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귀머루
Vitis ficifolia var. sinuata (Regel) H.Hara
영명 Sinuata Vine
일 명 キクバエビズル
이 명 모래나무, 새멀구, 참멀구, 돌머루, 가새머루, 가마귀머루
제주방명 가메기멀리, 가메기멀위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머루에는 머루, 왕머루, 새머루, 까마귀머루, 개머루 등 5종이 있으며, 까마귀머루는 한국(전라남도·경상남도·경상북도)·일본·타이완·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유사종으로는 잎 뒷면 맥 위에만 털이 나는 '청까마귀머루'가 있으며, 잎이 깊게 5개로 갈라지는 것을 '가새잎머루'가 있다.
조선시대 포도를 잘 그리기로 소문난 황집중(1533-?)의 <묵포도도>에 등장하는 것은 잎이 다섯 갈래진 까마귀머루라고 한다.
잎
잎은 호생하고 둥글며 3-5개로 깊게 갈라지고 예두 심장저이며 길이 6~19cm로서 열편이 다시 갈라지고, 만(灣)이 둥글며 표면에 털이 없고 뒷면에 회갈색 면모가 밀생한다. 가을철에 잎이 붉게 물든다.
열매
열매는 장과로 지름 5-10mm로서 9-10월에 흑자색으로 익고 2-3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열매는 포도 송이 모양으로 달리고 신맛이 난다.
꽃
꽃은 잡성화로서 7월에 피며 연한 황록색이고 5수성이며 잎과 대생하는 원추화서를 이루고 화서가 잎보다 짧으며 화경에서 덩굴손이 발달하며 털이 있다. 꽃받침은 윤상이고 꽃잎은 끝이 합쳐져며 밑부분이 갈라져서 떨어진다.
줄기
나무에 기어올라가거나 지상으로 뻗어 길이가 2m에 달하고 어린 줄기는 능각이 있으며 적갈색 면모로 덮여 있다.
원산지
한국
분포
우리 나라 중부 이남.
▶일본,중국,대만에도 분포한다.
형태
낙엽 만경목.
크기
길이 2m
[생약명]
산등등앙(山藤藤秧), 포도근(葡萄根),앵욱(蘡薁)영욱(蘡薁) 목룡(木 龍)
포도과의 낙엽 덩굴나무 머루 Vitis coignetiae Palliat의 뿌리와 줄기.
<<안덕균 교수의 한국본초도감 >>
1.외상 동통을 치료하고,
2.위장관의 동통,
3.신경성두통,
4.수술 후 동통을 완화시키기 위하여 이 약물에 물을 넣고 달여서 복용한다.
5.태양인의 치료제로 널리 활용된다. -
<<본초>>
앵욱은 미산하다. 지갈하는 효능이 뛰어나며 술을 만드는데 쓰이고 기력을 돕고 덩굴손은 이뇨한다. 뿌리는 열림을 다스린다
<<동의보감>>
'열매에는 자줏빛과 흰빛의 2가지가 있는데 자줏빛이 나는 것을 마유(馬乳)라 하고 흰빛이 나는 것을 수정(水晶)이라고 한다'고 하였으며, 쓰임새는 '뼈마디가 쑤시고 저리는 병(습비 濕痺)과 임질을 치료하고 오줌이 잘 나가게 하며 기를 돕고 의지 를 강하게 하며 살찌게 하고 건강하게 한다'
또 포도뿌리는 '달여 그 물을 마시면 구역과 딸꾹질이 멎고 임신한 후 태기가 명치를 치밀 때에 마시면 곧 내려간다'하였다.
<<향약대사전과 생약도감 >>
윤폐(潤肺)---폐를 깨끗하게 한다.
지해(止咳)---기침을 그치게 한다.
청열(淸烈)---열을 다스린다.
량혈(凉血)---피를 맑게한다.(중화작용)
소식(消食)---식체를 없앤다.
강심(强心)---심장을 강하게한다.
조혈(造血)---피를 만든다고 되어 있다.
멧머루를 한약재로는 앵욱이라 하며 산포도 혹은 까마귀머루로도 불린다.
열매를 술로 담기도 하고, 민간에서는 열매즙을 허약체질개선이나 비타민A 결핍증인 야맹증 등 여러가지 질병의 치료약으로 쓰인다. 몸이 퉁퉁 붓는 부종에는 줄기를 잘게 썰어서 차 처럼 해서 조금씩 마시면 잘 낫고, 열매를 말려 꿀에 잰 후 졸여서 머루정과를 만들어 복용하면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몸을 튼튼히 한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잘보고갑니다
건강하신지,, 건강조심하세요.
정보 감사합니다.
반갑네요
정보 공유 감사 합니다..^^
여전히 활발하시네요 ,, 전 허리 다친 이후로 그닥,, 아프지 마세요
잘보고 갑니다 ^^
네 ,,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덕분에 잘 배우고 감니다 ^^
소중한 정보 잘 담아 간답니다
늘..... 행복하세요 ..... ^^
감사합니다.