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보존법
① 모든 가구는 수평이 유지되도록 놓아져야 한다. 수평이 유지되지 못할 때는 서랍과 문짝이 뒤틀려서 여 닫힘이 부드럽지 못하고, 가구 전체의 모양이 변형되어 수명이 짧아진다.
② 직사광선이나 자외선에서 노출을 피해야 한다. 직사광선이나 자외선에 오랜 시간 계속 노출되면 목재의 종류와 질의 유형에 따라서 변색을 시킬우려가 있다.
③ 습기나 온도에 주의 해야 한다. 목재와 같은 종류는 주위의 낮은 온도와 습도일 때 수축하며, 반대로 온도가 높고, 습기가 있을 때 팽창한다. 따라서 이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주위의 환경을 적절히 조절할수 있어야 한다. 습도가 75%이하의 장소에 가구를 설치하고,통풍이 잘되도록 벽면과의 거리를 5cm정도 거리를 띄워 놓고, 15~25도 정도의 온도를 유지해준다.
③ 전열기구나 모기약등 화학반응을 일으키는 것들도 손상을 입힌다. 너무 높은 열의 전열기구는 화재의 위험이나 변형에 우려가 될 수 있으므로 화학약품 등도 도장 표면에 닿으면 칠한 부분은 얼룩이지고,벗겨질 염려가 있다.
④ 테이블이나 식탁위에 끓는 용기를 직접 올려 놓아서는 안된다.
⑤ 사무실 소파의 경우 소파표면에 앉은 먼지나 작은 모래알등은 가능하면 진공소재기로 제거한다.
⑥ 무리한 힘을 가하지 않아야 한다.
⑦ 서랍속에 기준 중량 이상의 내가구 분류별 손질방법
장 롱
① 장롱의 윗부분을 정기적으로 닦아준다. 윗부분은 손이 잘안가는 곳이라 먼지와 각종 세균이 발생 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해결방법으로는 청소기를 이용하거나 신문지를 깔고 정기적으로 교체해주는 방법이 있다.
② 장롱의 곰팡이를 제거하자. 곰팡이가 발생하면 곰팡이 제거제를 뿌리고 물걸레로 닦아낸다. 이 때 닦아낸 부분은 말려야만 하는데.선풍기를 이용하거나 제습효과가 있는 에어컨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 다른 행주에 식초를 찍어서 닦아내면 말끔히 없어진다.
③ 가구표면에 광택을 내자. 원목가구 : 가구용 광택제를 사용하여 나무 결 방향으로 쓰다듬듯이 문질러준다. 다만,도료나 니스칠을 한 가구 광택을 잃어 버릴 수 있으므로 마른걸레로 닦아준다. 비닐을 사용한 가구 : 가정에서 일상적으로 중성세제를 이용한다. 그러나 너무 많이 사용하면 벗겨질수도 있다.
④ 항상 수평을 유지하도록 한다.가구를 오래 쓰다보면 어긋날 수 있는데 그렇게 되면 문짝의 여닫이가 부드럽지 못하고, 문짝과 몸통등이 뒤틀릴수도 있다. 이럴 때는 괴임목을 조절하거나 경첩(문짝과 몸통을 연결해주는 볼트)을 드라이버로 조절하여 수평을 유지시킨다.
침 대
① 침대는 늘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해야한다. 매트리스의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1~2개월에 한번 바람이 잘통하는 그늘에서 말려야 하며, 매트리스를 들어낸 후 침대 바닥의 먼지를 청소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한다.
② 매트리스 겉감의 더러움을 해결하자. 중성세제를 묻한 타월로 닦아 얼룩을 지우고,표면의 먼지를 털어 정리한다.
③ 의외로 더러움이 많이 타는 침대 보드 부분을 깨끗이 유지하자. 가정용 세제를 닦은후 물걸레질을 하여 세제 찌꺼기와 더러움을 말끔히 닦아낸다.
④ 침대의 서랍장이 잘 열리지 않는다. 서랍의 옆면을 샌드페이퍼로 문질러 평평하게 한 후 초를 칠하면 서랍의 열고 닫음이 부드러워진다.
⑤ 침대 비닐꺼버를 벗긴후 사용한다. 이를 그대로 사용하면 곰팡이등 각종 세균 발생원인이 된다.
