인 DOUBLE FAMOUS, NAOMI & GORO, HAKASE-SUN 등이 참여했다. 누군가의 생일에 이것을 선물한다면 그는 당신이 정말 그사람의 생일을 축하해주나보다하는 마음을 가지게 될것이다. |
PARA |
X-GAME |
CD |
미국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둔 아방가르드-노이즈락 밴드인 Boredoms의 핵심멤버였던 세이치 야마모토의 그루브유닛이 바로 Para이다. 이미 5년전부터 시작하여 2002년 한국에서도 비슷한 유닛으로 공연을 펼친바 있었는데 도저히 종잡을수 없는 사운드의 그루브와 독특한 전개들이 돋보인다. 5년전에 야마모토와 함께 Para를 결성한 DMBQ, Shonen Knife 출신의 드러머인 China가 작년겨울에 죽음으로서 밴드는 위기를 맞이했지만 본작에는 China의 녹음을 담고있기도 하다. 야마모토는 밴드 멤버인 5명과 차이나가 만들어내는 사운드가 하나의 생명체로 보여지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밝힌바 있는데 본작은 아방가르드 하지만 놀랄만큼이나 매력적인 사운드들로 가득하다. Boredoms와 DMBQ의 팬들은 반드시 들어보아야 하는 음반. |
JOANNA NEWSOM |
Ys |
CD |
시카고 출신의 하프 플레이어이자 여성 싱어송 라이터인 Joanna Newsom의 2006년 정규 두번째 발매작. 미국 발매버전과 마찬가지로 초호화 패키지로 이루어져있는데 부클릿 모서리의 금테를 잊을수 없을것이다. Brian Wilson을 비롯한 미국 최고의 오케스트라 어레인져인 Van Dyke Parks의 어레인지와 Steve Albini의 레코딩, 그리고 Jim O'rulke의 믹싱으로 이루어진 이번 앨범은 발매되자마자 미국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데 5개의 트랙으로 이루어졌지만 러닝타임은 장장 60분에 달한다. 독특한 보이스와 아름다운 하프연주, 그리고 놀라우리만치 정교하면서도 부드러운 오케스트라 어레인지가 돋보이는, 이유를 막론하고 올해 가장 중요한 앨범중 하나. All Music Guide 평점 : 4.5/5 Pitchfork Media 평점 : 9.4/10 Stylus Magazine 평점 : A- |
KOOL G. RAP & DJ POLO |
Live And Let Die |
CD |
뉴욕 퀸즈 출신의 골든에라 시절의 가장 빛나는 듀오였던 KOOL G. RAP과 DJ POLO의 골든에라 클래식 리이슈. 92년에 발매된 이들의 세번째 정규앨범으로 Ice Cube와 Big Daddy Kane, Scarface등의 화려한 참여진으로 이루어진 화제작이다. Ice Cube의 왼팔이기도 했던 비트메이커인 Sir Jinx의 참여가 빛을 발하며 이스트-코스트 스타일의 다이하드 팬이거나 Notorious B.I.G 같은류의 음악들을 좋아했었다면 그것의 뿌리가 되는 본작을 듣고 흥분을 감추지 못할 것이다. 왜 90년대 초반이 골든에라라는 명칭으로 불렸는지에 대한 해답이 바로 본작에 있다. All Music Guide 평점 : 4.5/5 |
KOOL G. RAP & DJ POLO |
Road To The Riches |
CD |
뉴욕 퀸즈 출신의 골든에라 시절의 가장 빛나는 듀오였던 KOOL G. RAP과 DJ POLO의 골든에라 클래식 리이슈. 89년에 발표된 이들의 화제의 데뷔작으로 가장 뛰어난 올드스쿨 프로듀서인 Marley Marl의 가공으로 이루어진 수작이다. 지금도 사용되고 있는 브레익들과 소스들, 그리고 Kool G Rap의 뛰어난 스킬은 10여년이 지난 지금의 힙합 리스너들과 뮤지션들에게도 경배의 대상이 되고 있다. 힙합이 가장 뛰어났던 시기인 골든에라의 감성을 제대로 포착할수 있는 절호의 찬스!! All Music Guide 평점 : 4/5 |
KOOL G. RAP & DJ POLO |
Wanted Dead Or Alive |
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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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퀸즈 출신의 골든에라 시절의 가장 빛나는 듀오였던 KOOL G. RAP과 DJ POLO의 골든에라 클래식 리이슈. 90년에 발표된 이들의 두번째 정규앨범으로 지금은 어쩌면 당연하게 여겨지는 '거리의 현실'에 대한 고찰에 대한 연구와 실천의 시작이었던 앨범. 데뷔앨범의 프로듀서였던 골든에라 비트메이커인 Marley Marl이 다시한번 참여했으며 Biz Markie와 Large Professor, Big Daddy Kane, 그리고 Eric B등의 놀라운 참여진들이 눈에 띈다. 이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힙합씬은 많이 달라졌을것이라는 누군가의 말처럼 힙합의 황금기(골든에라)의 공기를 확실하게 접하게 해줄 음반. All Music Guide 평점 : 4.5/5 | |
BONNIE 'PRINCE BILLY |
The Letting Go (+Bonus Track) |
CD |
인디 컨트리의 제왕 Will Oldham의 얼터에고인 Bonnie Prince Billy의 3년만의 정규앨범. 이미 여러 웹진에서 순도 200%의 헤아릴수 없는 감동을 약속하는 걸작이라고 부르기도 했는데 상냥하고 강력하고 포용력이 넘쳐나는 감성은 남녀노소를 휘어잡을만한 요소들라 하겠다. 정제되고 차분한 현악파트들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감각적인 반주와 충실한 음색은 당신이 이전 앨범에서 받았던 감동들을 고스란히 접할수 있을것이다. 인디컨트리 팬 뿐만아니라 인디팝/모던록 리스너들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요소들로 가득하다. All Music Guide 평점 : 4.5/5 Pitchfork Media 평점 : 8.2/10 |
M. WARD |
Post-War |
CD |
포틀랜드 오레곤 출신의 얼터 컨트리/포크아티스트인 M. Ward의 2006년작. 발매하자마자 M. Ward의 최고작이라느닌 하는 평가가 난무했는데, 요즘 들어 잘나가는 뇨자인 Neko Case와 My Morning Jacket의 사자머리 Jim James가 직접 보컬로 참여하고 있다. 심지어 Norah Jones 조차도 그의 보이스에 매료된 나머지 그녀의 신보에 M. Ward가 참여한다고 한다. 독특한 팔세토 창법과 초기의 Tom Waits를 연상케하는 안타까운 감성이 앨범을 돋보이게 하는데, 우울한 멜로디와 따듯한 기타는 섬세하고도 대담한 어레인지를 담고 있다. 인디팝계의 큰형님인 Daniel Johnston의 커버곡인 [To Go Home]을 수록하고 있다. 인디팝의 팬이라면 올해 당신이 절대로 그냥지나쳐서는 안될 앨범. All Music Guide 평점 : 4.5/5 Pitchfork Media 평점 : 8.2/10 |
V.A |
Tres Presents: Shipping And Handling |
CD |
90년대말에 등장하여 재즈힙합계의 탕아로 군림했던 People Under The Stairs의 멤버들을 중심으로 창립한 레이블인 Tres Records의 컴필레이션. 한국에서는 Braille등의 멤버가 유명한 Lightheaded와 Giant Panda의 앨범 미수록곡들을 담고 있으며 PUTS의 Thes One의 솔로음원 그리고 Crown City Rockers의 MC Raashan의 곡 또한 들을 수 있다. Starving Artists Crew의 프로듀서인 SP의 리믹스 등으로 꾸며져 있는, 언더그라운드 재즈힙합씬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는 중요한 컴필레이션. |
nontroppo |
Night Of Tropicalia |
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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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부천영화제 당시에 피쉬만즈 트리뷰트 공연으로 한국에 이름을 알렸던 독보적인 레게밴드인 nontroppo의 2006년 화제작. 일렉트로닉과 민속음악을 덥믹싱하여 완전 색다른 음악들을 선사하는데, 일본 자국의 평론가들로부터도 극찬을 받고 있다고 한다. 서늘하고 댄서블하면서도 어디로 튈지모르는 실험적 상상력으로 가득한 인디록의 모습 또한 보여주고 있다. 피쉬만즈의 팬이라면 듣고 좋아할수밖에 없는 음반. | |
BLACK MOON |
Enta Da Stage (+2 Bonus Track) |
CD |
Buckshot, 5Ft, 그리고 현재도 무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프로덕션팀인 Da Beatminerz의 멤버인 DJ Evil Dee으로 이루어진 이스트코스트 최강의 집단인 Black Moon의 93년 발매된 힙합 클래식. 이후 쏟아지는 무수한 언더그라운드 힙합 무브먼트의 신호탄과도 같은 작품으로 올드스쿨 바이브와 Buckshot의 비판으로 가득한 폭력적인 스타일의 랩은 이후의 MC들에게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Donald Byrd를 비롯한 여러 재즈 샘플들이 안정된 빛을발하고있는 본작은 가장 유명한 힙합 잡지인 Source지에서 뽑은 93년 최고의 힙합앨범으로 꼽히기도 했었다. 올뮤직 닷컴에서는 힙합씬의 터닝포인트와도 같은 중요한 작품이라고 못박았다. 클래식. All Music Guide 평점 : 4.5/5 |
LITTLE RICHARD |
