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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논란을 빚어왔던 자이툰 부대의 유엔 직원 경호 문제가 결국 경호를 맡는 쪽으로 최종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한민구 국방부 정책기획국장은 오늘 자이툰 부대가 이라크 아르빌 지역에 세워질 유엔 이라크지원단의 외곽 경계와 함께 유엔 직원들에 대한 경호 임무도 맡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한 국장은 당초 자이툰 부대는 유엔 사무소의 외곽 경계만 맡고, 유엔 직원 경호 임무는 몽골군이 맡을 예정이었으나 몽골군의 파병이 내년 초로 늦춰지면서 유엔과 미국측이 경호 임무를 맡아줄 것을 거듭 요청해옴에 따라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유엔 직원 경호가 자이툰 부대의 파병 목적과 유엔 회원국으로서의 임무에 모두 부합해 이같은 결정이 내려졌으며, 유엔과 미국측에도 결정 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유엔 직원 경호 결정은 병사들의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오는 22일쯤 국회에 제출될 자이툰부대 파병연장 동의안 처리 과정에서 상당한 논란을 빚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치] 최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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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한국이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가급적 유엔의 요청을 받아 들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그래 한 번 약점 잽히면 영원히 빠져 나오지 몬한다.아수라장의 수렁으로 빠져 드는구나~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