⑥ 매트리스 위치를 바꾼다. 매트리스를 오래 사용하다보면 스프링 탄력이 일정부분만 약해질 수 있으므로 일년에 2회정도 상,하,좌,우를 뒤집어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가죽소파
① 가죽소파는 마른걸레로 꾸준히 닦는다. 가죽소파는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손때의 느낌을 부드럽게 한다. 그러므로 평소에 부드러운 천으로 마른 걸레질을 자주 하는 것이 좋다.
② 합성피혁의 경우에도 평소에 마른걸레로 꾸준히 닦는 것이 중요하며, 더러움이 심해 광택이 거의 없어진 경우라면, 가정용 세제를 이용하여 더러움을 제거하고, 마른 걸레로 닦은후 가구용 왁스로 윤기를 더하면 된다. 1.기름이나 손 때가 묻었을 경우:마른 걸레로 부위를 완전히 닦아낸 후 가루비누나 샴푸등을 사용하여 울로된 천걸레로 다시 닦는다. 2.커피,맥주등의 얼룩이 묻었을 경우:깨끗이 닦은후 가루비누를 온수에 타서 닦아낸다. 3.볼펜이나 연필자국이 묻었을 경우:지우개로 가볍게 지워낸다. 4.껌이 묻었을 경우: 얼음을 이용하여 껌을 딱딱하게 굳게 한 후 떼어낸다.
천소파
천소파는 다양한 색감과 문양을 택할 수 있으며,천이 주는 느낌으로 부드럽고, 로맨틱한 실내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과 더러움을 쉽게 타는 단점이 있다.
그러므로 평소에는 브러시를 이용하여 먼지를 털고,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드리는 정도로 청소하고, 더러움이 많을 때는 중성세제를 온수에 풀어서 암모니아수를 몇방울 떨어뜨리고 브러시로 닦아낸다.
서랍장
맑은 날 서랍을 모두 열어 환기시켜 내부의 습기를 제거하고, 서랍을 빼내어 정기적으로 먼지를 떨어주고,중성세제를 사용하여 내부를 닦아준다.
기 타
○ 등가구 →등가구는 습기를 피해 배치한다. 가구 손질에 앞서 먼저 소재의 특성을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 등가구를 만드는 재료인 등은 야자과의 덩굴 식물로 열대지방에서 자라며 그 줄기가 길고 질겨서 의자나 침대등의 공예가구를 만드는 재료로 쓰인다.
○ 등가구가 습기를 먹으면 원 상태로 돌아갈려는 특성으로 인하여 이음새가 느슨해 지거나 뒤틀려 형태가 변하게 된다.그러므로 손질하거나 놓아두는 장소도 습기가 많은 곳을 피해야 할 것이다.
○ 철재를 매치시킨 등가구의 경우에는 철재 프레임 부분을 마른 걸레로 닦아 녹이 슬지 않도록 관리한다. 만약 녹이 슬었다면 1천번 정도의 고운 샌드페이퍼로 살짝 갈아 녹을 없애고,마른 걸레로 닦아낸 후 래커를 칠해 마무리한다.
○ 하얀색가구→얼룩제거하기위해서 치약은 마른천에 묻혀 닦아준다음 광택제를 이용해 부드럽게 닦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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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질에 따른 손질법
목 재
○ 최근 많이 볼 수 있는 폴리우레탄 도장의 가구는 손질이 간단하다. 마른 걸레질을 꼼꼼히 하고, 음식물 흘린 자국이나 손때는 꽉 짠 물걸레로 닦은 뒤 다시 걸레질을 하면 된다. 일단 더러움을 지우고 나서 광택을 내는 왁스 칠을 해준다.
○ 오일 마감재인 파인 가구의 기본도 마른 걸레질,평소에 마른 걸레로 잘 닦아 관리하고, 1년에 한번정도 전용오일로 닦아주면 광도 나고 흠집도 잘생기지 않는다.
○ 앤틱 가구는 손질이 까다롭다.전용왁스가 있지만 사용하기 전에 꼭 성분을 확인해야 된다. 성분이 좋지 않은 화학물질이 들어있으면, 가구를 버리게 되므로 꼭 구입한 가게에서 꼭 성분을 확인하도록 한다.
유리.스톤
○ 전용 클리너를 뿌리고 마른 걸레질을 해주면 간단히 청소가 된다.