Little Richard Is Back |
CD |
진정한 오리지날 락앤롤 싱어로 젊은이들은 물론이거니와 어르신들의 사랑까지도 한몸에 받고 있는 열정의 흑인 씽어인 Little Richard의 1965년도 앨범. 성공한 이후 방탕한 생활을 살다가 어느날 갑자기 종교에 심취해 주구장창 가스펠앨범만을 만들어냈던 그가 다시 폭발하는 락앤롤로 돌아가겠다는 선언직후 만든 앨범으로 Jimi Hendrix 조차도 이 앨범에 관한 언급을 했었을 정도라고 한다. [Hound Dog], [Blueberry Hill]을 비롯한 여러 고전 히트곡들을 비롯하여 개성과 열정이 넘치는 미칠듯한 오리지날 락앤롤 앨범. All Music Guide 평점 : 4.5/5 |
DANIEL JOHNSTON |
Lost and Found |
CD |
최고의 인디팝/포크 싱어송 라이터 였으며 너바나의 커트 코베인은 물론 현재 모든 인디팝 밴드들이 큰형님으로 모셨던 전설의 아티스트 Daniel Johnston의 2006년작. 고독과 절망을 경쾌한 어조로 노래하는 특유의 방식은 여전한데 비틀즈에게 헌정하는 곡인 [The Beatles]를 비롯한 대부분의 곡들은 40대 후반이라는 그의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활기가 넘친다. 독특하지만 단촐한 셀프 레코딩으로 자신의 모든것을 펼쳐보이는 장인의 건들거림이 느껴지는 앨범이 본작이라 하겠다. 아직도 그를 모른다면 David Bowie, Tom waits조차도 이사람의 팬이라는 사실을 알아두었으면 한다. |
BIZ MARKIE |
The Biz Never Sleeps |
CD |
최강의 비트박서이자 MC로서 국내에는 영화 맨인블랙2에서 우체국에서 비트박스하는 외계인으로 등장하면서 잘 알려진 골든에라의 간판스타이면서 Juice Crew의 메인 멤버인 Biz Markie의 89년 대표작. 폭발적인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데뷔작 [Goin' Off]가 Big Daddy Kane과 Marley Marl의 도움을 받았던 반면 본작은 거의 전곡이 자신의 송라이팅으로 이루어졌는데 [Spring Again], [I Hear Music] 같은 곡들은 빌보드 싱글차트 탑10의 성적을 기록하기에 이르렀다. 그가 입으로 만들어내는 독특한 효과들과 담백한 구성들이 일품인 골든에라 클래식. All Music Guide 평점 : 4/5 |
BIZ MARKIE |
Goin' Off |
CD |
최강의 비트박서이자 MC로서 국내에는 영화 맨인블랙2에서 우체국에서 비트박스하는 외계인으로 등장하면서 잘 알려진 골든에라의 간판스타이면서 Juice Crew의 메인 멤버인 Biz Markie의 88년 그랜드 데뷔작. 가사의 일부는 Big Daddy Kane이 도와주었으며 역시 골든에라 최고의 프로듀서인 Marley Marl가 비트를 담당했는데 안정된 비트와 거침없이 쏟아내는 자유로운 랩핑과 비트박싱은 이미 기념해야할 클래식으로 불려지기에 충분한 요소들이라 하겠다. Biz Markie가 입으로 만들어내는 독특한 효과음만 주목해서 들어도 상당히 흥미로운 골든에라 걸작. All Music Guide 평점 : 4.5/5 |
BIG DADDY KANE |
Taste Of Chocolate |
CD |
Juice Crew의 멤버로 아직까지도 무한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싸나이 Big Daddy Kane의 90년작. 이후 많은 메이저 MC들이 흉내를 냈던 바람둥이 복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테크닉으러 넘쳐나는 라임으로 여러 MC들에게 귀감이 됐던 전설적인 앨범이다. 현재는 고인이된 거구 쏘울싱어인 Barry White와 Malcolm X의 딸인 Gamilah Shabazz, 그리고 현재 최고의 프로듀서중 하나로 끊임없이 사랑받고있는 Prince Paul의 프로듀싱등으로 아직까지도 사랑받는 골든에라의 걸작이라 하겠다. All Music Guide 평점 : 4/5 |
Pajo |
1968 |
CD |
매쓰락을 넘어서 가장 영향력있는 락밴드였던 Slint의 오리지날 멤버였으며 Billy Corgan의 Zwan의 기타리스트였던 인디록계의 큰형님중의 큰형님인 David Pajo의 2006년 쏠로작. 자신이 해왔던 Papa M을 비롯한 솔로작들을 연상케 하는 애시드포크 사운드로 가득한데, 우울하고 환각적이면서도 따뜻한무드로 넘쳐난다. 서정적이고 아름답고 공간감있는 인디록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에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써포팅을 해야할 것이다. 말로표현하기 어려운 매력으로 넘쳐나는 앨범. |
NIKAIDO KAZUMI |
Nikaido Kazumi no Album |
CD |
가장 일본적인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는 일본의 여성 포크 싱어/송라이터인 니카이도 카즈미의 데뷔앨범. 이미 그녀는 Folk Implosion, Deerhoof, Joanna Newsome, Tara Jane O'nill 등의 아티스트의 공연에서 오프닝을 섰으며 그녀가 가졌던 미국 투어에서는 Microphones와 동행하기도 하기도 했다. 약간은 기괴한듯 들리지만 무언가 가슴아픈듯 부르는 노래들은 깊고도 서정적이다. 오직 일본이 아니면 나올수 없을것 같은 음악을 보여주는 아티스트로 다채로운 색깔을 지닌 포크 아티스트이다. 곧 영국의 Bill Wells와 작업할 예정이라고 하며, 일본의 포크씬은 물론 영/미의 포크에 관심있는 리스너라면 반드시 체크해보아야 하는 앨범. |
DJ MITSU THE BEATS |
Excellence: Selected Works |
CD |
얼마전 한국을 다녀간 세계적인 비트메이커인 미츠더비츠의 에센셜 리믹스 앨범. 주로 일본에 인기있는 아티스트들의 곡을 담았는데 Crown Ciry Rockers나 Diverse등의 리믹스 곡들과 자신의 신곡들을 담고 있는데, Talib Kweli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고 Kev Brown의 참여도 눈에 띈다. 누군가는 올해 나온 가장 훌륭한 리믹스 앨범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는데, 한국 공연에서 감동한 사람이라던가 재지한 사운드를 바탕으로 다양한 패턴을 가진 그의 비트메이킹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필청해야하는 음반. |
V.A |
Tribute to Shonen Knife - Fork and Spoon |
CD |
일본을 넘어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여성 3인조 록밴드인 쇼넨 나이프의 결성 25주년 기념 트리뷰트 앨범. 이정도로 한 뮤지션에 대한 애정으로 넘쳐나는 트리뷰트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평가에 수긍할만한 놀라운 재해석을 들려준다. 일본 최고의 수퍼중 하나인 Boredomes의 야마모토 세이치와, 현재는 세상을 떠난 2000년대 초반의 쇼넨 나이프의 드러머였던 차이나가 재적했던 밴드인 DMBQ, 그리고 현재 일본 포크계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니카이도 카즈미, 미국진출에 성공한 eastern youth와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zoobombs등의 놀라운 참여진을 가지고 있다.앨범 커버는 Green Day와 Beck, Strokes의 투어 포스터를 담당하는 Tara Mcperson이 만들었다고 한다. 쇼넨 나이프는 물론이거니와 앞에 언급했던 밴드들을 사랑한다면 이 씨디를 선택해야만한다. |
SHONEN KNIFE |
Live in Osaka |
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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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국가대표 락밴드인 쇼넨 나이프의 2005년 12월의 불같은 라이브쑈를 담은 음반. 12월17일 오사카의 Fandango에서 열렸던 공연으로 주로 우리가 그동안 들어보지 못했던 싱글 B사이드나 대표곡들, 그리고 베스트를 총망라한 셋리스트를 담은 공연의 열기가 고스란히 이 한장에 있다. 그리고 작년 겨울에 사망한 드러머인 차이나가 녹음한 음원 또한 보너스트랙으로 담고 있기 때문에 쇼넨 나이프와 걸펑스의 팬이라면 주저말고 이것을 선택해야만 한다. | |
A.Y.B. FORCE |
Lost Breaks |
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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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물론 미국을 비롯한 여러 도시에 멤버들을 가지고 있는 수수께끼의 브레잌 집단인 A.Y.B Force의 정규앨범. 발매당시 Nujabes의 그것과 닮아있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지만 그보다는 약간 밝고 올드스쿨에 영향받은 듯한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훵키하고 빈티지한 샘플들로 가득한데 이것들은 상큼하며 또한 신선한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Nujabes나 한국의 DJ Soulscape등의 사운드를 사랑하는 소울/훵크, 그리고 힙합 리스너라면 이들의 음악을 반드시 들어보아야만 한다. 이미 한국을 비롯한 여러 브레잌비트/힙합 DJ들로부터 플레이되고 있는 중이다. 은연중에 당신은 이들의 음악을 들었을지도 모른다! | |
