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910 (금) 이재명 45% vs 윤석열 34%… 이재명 46% vs 홍준표 32%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가 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의원과의 가상대결에서 오차범위 안팎에서 모두 우위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9월 9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기관이 지난 9월 6~8일 전국 성인남녀 1011명을 상대로 9월2주차 전국지표조사(NBS)를 진행한 결과, 대선 가상대결에서 이재명 지사는 45%를 얻어 윤석열 전 총장(34%)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지난주 가상대결에서는 42% 대 35%였던 것과 비교해 이재명 지사가 3%p 올랐고, 윤석열 전 총장이 1%p 하락했다. '이낙연 대 윤석열' 대결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 40%, 윤석열 전 총장 35%를 각각 기록해 오차범위 내에서 이낙연 전 대표가 앞섰다. 지난주 가상대결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 38%, 윤석열 전 총장 35%로 박빙 승부를 벌였지만, 이낙연 전 대표의 지지율이 2%p 오르며 격차가 조금 더 벌어졌다.
'이재명 대 홍준표' 가상대결에서는 이재명 지사 46%, 홍준표 의원 32%로 두 자릿수 격차로 이재명 지사가 여유 있게 앞섰다. '이낙연 대 홍준표' 대결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 38%, 홍준표 의원 37%로 접전 양상을 보였다. NBS에서 홍준표 의원과 여권 주자들의 가상 양자대결은 첫 조사였다. 한편 대선후보 지지강도는 56%가 '현재 지지하는 대권주자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응답해 과반을 차지했다. '지지하는 후보를 바꿀 수 있다'는 43%였다.
대권주자별 지지강도는 윤석열 전 총장이 68%로 가장 높았으며 이재명 지사 64%, 이낙연 전 대표 51%, 홍준표 의원 50%가 뒤를 이었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1%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며 응답률은 30.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망친 내 결혼" 뿔난 예비부부들… 정부청사 '화환시위'
“못참겠다! 결혼 좀 하자!”“빛나지 못한 결혼식, 빚만 가득할 결혼식”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재연장에 반발하는 예비부부들이 ‘화환 시위’에 나섰다. 예비부부 4500여명이 모인 전국신혼부부연합회(이하 연합회)가 9월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공원에 검은 리본을 단 근조화환 20개와 축하화환 10개 등 화환 30개를 세웠다.
화환에는 ‘예비신혼부부 피해금액 상상초월’, ‘예비신혼부부 방임한 채 탁상정책만 내놓는 정부’ ‘답도 없는 결혼식 방역수칙’ 등 정부의 방역지침을 비판하는 문구를 적은 리본이 달렸다. 회원들은 ‘우리는 형평성에 맞는 방역지침을 원합니다’라고 쓴 피켓을 들고 릴레이 1인 시위를 했다. 이날 시위는 정부의 예식장 인원 제한 규정이 현실과 동떨어진 지침이라고 주장하고자 열렸다.
앞서 정부는 거리두기 4단계에서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결혼식에 99명까지 참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식사 제공과 관계없이 49명까지만 참석하도록 한 이전 조치보다 완화된 것이다. 그러나 연합회는 예식장 예약 시 관행처럼 이뤄지는 최소 보증 인원 계약에 대한 대처가 없는 점과 참석자에게 백신 인센티브가 적용되지 않는 점 등을 지적했다. 연합회는 여타 다중이용시설과 마찬가지로 예식장 면적과 규모를 고려해 참석 인원을 조정하고, 예식 참석자들에게도 백신 인센티브를 적용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또 입장 가능 인원과 보증 인원이 동일하도록 현장에 행정명령을 전달하고 일부 예식장이 식사 대용품으로 답례품을 마련해 강매하는 문제도 해결해 달라고 촉구했다. 연합회 대표인 30대 A씨는 “같은 호텔 뷔페라도 평일에는 무제한으로 손님을 받지만, 주말 예식장 뷔페로 이용하려면 인원 제한이 생긴다”고 꼬집었다. 연합회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정부서울청사 정문 앞에 화환을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경찰 통제로 세종로공원으로 장소를 옮겼다. 이들은 이전에도 예식장 방역지침을 비판하며 트럭시위와 팩스시위를 진행한 바 있다.
빗속 할머니 지켜낸 '은혜갚은 백구'… CNN도 감동했다
빗속에서 쓰러진 90대 치매 할머니를 구해 ‘명예 119 구조견’이 된 백구가 9월 8일(현지시각) CNN에 소개됐다. CNN은 이날 “용감한 4살 백구가 개가 사람의 가장 친한 친구인 이유를 보여줬다”며 주인 할머니의 생명을 구해 한국 최초 명예 구조견으로 선정된 백구의 사연을 소개했다. 백구의 주인인 김모(93) 할머니는 지난달 8월 25일 오전 집을 나섰다가 실종돼 40여 시간 만에 논 물속에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할머니 실종 직후 경찰과 가족이 수색에 나섰지만 계속 내리는 비 때문에 할머니를 찾는 일은 쉽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구조대는 열화상 카메라를 사용해 할머니를 수색했는데 그 옆에 꼭 붙어있던 백구의 체온이 감지된 덕에 할머니를 찾을 수 있었다. 비에 젖어 저체온 상태였던 할머니는 열 감지가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 90대 어르신이 40여 시간 동안 생존할 수 있었던 것은 반려견이 주인의 곁을 떠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충남 홍성소방서는 지난 6일 백구를 ‘명예 119 구조견’으로 임명한 후 소방교 계급장을 수여했다.
국내에서 반려견이 명예 구조견으로 임명된 것은 백구가 처음이다. 백구가 김 할머니 가족이 된 과정도 감동을 더한다. 김 할머니 가족은 3년 전 대형견에 물려 사경을 헤매던 유기견 백구를 구해 가족으로 받아들였다. 김 할머니는 백구를 정성껏 돌봤고 그때부터 백구와 김 할머니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할머니의 딸은 “은혜를 갚은 백구 덕분에 엄마가 무사할 수 있었다. 더 잘해줘야겠다”며 백구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충남도는 “백구는 치매를 앓고 있는 90세 할머니가 길을 잃어 논둑에 쓰러진 뒤 하루가 넘도록 곁을 떠나지 않았다”며 “할머니의 생명을 구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공을 인정해 명예 119 구조견으로 임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명예 구조견 임명식에 참석한 양승조 충남지사도 “백구가 믿을 수 없는 기적을 만들어 모두를 감동시켰다”며 “주인을 충심으로 사랑하는 행동 그 이상으로 사람도 하기 어려운 지극한 효(孝)와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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