○ 또한 테이블의 상판이 천연 대리석이나 화강암인 경우는 물이나 주방용 중성세제 액을 스펀지에 적셔 더러움을 닦아낸다.
○ 크림 타입으로 되어있더라도 크렌징은 표면의 코팅이 벗겨 질 수 있으므로 좋지 않다.
가 죽
○ 보통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주지만 더러워지면 클리너로 닦아야 한다. 클리너로 더러움을 닦고 마지막에 마른 걸레로 크림을 완전히 닦아내어 먼지가 앉는 것을 예방한다.
○ 가죽은 벤벤이나 신나 등 알칼리성 세제에는 약하므로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패브릭
○ 소파의 패브릭에는 울,면 외에도 폴리에스테르,우레탄 등 다양한 소재가 사용되고 있다.
○ 손질은 어느 것이나 비슷해서 보통은 양복 브러시나 청소기로 먼지를 털어내는 정도이다.
○ 음식물이나 손때가 묻었을 경우에는 중성세제를 푼 미지근한 물에 적셔 꼭 짠 걸레로 닦아낸다.
철 재
○ 테이블이나 의자의 다리부분에 철재를 사용하는 가구를 흔히 볼 수 있다.
○ 표면은 거의 도금이지만 홈이 생기면 거기서 녹이 발생하기도 한다.
○ 신경이 쓰일 때에는 마른걸레질 만하고, 녹이 생긴 경우에는 금속을 닦는 세제를 헝겊에 약간 묻혀 닦는다.
○ 보통 철재가구에는 녹슴 방지 처리가 되어 있으므로 마른 걸레질만으로도 충분하다.
○ 그러나 강한 충격이 가해지면 녹이 스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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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워진 가구 손질법
커피,차,우유,간장,국물,아이스크림이 묻었을 경우
○ 약200cc의 미지근한 물에 주방용 중성세제를 1스픈 섞어서 거품을 낸 뒤 천에 적신뒤 꽉짜서 오염된 부분을 닦아내고, 다시 마른천으로 닦아내면서 수분을 빨아드린다. ○ 맥주,위스키등 알코올류,과즙,마요네즈,계란,설탕,젤라틴이 천소파에 묻었을 경우 ○ 오염물이 마르고 난 직후에는 소금을 뿌리고 난 뒤 물에 적신천으로 말끔히 닦아낸다. ○ 시간이 많이 지난 경우에는 200cc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1스푼 타서 거품을 낸 뒤 천에 흠벅 적신뒤 꽉짜서 오염되는 부분을 닦아낸다. ○ 그리고 난 뒤 마른천으로 누르면서 수분을 빨아드린다. ○ 그래도 자국이 남으면 식초와 물을 1:3 정도로 섞은물을 천에 적신 뒤 닦아내고, 마른천으로 다시 닦아낸다.
껌종류가 묻었을 경우
○ 껌을 손끝으로 찝어내고 칫솔로 문지른뒤 떼어내고, 남은 자리에 같은 껌으로 계속 붙였다 떼었다를 반복한다. ○ 그래도 제거되지 않을 경우에는 알코올을 천끝에 약간 묻혀 껌을 부드럽게 한 뒤 캇타칼을 이용하여 긁어낸다음 칫솔로 박박 문지른다.
천소파에 혈액이나 땀이 묻었을 경우
○ 200cc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주방용 중성세제를 1스푼 타서 섞어서 거품울 낸 뒤 흠벅적신 뒤 꽉짜서 오염된 부분을 닦아낸다. ○ 자국이 누렇게 남았을 경우 옥을 2~3방울 떨어뜨리고,2~3분후 젖은 천으로 닦아낸다. ○ 빨리 하는 것이 요령이다.
천소파에 만년필 잉크,염료가 묻었을 경우
○ 이 경우의 오염은 매우 복잡하므로 물 파스를 살짝 휴지에 적셔서 약간 묻힌 다음 빠른 시간내에 휴지로 닦아낸다. 또는 미지근한 물로 촉촉하게 한 뒤 마른 수건으로 충분히 빨아드린다. ○ 그리고나서 200cc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주방용 중성세제를 1스푼 타서 거품을 낸 뒤 천에 적셔서 닦아낸다. 그같은 작업을 수 회 반복하고,염료계통의 오염은 잘 지워지지 않고, 오히려 흉해 지는수가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 | |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