CALEXICO / IRON AND WINE |
In The Reins (+6 Bonus Track) |
CD |
Overcoat 레이블에서 앞으로 선보일 두 아티스트의 합작 프로젝트의 신호탄을 알리는 것이 본작이다. 현재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며 엄청난 팬덤과 지지를 확보하고 있는 인디 포크싱어인 Iron & Wine과 월드뮤직부터 포스트록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인디록팬들과 월드뮤직 팬들에게 다방면으로 지지를 얻고 있는 Calexico가 손을 잡았다. 당신의 예상만큼 어마어마한 결과물을 담고 있는 본작은 두 유닛의 장점만을 고스란히 담고있는데, Iron & Wine의 곡이 조금더 풍성했으면 하고 바랬다거나 Calexico의 노래가 좀더 담백하고 포근했으면 하는 느낌을 가졌던 사람이라면 이것만큼 훌륭한 합작앨범은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 거두절미하고 2006년 인디록씬의 가장 훌륭한 프로젝트 중 하나. 일본판에는 얼터너티브 버전과 라디오세션에서 녹음했던 Velvet Underground의 [All Tomorrows Parties]와 Rolling Stones의 [Wild Horses]의 커버를 보너스로 담고 있다. 배보다 배꼽이 큰 경우가 바로 이런경우라 할것 같다. All Music Guide 평점 : 4/5 Pitchfork Media 평점 : 8.5/10 |
CAN |
Rite Time |
CD |
크라우트록 / 익스페리멘탈 프로그래시브 뮤직의 알파요 오메가이며 또한 파이오니아인 독일 출신의 밴드 can의 페이퍼 슬리브 리마스터링 앨범. 1989년 발매된 Can의 재결성 앨범으로 결국은 이들의 마지막 정규작으로 기록되었다. 개인적인 솔로프로젝트로 활동하던 어제의 용사들이 다시모여 성숙함이 느껴지는 화합물을 선보인 것이 본작인데 이 기획은 86년에 Can의 초기 보컬이었던 Malcolm Mooney다시 노래하고 싶다는 내용의 편지를 Irmin Schmit의 와이프이자 매니저에게 보내지면서 실현됐다. 프랑스 남부에서 녹음된 본 앨범은 Malcolm Mooney의 참여로 인해 [Monster Movie]때와 같은 초기의 느낌을 많이 가지고 있다. 거장들의 마지막 숨결을 바로 이작품에서 느낄 수 있을것이다. |
zoobombs |
New SanFrancisco |
CD |
오히려 영/미권에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면서 Flaming Lips와 Jon Spencer Blues Explosion의 투어에 오프닝으로 참여했던 일본 인디락 밴드 zoobombs의 2004년작. FUNK, ROCK'N ROLL, BLUES, HIP-HOP등의 쟝르들이 이 한장에 난무하는데 팝적인 감각과 실험적인 요소들이 첨부되어 상당한 들을 꺼리를 제공한다. 라이브의 질감을 살리기 위해 레코딩은 이틀만에 마쳤으며 덕분에 광란의 스테이지의 느낌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이미 한국의 인디록/시부야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팀으로 알려져 있다. |
CAT POWER |
The Cover Record (+Bonus Track) |
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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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인디 포크 싱어송 라이터인 Chan Marshall의 원맨 유닛인 Cat Power의 커버앨범. Bob Dylan과 Rolling Stones, the Velvet Underground와 Moby Grape, Michael Hurley, 그리고 인디 포크씬의 음유시인인 Smog의 곡들을 커버하고 있는 본작은 간간히 자신의 자작곡과 민요들을 담고있기도 하다. 명백하게 자신의 색깔로 가득한 커버 음반으로 원곡과는 다른 색다른 분위기의 곡들을 만끽할 수 있으며 오히려 그동안 우리가 모르고 지냈던 곡들을 다시금 끄집어 내면서 새로운 들을 꺼리를 제공해 주는 음반이기도 하다. Cat Power의 팬은 물론 인디락/포크 리스너들은 반드시 들어보아야 하는 음반. (일본반 보너스 트랙 수록) | |
CAT POWER |
Moon Pix (+3 Bonus Track) |
CD |
Chan Marshall의 인디포크/ 인디락 원맨 유닛인 Cat Power의 1998년 발매된 대표작. 발매되자 마자 그녀의 커리어 하이라이트로 등극하게 되었으며 인디록과 인디포크씬의 판도가 변화되었다는 표현이 무색할 정도로 엄청난 호응을 얻어 냈다. 그녀 최고의 전성기 시절의 음원을 담고 있는 본 앨범은 독자적인 감성과 따뜻하지만 세밀한 느낌들을 뛰어나게 묘사하면서 평단과 대중의 호응을 한꺼번에 얻어낸다. 인디 포크씬의 전설과도 같은 음반. 이것을 안들었는데 인디 포크에 관심있다고 하는 사람은 나쁜사람이다. (일본반 보너스 트랙 수록) |
CAT POWER |
You Are Free (+Bonus Track) |
CD |
현재 가장 뛰어난 평가와 찬사를 한몸에 받고 있는 여성 인디포크 싱어 송라이터인 Cat Power의 2003년작. 발매 당시 전작들을 뛰어넘는다는 평가를 받으며 인디락팬들과 웹진의 지지를 한몸에 받았다. 정갈하게 다듬어진 단촐한 어쿠스틱 송가들은 청자를 편안하게 해주는 재주를 가지고 있으며 또한 더욱 완숙해지는 송라이팅의 재능은 빛을 발한다. 여러가지 발라드와 인디락, 포크송, 그리고 약간의 블루스는 2003년 가장 주목받았던 위 작품을 설명하는 몇가지 키워드가 되겠지만 그것들이 융합해서 스며드는 잔잔한 감동은 그 어떠한 단어로도 설명하기 어려울 것이다. All Music Guide 평점 : 4.5/5 Pitchfork Media 평점 : 8.9/10 (일본반 보너스 트랙 수록) |
CAT POWER |
THE GREATEST |
CD |
마타도어 레이블의 간판 여성 포크 싱어송 라이터인 Chan Marshall의 원맨밴드인 Cat Power의 2006년 정규 앨범. 앨범제목에서 속을뻔한 사람도 있겠다만 이것은 베스트 앨범이 아니라 그녀의 신보이다. 이것은 이전과 같이 포근하고 약간은 글루미한 품의 있는 연주를 들려주고 있는데 앨범자켓에서 이미 간파했듯이 본 앨범에는 복서가 되고 싶어하는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노래도 수록하고 잇다. 이것은 그녀의 앨범중 가장 밝은면을 가지고 있는 앨범인데 어떻게 보면 좀 더 대중적인 면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고 할수도 있겠다. 잔잔하고 따뜻한 포크를 사랑하는 |
THE POSTAL SERVICE |
Give Up (+Bonus Track) |
CD |
미국산 인디팝의 마에스트로 Death Cab For Cutie의 프론트 맨 Ben Gibberd와 글리치 일렉트로니카 팝 |
CAN |
SOUNDTRACKS |
CD |
크라우트록 / 익스페리멘탈 프로그래시브 뮤직의 알파요 오메가이며 또한 파이오니아인 독일 출신의 밴드 can의 페이퍼 슬리브 리마스터링 앨범. Malcolm Mooney 탈퇴전의 마지막 녹음이 된곡인 'Soul Desert'와 Damo Suzuki 가입 후 최초로 녹음이 한 'Don't turn the Light on', 'leave me alone'이 모두 수록된 1970년 발매된 두번째 앨범. 60년대말에 제작된 5개의 유럽 영화를 위해서 녹음된 음원을 모으고 있으며, 'Monster Movie' 로부터 'Tago Mato'로 향해 가는 밴드의 모습이 선명하게 보여지고 있다. Malcolm Mooney의 공포스러운 분위기의 보컬과 끌어 매단 것 같은 연주가 압도적인 'Soul Desert', Damo Suzuki의 영향으로 이들이 처음으로 만든 경쾌한 곡인 'Tango Whiskyman'도 훌륭하지만, 폴란드 출신의 명감독, Jerzy Skolimowski에 의한 전설의 걸작 'Deep End'에 삽입된 대곡 'Mother Sky'는 Jaki Liebezeit의 놀라운 드러밍이 압권이다 |
CAN |
Future Days (Paper-Sleeve Remastered) |
CD |
크라우트록/익스페리멘탈 프로그래시브 뮤직의 알파요 오메가이며 또한 파이오니아인 독일 출신의 밴드 Can의 페이퍼 슬리브 리마스터링 앨범. '공기보다 가벼운 유일한 음악', '하늘과 대지의 경계선을 용해시켜 버리는 앨범' 이라고 평가되어지는 1973년작인 본작은 다모 스즈키의 마지막 참여작으로 이들의 황금기 최고 걸작으로 분류되고 있기도 하다. Monster Movie 앨범때와 변함없이 2트랙 레코더를 사용해 녹음되어졌다는 사실이 믿기 어렵지만, 멤버들이 인정하고 있듯, 녹음의 1회성을 강요하는 이러한 기술적인 제약이 오히려 마법같은 사운드를 만들어 내는 요소가 되어버렸다. 본작의 녹음은 72년의 여름, 스튜디오안의 창을 모두 개방하고 주위의 환경과 일체가 되어 행해졌다고 한다. 그 누구도 넘을 수 없는 소리의 벽으로 가득하다. All Music Guide 평점 : 5/5 |
CAN |
Tago Mago (Paper-Sleeve Remastered) |
CD |
크라우트록 / 익스페리멘탈 프로그래시브 뮤직의 알파요 오메가이며 또한 파이오니아인 독일 출신의 밴드 can의 페이퍼 슬리브 리마스터링 앨범. 1971년 더블LP로 발매된 세번째 정규앨범이자 최고작인 본작은 당시 한장으로 발매될 예정이었으나, Irmin Schmidt의 부인이자 매니저이기도 한 Hildegard Schmidt의 제안으로, 즉흥 잼에 의한 밴드의 창작 과정을 그대로 담고있는 더블LP로 추가되었다. 본 음반은 두장의 LP를 CD한장에 고스란히 담고 있는데, 첫번째 LP는 Damo Suzuki의 적극적인 참여에 의해 밴드가 얻은 부유하는 느낌이나 선율적인 측면이 명확하게 나타나고 있고, 반복에 의해 단단한 그루브감을 얻어내고 있으며 보다 섬세하고 치밀한 음향에 대한 집중이 눈에 띈다. 한편, 거의 즉흥에 가까운 연주로 되있는 두번째 LP는 '밴드라고 하는 것보다는 하나의 유기체를 지향하고 있었다'라는 멤버의 발언을 증명하듯, 신비한 빛을 가진 미지의 영역을 펼쳐보이고 있다. 크라우트 록 / 익스페리멘탈의 정점. All Music Guide 평점 : 5/5 Pitchfork Media 평점 : 9.3/10 |
WELDON IRVINE |
Time Capsule |
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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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립의 Yesterdays New Quintet의 헌정앨범과 A Tribe Called Quest의 샘플링등으로 힙합 리스너들 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소울재즈 건반주자인 Weldon Irvine의 73년 두번째 정규작이자 대표작 리이슈! 본 앨범은 이미 소울재즈의 걸작으로 너리 알려져 있는데 그루비하고 심플한 재즈훵크 사운드로 가득하다. 사회적 메세지와 불어 소울풀한 면모까지 갖춘 본작은 이미 흑인음악 팬들로부터 끊임없는 리퀘스트를 받았던 수작이다. 이제 당신이 확인할 차례다. All Music Guide 평점 : 4.5/5 | |
BRIGHTER SIDE OF DARKNESS |
Love Jones (+2Bonus Track) |
CD |
1971년 시카고의 고등학교 동창생 3인으로 결성한 이후 당시 12세의 리드싱어 Daryl Lamont을 추가하면서 완성된 BRIGHTER SIDE OF DARKNESS의 대히트 앨범. 당시에 엄청난 히트를 기록한 달콤한 발라드 트랙인 를 필두로 Jackson 5와 Curtis Mayfield의 인기에 버금가는 인지도를 누렸다. 이미 여러 힙합에서의 샘플링과 리메이크로 잘 알려져 있는 파퓰러하고 달콤한 소울푸드. All Music Guide 평점 : 4/5 |
CROWN CITY ROCKERS |
CROWN CITY ROCKERS |
CD |
2005년 일본 후지락 페스티발을 뜨겁게 달구었던 캘리포니아 출신의 라이브 힙합 밴드 CROWN CITY ROCKERS의 정규 앨범 발매 이전에 일본에서만 특별 발매된 앨범. MC RAASHAN을 주축으로 이루어진 5인조 밴드 포메이션으로 통쾌한 힙합 그루브와 타이트한 비트가 예술이며 절묘한 샘플링과 스크레치와 따뜻한 질감의 펜더 로즈의 사운드가 일품이다. DJ MITSU THE BEATS에 의한 리믹스를 수록하고 있으며 오로지 일본에서만 공개됐었던 정규앨범으로 많은 재즈 힙합 리스너들을 안타깝게 하였다. |
STARVING ARTISTS CREW |
Up Pops The Sac (+Bonus Track) |
CD |
현재는 아쉽게도 팀의 곡을 쓰는 SP가 이사를 가는 바람에 해산해 버린 디트로이트 출신의 '배고픈 예술가 집단' Starving Artist Crew의 2004년 정규앨범. 3MC와 1DJ의 시스템으로 이루어진 이들은 재즈를 기반으로한 훌륭한 비트와 잘짜여진 속사포 같은 랩핑은 마치 Jurassic 5나 Native thung 무브먼트를 연상케 하기 충분한데 한때 한국의 힙합전사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었다. 역시 비슷한 음악을 하고 있는 People Under The Stairs가 앨범에 참여하기도 했는데,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재즈 샘플의 정적인 힙합튠들로 가득하여 이 앨범을 놓치면 안될 것이다. (일본반 보너스 트랙 수록) |
Antony & The Johnsons |
I am a bird now |
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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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로 요절 한 뉴욕의 유명 사진작가인 Peter Hujar의 대표작인 'Candy Darling On Her Deathbed'을 앨범 커버로 사용하고 있는 본작은 현재 인디록/챔버팝 씬의 중심에 서있는 Antony & The Johnsons의 2005년 두번째 앨범이다. Rufus Wainwright, Devendra Banhart, Lou Reed, 거기다가 그에게 커다란 영향을 줬었던 컬처클럽의 Boy George등의 놀라운 참여진으로 이루어진 본작은 인디락의 포메이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실내악이나 오케스트레이션이 사용되었으며 어떤것은 그가 존경해 마지않는다는 Otis Reading의 소울풀한 면모까지 담고있다. 그가 노래할때 우리의 인생에서 들을 수있는 가장 아름다운 것이 거기에 있을지 모른다는 평은 그저 그런 과장이 아니다. All Music Guide 평점 : 4/5 Pitchfork Media 평점 : 8.6/10 Stylus Magazine 평점 : A- | |
HOCUS POCUS |
73 Touches |
CD |
한국과 일본 등지에서도 나름대로의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프랑스 출신의 라이브 힙합밴드인 HOCUS POCUS의 2005년 정규작. 프랑스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20syl을 중심으로 03,04년 연속으로 힙합 DJ로서는 최고의 영광이라 할 수 있는 DMC World championship 단체부문에서 우승했던 C2C의 멤버인 DJ Greem, 드러머 Antoine Saint-jean, 팬더로즈의 Matthieu Lelievre, 베이스에 Herve Godard로 구성되어 있다. 쿨하고 오거닉한 느낌의 힙합으로 훵키하고 경쾌하며 재즈 힙합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만큼 만족시켜 주는 앨범도 드물 것이다. Sound Providers나 Nujabes 등의 재즈 힙합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음반. |
NEW PORNOGRAPHERS |
Twin Cinema (+Bonus Track) |
CD |
캐나다 밴쿠버 출신으로 여러 인디뮤지션들의 의기투합으로 이루어진 수퍼밴드 NEW PORNOGRAPHERS 의 2005년 신보. 앨범 발매와 동시에 만장일치에 가까운 찬사가 한번에 쏟아진 본작은 과연 팝의 마에스트로라는 별명 답게 꽉차있는, 놀랍도록 아름다운 사운드로 가득하다. 이미 여러 리스너들은 올해의 앨범으로 본작을 지목하게 되었고 당신이 파워팝과 인디락, 그리고 컨트리 뮤직을 사랑한다면 이것을 듣는 즉시 무언가 해야겠다는 생각을 할수 밖에는 없을 것이다. 2005년 최고의 화제작 All Music Guide 평점 : 4.5/5 Pitchfork Media 평점 : 9.0/10 (일본반 보너스 트랙 수록) |
Stars |
Set Yourself On Fire (+Bonus Track) |
CD |
현재 가장 사랑받고 있는 캐나다 출신의 인디록 밴드 Stars의 2005년작이자 최고작. 1집때의 일렉트로닉한 면은 상당히 제거됐으며 놀라운 멜로디와 잘 짜여진 곡 구성. 그리고 팝적인 감성들이 한데 어우러져 있다. 아득하면서도 정제된 사운드와 가끔씩 스트레이트하게 뿜어나오는 기타톤, 그리고 멜로딕하면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는 남/여 보컬의 조화는 최고의 인디락/팝 앨범 그 이상의 역할을 수행한다. 당신이 올해 반드시 들어보아야 하는 인디록 걸작. (일본반 보너스 트랙 수록) All Music Guide 평점 : 4/5 Pitchfork Media 평점 : 8.4/10 |
INNOCENCE MISSION |
Befriended |
CD |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는 Don Peris와 보컬, 기타, 피아노를 연주하는 Karen Peris, 이 둘은 부부이자 송라이팅까지 담당하는 팀내 메인 멤버라 할 수 있다. 베이시스트 Mike Bitts와 드러머 Steve Brown이 가세하여 1989년 메이져 데뷔작을 발매하고 1995년 Glow 앨범으로 비교적 많은 대중을 사로잡는다. 존 덴버 트리뷰트 앨범에서도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던 Folk, Slo core 밴드 Innocence Mission은 올해 슬로 코어 계열 음악의 명가 Badman에서 야심찬 신작을 발매하여 우리의 곁으로 돌아왔다. Bedhead, Low, Redhouse Painters를 즐겨듣는 리스너가 이 앨범을 놓친다면 훗날 뼈아픈 손실로 기억될 것이다. (보너스 트랙 수록) All Music Guide 4/5 Stylus Magazine 평점 : A- |
The Miceteeth |
Meeting |
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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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일본의 스카/레게 밴드, Miceteeth의 2003년 정규 데뷔앨범. 높은 퀄리티로 60년대 스카를 젊은 감각으로 재현하고 있는 본작을 바탕으로 이들은 일본 스카씬의 거목으로 등극하기에 이르렀다. 10명이 뽑아내는 여러 파트의 악기연주 위로 흐르는 보컬의 분위기 있는 곡들로 충만하며 좋은 스카의 리듬, 그리고 로맨틱한 멜로디들로 가득하다. 일본식 멜로디로 가득한 스카와 느리지만 타이트한 구성을 느끼고 싶은 리스너라면 반드시 들어보아야 할 일본 스카씬의 명반. Fishmans 트리뷰트 음반에도 참여했으며, Ego Wrappin', Fishmans의 팬이라면 주목해야할 밴드. | |
NAGISA NI TE |
Feel |
CD |
일본 오사카 출신의 인디/포크록 그룹인 Nagisa Ni Te의 2001년음반. 앨범 커버만큼이나 신선하고 풋풋한 사운드로 가득한 본작은 영/미권에서도 엄청난 환영과 사랑을 받았다. 마치 6,70년대를 연상케 하는 사운드에 하늘하늘한 여성보컬이 부르는 포크송들은 따뜻한 봄날에는 당신에게 축복같은 음반이 되어줄 것이다. All Music Guide 평점 :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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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ICETEETH |
Baby |
CD |
피쉬만즈와 더불어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일본의 스카/레게 밴드, Miceteeth의 2004년 정규 앨범. 정규앨범을 발매한지 일년만에 발표한 작품으로 전세계를 대상으로 만든 작품이라 하며 좀더 월드 와이드한 면모와 대중적인 요소들이 감지된다. 3곡정도로 이루어진 인스트루멘탈 곡들도 아름답고 훌륭한 그루브를 가지고 있다. 따뜻하지만 로맨틱하고 개인적인 목소리로 노래하는 이들은 Fishmans 트리뷰트 음반에도 참여했으며, Ego Wrappin', Fishmans의 팬이라면 주목해야할 밴드임에 틀림 없다. |
J RAWLS |
LIQUID CRYSTAL PROJECT |
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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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부터 꾸준히 펼치고 있는 '소울 프로듀서 프로젝트'의 대를 잇는 J Rawls의 2006년 신작. 라틴의 느낌부터 여러 재즈 뮤지션들에게 바치는 곡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Common과 Pete Rock, 그리고 Pharcyde가 샘플링했던 원곡들을 재즈 인스트루멘탈 밴드 스타일로 재해석하고 있다. Yesterdays New Quintet을 사랑했던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줘야하는 앨범. | |
ESPERS |
ESPERS II |
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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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 Collective와 Devendra Banhart등을 통해 다시금 수면에 떠오르고 있는 프리포크계의 떠오르는 탕아, Espers의 정규 두번째 앨범. 필라델피아 출신으로 정규앨범과 EP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드랙시 티로 이적하여낸 본작은 어쿠스틱 기타를 기본으로 오토하프와 리코드, 그리고 간간히 싸이키델릭한 효과를 주는 퍼즈톤의 기타들의 신음소리로 가득하다. 남여 혼성의 보컬이 만들어내는 환각적이며 아름답고 또한 그윽한 본작은 앞에 언급했던 두팀들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듣고 아주 그냥 미쳐버릴 것 이다. All Music Guide 평점 : 4.5/5 Stylus Magazine 평점 : A- | |
LOW |
Songs For A Dead Pilot + Christmas |
CD |
슬로코어 씬이 만들어낸 최고의 수퍼스타인 Low의 합본 앨범. 일본에서만 발매된 본 합본 앨범은 이들이 홈레코딩으로 만들어낸 97년도 걸작 'Song For A Dead Pilot'과 의류업체인 GAP의 CF에도 사용되었던 'Little Drummer Boy'를 수록하고 있는 '크리스마스' 앨범을 합쳤는데, Low의 일본 공연을 위해 만들어진 합본 음반이라고 한다. 이미 입증된 두 걸작을 사고 싶은데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는다면 본작을 선택하는 것도 훌륭한 방법이라 생각된다. |
Sufjan Stevens |
Michigan |
CD |
현재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인디록 / 포크싱어인 Sufjan Stevens의 2003년작으로 '미국 50주 연작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 본인의 출신지인 미시간주에 소재를 얻은 15곡으로 이루어진 본작은 2003년 연간 결산에 한번도 빠진적이 없을만큼 가장 많이 언급되었던 음반중 하나였다. 슬픔으로 가득 찬 보컬과 멜로디의 아름다움은 물론이고, 어레인지의 센스, 그리고 본인의 메인 악기인 밴조의 놀라운 활용은 물론이고, 초기 Soft Machine을 방불케 하는 키보드의 프레이즈와 본인의 연주에 의한 관악기, 기타, 베이스, 비브라폰, 드럼, 또 여기저기에 배치된 여성 코러스는 그저 최고라는 말밖에는 설명할수 없는 하모니를 만들어 낸다. 이걸 아직 못들었으면 좀 너무한 것이다. All Music Guide 평점 : 4/5 Pitchfork Media 평점 : 8.5/10 |
Antony & The Johnsons |
I am a bird now |
CD |
에이즈로 요절 한 뉴욕의 유명 사진작가인 Peter Hujar의 대표작인 'Candy Darling On Her Deathbed'을 앨범 커버로 사용하고 있는 본작은 현재 인디록/챔버팝 씬의 중심에 서있는 Antony & The Johnsons의 2005년 두번째 앨범이다. Rufus Wainwright, Devendra Banhart, Lou Reed, 거기다가 그에게 커다란 영향을 줬었던 컬처클럽의 Boy George등의 놀라운 참여진으로 이루어진 본작은 인디락의 포메이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실내악이나 오케스트레이션이 사용되었으며 어떤것은 그가 존경해 마지않는다는 Otis Reading의 소울풀한 면모까지 담고있다. 그가 노래할때 우리의 인생에서 들을 수있는 가장 아름다운 것이 거기에 있을지 모른다는 평은 그저 그런 과장이 아니다. All Music Guide 평점 : 4/5 Pitchfork Media 평점 : 8.6/10 Stylus Magazine 평점 : A- |
FENNESZ/O'ROURKE/REHBERG |
The Return Of Fenn O'Berg (+Bonus Track) |
CD |
비엔나 출신으로 익스페리멘탈 일렉트로닉/ IDM 프로듀서이자 기타리스트인 Christian Fennesz의 2004년 작품으로 소닉 유스의 다섯번째 멤버이자 최고의 프로듀서인 Jim O'Rourke와 또 다른 프로듀서인 Peter Rehberg가 참여하고 있다. The Magic Sound of Fenn o'berg [live]의 연장선에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비극적이며 신경질 적인 요소는 외부의 평가로는 구스타프 말러의 그것과 닮아 있다고 언급되고 있으며, 역시 독특한 실험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각 곡마다 10여분의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어 어찌보면 부담스럽게 작용할 수도 있겠다. 노이즈와 불규칙적인 음원들은 오히려 컴퓨터 효과음이라고 부르는것이 적당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만 현 아방가르드 IDM의 정점을 담고 있는 본작에 한번 도전해 보는 것도 당신의 뮤직 라이프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것은 미래의 음악일지도 모르는 일이니 말이다.All Music Guide 평점 : 4/5 (일본반 보너스 트랙 수록) |
PRETTY GIRLS MAKE GRAVES |
Elan Vital (+Bonus Track) |
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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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출신의 5인조 혼성 개러지 록 밴드인 PRETTY GIRLS MAKE GRAVES의 2006년 신보. 여전히 드라이브감이 충만한 개러지 사운드를 선보이는데 전작보다는 댄서블하고 쿨한 팝성향의 곡들로 채워져 있다 . 앨범 제목은 프랑스의 유명 철학자의 저서에서 따온 것으로 '생명력'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 다. 아슬아슬한 펑크사운드 부터 아코디언과 어쿠스틱 기타, 그리고 트럼펫등의 도입은 전작과는 차별된 풍성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앨범을 대충 듣다보면 제목이 앨범 그 자체를 설명해주는 듯하게 느껴 질 것이다. All Music Guide 평점 : 4.5/5 | |
CAN |
Monster Movie (Paper-Sleeve Remastered) |
CD |
크라우트록 / 익스페리멘탈 프로그래시브 뮤직의 알파요 오메가이며 또한 파이오니아인 독일 출신의 밴드 can의 페이퍼 슬리브 리마스터링 앨범. 노래에 관해서는 완전한 아마추어였다고 하는 미국 출신의 흑인 조각가 Malcolm Mooney를 보컬로 영입해 제작된 1969년 발매된 전설의 데뷔작으로, 당시 멤버의 지인이 운영하는 자체 레이블을 통해 발매되어 초도를 모두 팔고, 곧이어 독일의 United Artists 에서 자켓을 바꾸어 재발매 되었다. 기타, 베이스, 키보드, 드럼, 그리고 보컬의 흔한 편성으로 이루어졌지만 믹싱 보드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5개의 마이크와 2트랙 레코더의 믹스만으로 녹음되었다고 하는 본작은 신선하며 역동적이다. 연속으로 12시간에 걸치는 즉흥연주로부터 만들어졌다고 하는 대표곡 'Yoo Doo Right' 하나 만으로도 충분하다. 당신이 크라우트 록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모든것. All Music Guide 평점 : 4.5/5 Pitchfork Media 평점 : 8.7/10 |
CAN |
Soon Over Bahaluma (PAPER SLEEVE - REMASTERED) |
CD |
크라우트록 / 익스페리멘탈 프로그래시브 뮤직의 알파요 오메가이며 또한 파이오니아인 독일 출신의 밴드 can의 페이퍼 슬리브 리마스터링 앨범. Malcolm Mooney가 탈퇴한 이후 첫번째 음반으로 Michael Karoli의 바이올린과 보컬이 인상적인 명곡 'Dizzy Dizzy'가 압권인데, Malcolm Mooney의 부재로 인해 Irmin Schmidt와 Michael Karoli가 번갈아가며 리드보컬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그러한 요인 때문에 연주 중심의 편성 또한 눈에 띠는데 여러가지 사운드 꼴라주 실험 또한 압권이라 할만하다. 마치 심장박동을 연상케 하는 리듬위에 기타가 날뛰는 'Chain Reaction',부터 긴장감과 수수께끼로 가득찬 사운드로 충만하다. Wire지 에서 '가장 중요한 음반 100장'에 꼽히며 아직도 여러 청자들에게 계속 회자되고 있는 전설같은 음반이다. All Music Guide 평점 : 4/5 |
SPANGLE CALL LILLI LINE |
SPANGLE CALL LILLI LINE |
CD |
일본의 Kana Otsubo와 Ken Fujeieda를 주축으로 1998년 결성된 기타팝 밴드인 Spangle Call Lilli Line의 2002년 작품. 청량한 여성보컬을 앞세운 밴드로 반짝이는 여러 효과들과 멜로디들은 마치 Swinging Popsicle 등의 밴드를 연상케 한다. 음향과 음질면에서도 놀랄만한 퀄리티를 가지고 있는데, 일본에서 한칼하는 Supercar나 전설의 듀오인 플리퍼스 기타의 프로듀서를 담당했던 사람이 음반을 책임지고 있기에 음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앞선다. 실제로 앞에 언급했던 팀들을 모두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결코 후회하지 않을 선택임에 틀림없다. |
SPANGLE CALL LILLI LINE |
Nanae |
CD |
일본출신의 우먼-프론티드 기타팝/모던락 밴드인 Spangle Call Lilli Line의 2001년 데뷔앨범. 약간은 풋풋한 모습을 볼수있는 작품으로 훌륭한 멜로디와 하모니를 가지고 있으며 청명한 여자보컬이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한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Swinging Popsicle이나 Supercar, 그리고 Flipper's Guitar를 사랑하는 일본음악 애청자라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할 상쾌하고 따뜻한 앨범. |
Nagisa Ni Te |
On The Beach |
CD |
일본 오사카 출신의 인디/포크록 듀오인 Nagisa Ni Te의 2002년 음반으로 미국에서는 두번째로 소개되는 음반이다. 특유의 일본풍의 포크곡들은 마치 6,70년대의 사이키델릭 포크를 연상케하는데 이것은 일본의 익스페리멘탈 /포스트락 그룹인 Ghost가 참여하기도 했다. 돌아오는 이번 봄에 가장 어울리는 한장의 음반은 바로 이 음반일 것이다. All Music Guide 평점: 4/5 |
Nagisa Ni Te |
Dream Sounds (Japanese Mini LP Sleeve CD) |
CD |
일본 오사카 출신의 인디/포크록 듀오인 Nagisa Ni Te의 대표곡을 2005년 새롭게 레코딩하고 믹싱한 본작은 4곡이지만 40분에 달하는 러닝 타임을 가지고 있다. 그들의 눈물나는 힛트곡인 Anxiety와 Me, On the Beach를 비롯하여 20분의 대곡으로 새롭게 태어난 The True Sun과 10분에 달하는 The True World 의 경우엔 절절한 6,70년대의 감성을 현대의 방식으로 재현한 듯한 느낌을 준다. 앨범 제목이 모든것을 말해주고 있는 본작은 Nagisa Ni Te의 팬들은 물론이거니와 일본식 드림팝/포크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들어보아야 하는 음반임에 틀림없다. |
Nagisa Ni Te |
The Same As A Flower (Japanese Mini LP Sleeve CD) |
CD |
일본 오사카 출신으로 SHINJI SHIBAYAMA 와 MASAKO TAKEDA으로 구성된 인디/포크록 그룹 Nagisa Ni Te의 2004년 작. 기존 그들의 정서와 많이 비슷한 본작은 6,70년대의 싸이키델릭한 정서를 많이 담고 있는 일본식 인디팝이며 차분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고 있는데, 본 음반의 절정은 11분에 달하는 대곡인 'Bramble' 인데 이것은 마치 핑크 플로이드나 13th Floor Elevators, 그리고 초기의 닐 영을 연상케 한다. 일본식 정서가 어우러진 사이키델릭 포크의 정수를 보여준다. All Music Guide 평점 : 4/5 |
LIGHTNING BOLT |
Hypermagic Mountain |
CD |
미국에서 가장 작은주인 로드 아일랜드주 출신의 베이스와 드럼의 듀오로 이루어진 LIGHTNING BOLT의 2005년작. 폭발적인 평단의 환호와 인디록 팬들의 지지를 한몸에 받고 있는 본작은 마치 일본의 Ruins 와 Boredomes를 연상케하는 사운드를 가지고 있지만 그것 보다는 좀더 서구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다. 일렉트로닉부터 포스트록, 그리고 헤비메탈마저 연상케하는 미칠듯한 실험은 낯설게 다가올수도 있지만 그렇게 어렵다는 느낌을 주지는 않는다. 2005년 당시 프레스에서 가장 사랑받았던 앨범중 하나. All Music Guide 평점: 4.5/5 Stylus Magazine 평점: A- |
Spoon |
Gimme Fiction |
CD |
텍사스 출신으로 인디락씬에서 화려한 활동을 펼쳐보이고 있는 밴드인 Spoon의 2005년 정규앨범. 그로인해 본작은 빌보드 차트에 44위로 데뷔하였으며, CMJ 차트에서는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기도 했는데, 전작보다는 파퓰러해진 사운드와 곡구성을 느낄수 있다. 여러가지 색깔을 절묘하게 섞어 만들었으며 웰메이드 사운드와 고민한 흔적이 엿보이는 송-라이팅을 감지할수 있는데, 펑크부터 뉴웨이브 사운드까지 센스있는 편곡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올해 인디락 팬들이 사랑해줘야 하는 앨범. (일본반 보너스 트랙 3곡 수록) All Music Guide 평점 : 4/5 |
CALEXICO |
Garden Ruin (+2Bonus Track) |
CD |
엔니오 모리꼬네의 '스파게티 웨스턴', 포르투갈의 Fado, 아프로-라틴, 5-60년대 재즈, 서프뮤직, 포크, 컨트리, 앰비언트, 포스트락, 등을 록큰롤과 예술적으로 결합시키며 이제는 인디락계의 수퍼밴드로 자리잡고 있는 Calexico의 2006년 앨범. 자연스럽고 어쿠스틱한 곡들부터 락킹한 곡들까지 두루 수록하고 있는 앨범으로 앨범 전체가 힘을 가지고 있다. 가사들은 대부분이 개인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고 하며, 이전에 그들을 사랑했던 팬들이라면 또한번 만족하게 될 것이다. All Music Guide 평점 : 4/5 Pitchfork Media 평점 : 8.1/10 Stylus Magazine 평점 : B- |
DEERHOOF |
The Runners Four |
CD |
2005년 화제의 중심에 섰던 Deerhoof의 2005년작. Beatles에서 Lightning Bolt까지 모든 팝뮤직을 자신의 스타일로 믹스해버리고 또한 해체시키는 이 놀라운 4인조는 멤버들의 편집증적인 구성과 일본계 여성보컬인 Satomi의 기괴하고 매력적인 보컬이 융합해 놀라운 사운드를 펼쳐보인다. 달콤하지만 작렬하고 복잡하지만 단순한 구성을 선보이며 수많은 페스티발에 초대되며 이제는 거물급의 인지도를 쌓아간 그들의 음악 자체가 락의 진화를 보여준다는 평가는 과장된 말이 아니다. 당신이 반드시 들어보아야 하는 21세기 록. All Music Guide 4/5 Pitchfork Media 평점 : 9.0/10 |
Yo La Tengo |
Today Is The Day |
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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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출신으로 모든 미국 인디록 밴드들의 모범답안 그 자체인 Yo La Tengo의 2003년 Summer Sun 앨범의 첫번째 싱글이자 EP 앨범과 같은 해 발매되었던 Sun Ra의 4가지 버전의 커버를 담았던 EP인 Neuclear War를 합본한 본작은 두가지 EP를 한꺼번에 즐길수 있다는 메리트를 가지고 있다. Summer Sun 앨범의 첫번째 싱글인 Today Is The Day와 여러 미발표곡과 라이브, 그리고 브리티쉬 포크계의 전설적인 인물인 Bert Jansch의 커버곡을 한곡 담고 있다. 그리고 Sun Ra의 원곡을 바탕으로 놀라운 실험을 담고 있는 Nuclear War 또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게 될것이다. 오직 일본에서만 한정으로 발매된 합본 앨범. | |
Wheat |
Hope And Adams |
CD |
90년대 말 영국에서 결성된 인디락/슈게이징 밴드인 Wheat의 1999년작. Mercury Rev의 멤버이자 Delgados, Flaming Lips의 프로듀서로 더욱 유명한 Dave Fridmann이 프로듀싱을 담당한 본작은 브릿팝 적인 요소와 드림팝/슈게이징적인 모습들이 절충되어 있으며 가끔씩은 엠비언트한 느낌마저 주기도 한다. 영미권 인디락 리스너들은 본작을 인상적인 앨범이라고 일축했으며 여러 미사여구보다는 놀라운 곡구성과 전개를 담은 본작을 직접 들음으로서 해답을 얻게 될 확률이 더욱 높다. |
FEMI KUTI |
AFRICA SHRINE |
CD |
아프리카의 전설적인 뮤지션 Fela Kuti의 아들로 잘 알려져 있는 Femi Kuti의 첫번째 오피셜 라이브앨범. 2004년 3월에 아버지의 연고지인 나이지리아의 도시 라고스에서 펼쳐진 라이브 실황을 담고 있는 본 앨범은 열렸던 대지를 흔드는 비트, 찌를듯한 표효, 사납게 울부짖는 Femi, 뜨겁게 미쳐가는 관객등의 열광의 도가니로 가득하다. 진정한 아프로-사운드의 라이브로 가득한 본 앨범에는 아버지인 Fela의 곡 의 커버또한 담겨 있다. 흑인음악, 재즈, 그리고 월드뮤직의 휀들에게 더불어 사랑받을수 밖에 없는 라이브앨범. |
SOFT BOYS |
Nextdoorland |
CD |
음반을 발표할때마다 각기 다른 색깔로 독특하게 요리하는 인디 일렉트로닉/드림팝 밴드인 Piano Magic의 2003년 정규앨범. 이번 앨범도 역시 포스트 펑크부터 뉴웨이브, 그리고 일렉트로닉을 바탕으로 사이키델릭 포크등의 혼합을 보여주는데, 정적이고 감동적인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는 것은 전작과 다르지 않다. 좀더 밴드유닛에 맞추어 녹음하고 제작된 본작은 일렉트로닉한 움직임보다 밴드적인 요소가 강한 이들의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들어보아야 하는 음반 중하나로 정적인 사운드와 기발함이 공존하는 작품이다. All Music Guide 평점 : 4/5 (일본반 보너스 트랙 수록) |
BILL WELLS & ISOBEL CAMPBELL |
GHOST OF YESTERDAY (+Bonus Track |
CD |
스코틀랜드 인디씬의 대부라 불리는 Bill Wells와 벨엔 세바스찬 출신의 여성 보컬리스트인 Isobel Campbell의 합작앨범. 전곡이 Billie Holiday의 곡의 커버로 이루어져 있으며 아름다운 보컬과 일렉트 로닉한 무드의 편곡이 어우러져 환상의 사운드를 만들어 낸다. 벨엔 세바스찬의 다른 멤버인 멤버인 Stevie Jackson이 기타로 참여하고 있는데 일렉트로닉 뮤직의 팬들과 벨엔 세바스찬의 팬들, 그리고 빌리 할리데이를 비롯한 재즈 팬들도 한번쯤 들어봐야하는 음반이다. |
AMAL GAMATED SONS OF REST |
Amalgamated Sons Of Rest |
CD |
음반을 발표할때마다 각기 다른 색깔로 독특하게 요리하는 인디 일렉트로닉/드림팝 밴드인 Piano Magic의 2003년 정규앨범. 이번 앨범도 역시 포스트 펑크부터 뉴웨이브, 그리고 일렉트로닉을 바탕으로 사이키델릭 포크등의 혼합을 보여주는데, 정적이고 감동적인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는 것은 전작과 다르지 않다. 좀더 밴드유닛에 맞추어 녹음하고 제작된 본작은 일렉트로닉한 움직임보다 밴드적인 요소가 강한 이들의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들어보아야 하는 음반 중하나로 정적인 사운드와 기발함이 공존하는 작품이다. All Music Guide 평점 : 4/5 (일본반 보너스 트랙 수록) |
Sufjan Stevens |
Illinois |
CD |
현재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인디록 / 포크싱어인 Sufjan Stevens의 2005년작이자 '미국 50주 연작 시리즈' 2탄. 이번에 그가 선택한 곳은 현재 인디록으로 가장 시끄러운 동네중 하나인 시카고를 끌어안고 잇는 일리노이주이다. 전 22곡 74분이라는 방대한 스케일을 자랑하고 있는 본작은 놀라운 스트링 세션, 성가대를 도입한 어레인지면에서의 대담하고 세련된, 변함없는 신념의 노래들을 담고 있는데, 시카고와 SEER'S TOWER, 그리고 에이브라함 링컨의 UFO 목격이나 슈퍼맨을 비롯한 일리노이에 관련된 여러가지 역사적/문화적 사상을 개인적인 시점을 섞으면서 채택해 가고 있으며 이것은 들을수록 빠져 들수 밖에는 없게끔 청자를 압도한다. 커버 아트웍은 리차드 링클레이터의 영화(혹은 애니메이션)인 '웨이킹 라이프'의 일러스트레이터인 Divya Srinivasan이 담당하고 있다. 잘라말하면 2005년 가장 중요한 인디록/포크앨범. All Music Guide 평점: 4/5 Pitchfork Media 평점: 9.2/10 (Pitchfork Media 선정 2004년 올해의 음반 1위)Stylus Magazine 평점 : B+ |
PRETTY GIRLS MAKE GRAVES |
Elan Vital (+Bonus Track) |
CD |
시애틀 출신의 5인조 혼성 개러지 록 밴드인 PRETTY GIRLS MAKE GRAVES의 2006년 신보. 여전히 드라이브감이 충만한 개러지 사운드를 선보이는데 전작보다는 댄서블하고 쿨한 팝성향의 곡들로 채워져 있다 . 앨범 제목은 프랑스의 유명 철학자의 저서에서 따온 것으로 '생명력'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 다. 아슬아슬한 펑크사운드 부터 아코디언과 어쿠스틱 기타, 그리고 트럼펫등의 도입은 전작과는 차별된 풍성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앨범을 대충 듣다보면 제목이 앨범 그 자체를 설명해주는 듯하게 느껴 질 것이다. All Music Guide 평점 : 4.5/5 |
SUN RA |
Cosmos [LP Paper Sleeve] |
CD |
아방가르드 재즈 익스페리멘탈 재즈의 신인 Sun Ra의 사후 10주년 기념 발매 에디션 시리즈의 하나로 70년대 중반에 발매되어 구하기 어려운 음반중 하나로 알려져 있었다. 이후에 꾸준히 인기를 얻었던 음반으로 다이얼로그와 괴성과 미친듯이 후리는 섹소폰 연주, 신시사이저와 가끔씩은 웅장한 사운드로 변화 무쌍한 음원을 들려준다. 이것은 마지막 트랙의 제목처럼 '미지의 행성에서 날아온 재즈' 라는 느낌을 준다. |
FENNESZ |
Endless Summer (+Bonus Track) |
CD |
비엔나 출신으로 익스페리멘탈 일렉트로닉/ IDM 프로듀서이자 기타리스트인 Christian Fennesz의 2001년 정규앨범. 제목은 마치 Beach Boys에서 따온것 같기도 하지만 그들과는 전혀 상관없는 사운드로 가득하다. 여러 기괴하고 독특한 실험으로 이루어진 작품으로 글리치, 익스페리멘탈 랩탑 뮤직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데, 아방가르드한 익스페리멘탈, IDM 뮤직의 진수를 보여준다. 거의 멜로디가 없으며 초심자들에게는 낯설은 여행이 되겠지만, 이것이 어쩌면 미래의 사운드에 관한 청사진을 우리에게 제시해 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당신이라면 당신의 기대에 부합하는 음반이 될 것이다. All Music Guide 평점 : 4/5 (일본반 보너스 트랙 수록) |
BRAILLE |
Shades of Grey |
CD |
힙합씬에서는 거의 전무하다고 볼수도 있는 CCM계열의 힙합 뮤지션인 BRAILLE의 화제의 정규앨범. 이미 이전에 Muneshine, Ohmega Watts, Othello와 함께 Lighheaded를 결성한 바 있었는데 한국의 클럽에서도 많이 흘러나오고 있는 'Hiphop Music'과 '10 Years' 같은 트랙은 몇몇 리스너들에게는 어느덧 언더그라운드 힙합의 클래식처럼 여겨지고 있기도 하다. Lighheaded의 멤버가 전원 참여하고 있으며 또한 현재 가장 잘나가는 프로듀서중 하나인 Little Brother의 9th Wonder또한 몇곡의 프로듀싱을 담당하고 있다. 랩과 비트가 완벽한 양질의 힙합앨범이라 할만하다 |
DIVERSE |
One A.M (+Bonus Track) |
CD |
언더그라운드 씬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인 Diverse의 2003년 데뷔 앨범. RJD2가 무려 5곡이나 참여했으며, Madlib과 Prefuse 73 또한 훌륭한 비트를 선사했다. 탄력 있는 하이 톤의 플로우로 청자의 귀를 감싸오는 다이버스의 랩은 이미 언더그라운드 힙합 리스너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Cannibal Ox의 Vast Arie와 Lyrics Born, Jean Grae와의 조화 또한 훌륭하다. All Music Guide 평점 : 4/5 |
LEON WARE |
Deeper |
CD |
모타운 사단에서 가장 중요한 작곡가로 널리 알려지며 올드스쿨, 소울뮤직의 큰형으로 불리고 있는 Leon Ware의 90년대 미발표곡 모음집. 일본에서 처음으로 컴파일 발매된 위 앨범은 대부분이 처음 공개되는 음원이지만 보석같은 곡들을 담고 있다. 담백하고 잘 짜여진 재즈 소울과 훵키한 곡들, 그리고 끈적한 발라드 곡들을 동시에 담고 있는데, 흑인 음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특히 예전 소울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짚고 넘어가야할 중요한 음반임에 틀림없다. |
ALISON CROCKETT |
On Becoming A Woman |
CD |
그 동안 King Britt의 앨범과 Blue Six, 그리고 Us3의 보컬로 알려졌던 ALISON CROCKETT의 2004년 솔로앨범. 감각있고 소울풀한 보이스가 일품인데 이것은 마치 Me'Shell NdegeOcello이나 Jill Scott, 그리고 Alicia Keys의 분위기와 많이 닮아 있다. Common과 Busta Rhymes, 그리고 Mary J Blige의 엔지니어를 담당했던 Mike Tocci가 앨범에 참여했으며 최고의 재즈 베이시스트인 Christian McBride의 밴드에서 드럼을 쳤던 Terreon Gully가 드럼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사람은 일렉트로닉하고 소울풀하며 잘 정제되있는 소울의 엑기스를 들려준다. 소울을 사랑하는 당신이라면 반드시 체크해볼 것. |
THES ONE |
Presents Live at The Root Down Soundclash |
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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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재즈힙합 그룹으로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People Under The Stairs의 멤버인 THES ONE 일본 팬들을 위해 일본에만 발매한 음반으로 Black Eyed Peas의 Will.I.Am과의 비트 배틀쇼에서의 협연을 담은 실황 음반. Thes One이 직접 작성한 라이너 노트를 수록하고 있으며 People Under The Stairs에서 사용했었던 원 재료들의 또다른 믹싱과 녹음 된 적이 없지만 훌륭한 트랙들로 가득하다. 재즈 힙합 리스너들을 위한 앨범으로 오로지 일본에서만 발매된 화제작.. | |
CROWN CITY ROCKERS |
Earthtones |
CD |
2005년 일본 후지락 페스티발을 뜨겁게 달구었던 캘리포니아 출신의 힙합 밴드 CROWN CITY ROCKERS의 2004년 작. 70년대의 재즈, 소울 훵크 사운드를 고스란히 재현해내는 밴드로 흥겨운 랩핑과 오거닉한 악기의 연주들은 리얼한 질감으로 담아낸다. Soulive의 기타리스트인 Eric Krasno와 최고의 언더그라운드 힙합그룹인 Blackalicious의 Gift Of Gab이 게스트로 참여하고 있고 앨범의 전체적인 믹싱은 People Under The Stairs의 Thes One이 담당하고 있다. 재즈 힙합을 사랑하는 당신을 위한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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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COLM MOONEY AND THE TENTH PLANET |
Hysterica |
CD |
독일 크라우트록의 파이오니아인 Can의 초대 보컬리스트인 Malcolm Mooney와 그의 밴드인 Tenth Planet의 2006년 두번째 앨범. 무려 첫번째 앨범으로부터 8년의 시간에 걸쳐 지금에야 발표된 두번째 작품은 그가 주조하는 특유의 주술적인 보컬스타일로 독일 특유의 사운드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전위적인 느낌보다는 듣기 편한 록음악 사운드로 가득한데 Can의 팬이라면 이들의 끊임없는 활동에 경의로워하며 들어봐야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
KING BRITT PRESENTS:SISTER GERTRUDE MORGAN |
Sister Gertrude Morgan |
CD |
필라델피아 출신 최고의 DJ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King Britt의 2005년작. 이번 앨범은 무려 12개월 동안 레코딩을 해왔다고 전해지는데 1960년대의 뉴올리언스의 흑인 여성 전도사인 Sister Gertrude Morgan의 기적적인 포크, 가스펠 보컬과 탬버린을 King Britt이 그대로 재연하여 새롭게 비트를 만들어 재해석 하였다. 때로는 락킹하며 소울풀한 본작이 40년의 세월을 넘긴 합작이라고는 감히 누구도 생각하지 못할 것이다. 흑인 음악의 팬들부터 Moby나 Chemical Brothers의 팬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화제작 |
RICHARD THOMSON |
Grizzly Man SOUNDTRAK |
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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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6,70년대의 브리티쉬 포크씬을 주름잡았던 전설의 밴드인 Fairport Convention의 기타리스트로 잘알려져 있는 Richard Thompson의 연주를 담은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전설의 광인으로 유명한 미친감독 Werner Herzog가 감독하며 직접 출연까지 한 다큐멘터리의 사운드트랙으로 영화는 알래스카에서 불곰 보호운동에 힘을 기울였다가 결국에는 곰한테 물려죽은 비운의 사나이 Timothy Tradwell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있다. 음악은 신비하면서도 묘한 기타의 울림을 선사하고 있는데, 레코딩에 Sonic Youth의 다섯번째 멤버인 Jim O'ruke가 참여하였으며 이것은 마치' Paris, Texas''나 'Dead man' 사운드트랙과 비슷한 기타중심의 사운드로 가득하다 | |
King Britt |
The Philadelphia Experiment Remixed |
CD |
힙합밴드인 Roots의 사운드 핵인 드러머 ?estlove(Questlove)와 한때 차세대 베이스 주자로 이름을 날렸던 Christian Mcbride, 그리고 재즈/훵크 건반주자로 이름을 날렸던 Uri Caine으로 주축된 프로젝트인 Philadelphia Experimental의 리믹스 앨범. 역시 필라델피아 출신으로 놀라운 애시드 하우스 리믹서로 정평이 나있는 King Britt의 리믹스로 이루어진 본작은 오리지날 보다는 좀더 댄서블한 요소들로 가득한데, 놀라운 리믹스와 한 곡의 여러가지 리믹스 버전들을 동시에 맛볼수 있다. 이미 리믹스 음반의 걸작중 하나로 지목된 바 있던 본작을 놓치면 후회할지도 모른다. (일본반 보너스 트랙 2곡 수록) |
BEN WATT |
North Marine Drive |
CD |
Everything But the Girl의 사운드 메이커이며 기타리스트이고 보컬인 Ben Watt의 1983년 솔로 앨범. Everything But the Girl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려하기 이전에 제작된 음반으로 멜로딕한 포크곡들과 약간의 뉴웨이브적인 보컬을 들려주고 있다. 한곡을 제외한 모든곡이 그의 자작곡이며 나머지 한곡은 Bob Dylan의 곡을 커버했다. Everything But the Girl에서의 따뜻한 감성이 이전부터 존재했었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작품으로 이들의 팬이거나 80년대의 팝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필청해야할 음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